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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_F/사도행전_따라가는 길71

행 28:23-31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드디어 사도행전을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약 100일간 사도행전을 세밀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류를 구하고자 예수를 보내셨고, 그 다음으로 성령 하나님을 보내셨습니다. 마침내 유대인뿐만 아니라 믿는 누구든지 예수의 용서의 십자가와 성령의 임재가 주어졌습니다. 그것을 땅끝까지 전하고자 베드로를 통해 예루살렘 교회가 중심이 되게 하셨고, 그 힘을 받아 이방땅으로 바울팀이 사역을 떠났습니다. 이제 그 이야기의 마지막입니다. 23-24절입니다. 23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 2023. 10. 13.
행 28:11-22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드디어 로마에 도달하게 됩니다. 사실 계속해서 로마이야기를 하다보니 로마라는 장소가 더 부각될까 염려됩니다. 그것은 수단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은 성령충만한 바울을 통해 일하고자 하심이며, 누가 또한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어떻게 이루는지를 알려주고자 합니다. 본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1-15절입니다. 11석 달 후에 우리가 그 섬에서 겨울을 난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떠나니 그 배의 머리 장식은 디오스구로라12수라구사에 대고 사흘을 있다가13거기서 둘러가서 레기온에 이르러 하루를 지낸 후 남풍이 일어나므로 이튿날 보디올에 이르러14거기서 형제들을 만나 그들의 청함을 받아 이레를 함께 머무니라 그래서 우리는 이와 같이.. 2023. 10. 12.
행 28:1-10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바울의 두주간의 바다표류이야기가 마쳐졌습니다. 산너머 산이듯, 파도 너머 파도인 시간이었습니다. 마침네 배에 탔던 276명 모두 살아남아 한 섬에 머 무르게 되었습니다. 그간 육적으로 너무나도 지쳐있는 바울사역팀, 로마군사들, 로마로 호송되는 죄수들, 이 배의 선원들이었습니다. 이제는 한 숨을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누가는 이 섬에 머무르는 시간도 굉장히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는데, 이유가 있겠지요. 어떤 하나님의 은혜가 숨어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1-5절입니다. 1우리가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2 비가 오고 날이 차매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3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2023. 10. 11.
행 27:27-44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굉장히 세부적으로 바울의 표류기를 누가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바울 곁에 누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누가는 왜 이번 일을 이렇게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는 것일까요? 바울이 무언가 능력있게 바다를 잠재우며 항해했다고 한다면 이해가 되겠지만, 내용이 계속해서 바울의 손을 떠난 항해와 표류기임을 볼 때 그것은 아닌듯 합니다. 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역자를 어떻게든 인도해내신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죠. 그래서 이 구절들이 표류하는 인생처럼 느껴지는 우리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이죠. 본문을 살펴봅니다. 27-32절입니다. 27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2.. 2023. 10. 10.
행 27:13-26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도행전은 처음부터 예수님의 제자들이 증인이 될 것이되 땅끝까지 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의 중심축 중 하나가 바울을 통해 이뤄지고 있음을 사도행전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성령충만한 바울이 로마로 가는 길은 이전과 같이 순탄하기보다는, 오히려 고난의 길의 연속인듯 합니다. 어제 순풍을 만나지 못한 것은 약과였습니다. 이번 본문에서는 태풍까지 만나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명자의 길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시죠. 13-19절 먼저 보겠습니다. 13남풍이 순하게 불매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끼고 항해하더니14얼마 안 되어 섬 가운데로부터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니15배가 밀려 바람을.. 2023. 10. 9.
행 26:24-32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바울의 재판과정 막바지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고난과 환란으로 들어오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한 결과가 다와갑니다. 어제 말씀드린바와 같이 베스도는 바울이 미쳤다고 생각했으나, 오히려 아그립바 왕은 바울이 죄가 없음을 판단하고 풀어주려고까지 생각했습니다. 한 가지 사안을 가지고 이렇게 정반대의 의견을 표할 수 있는 것은 복음이 이처럼 아무나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밝혀줍니다. 우리가 복음을 깨닫고 믿게 된 것이 선물이요 은혜였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맥락이해를 위해서 어제 살펴본 24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24-28절입니다. 24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25.. 2023. 10. 6.
행 26:13-26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제에 이어서 바울의 변론, 복음의 선포가 임금들에게 외쳐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충만한 바울을 통해서 고난과 환란의 자리, 재판장에서 죄인의 모습으로 복음을 선포케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도 십자가에서 복음을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계속해서 댓가가 없어도 섬기는 자리로 부르십니다. 오늘 바울의 변론을 통해서 다시 한번 세상에서 우리의 할일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다메섹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났을 때를 말하는 바울의 발언을 살펴보겠습니다. 13-18절입니다. 13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14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 2023. 10. 5.
행 26:1-11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바울이 아그립바 왕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 바울의 발언을 변론 또는 주장, 반박문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서 바울이 이 자리에 섰음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발언이 복음전함이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어떤 길 어떤 경로로 왔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서라면 우리 인생이 복음이 될 수 있는 줄 믿습니다. 오늘 성령충만한 바울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떻게 이방임금들과 권세자들에게 하나님의 주되심을 선포케 하시는지 함께 보시죠. 1-5절입니다. 1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너를 위하여 말하기를 네게 허락하노라 하니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하.. 2023. 10. 4.
행 25:13-27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께 받은 사명을 다하는 바울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성령충만이 과연 어떤 상태를 의미하는지 계속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기분이 좋거나, 동기부여가 가득한 상태, 신비한 상황의 연속을 의미하기보다 누가는 바울을 통해 고난과 환란이 있을지라도 사명을 잊지 않고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본문에서는 드디어 바울이 로마로 가기 전 마지막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누가는 바울을 재판하는 자들의 면면을 계속해서 소개해왔습니다. 복음을 들으면서도 뇌물을 요구했던 벨릭스, 공정하려고 했지만 사면초가의 상황이 오니 갈피를 못 잡는 베스도,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의 분봉왕 아그립바가 등장하게 됩니다. 과연 이.. 2023.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