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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_F/잠언_하나님을 향하여21

잠 14:19-35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잠언은 단순한 지혜를 구하는 책이라고 볼 수 없겠습니다. 그 기준에 "선과 악"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는 지혜는 생명을 구하고 이웃과 선한 행동을 추구하지만, 하나님을 떠나는 미련함은 악함과 계교, 타락의 결말이 있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도 이런 구조로 시작합니다. 19-22절입니다. 19악인은 선인 앞에 엎드리고 불의한 자는 의인의 문에 엎드리느니라20가난한 자는 이웃에게도 미움을 받게 되나 부요한 자는 친구가 많으니라21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22악을 도모하는 자는 잘못 가는 것이 아니냐 선을 도모하는 자에게는 인자와 진리가 있으리라 20절에 가난한 자가 미.. 2023. 12. 29.
잠 12:1-14 이세상 사람을 지혜로 나누라면 3부류로 나눌 수 있게습니다. 누구에게도 배우려고 하지 않는 사람, 두번째로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만 배우려는 사람, 세번째로 모든 사람에게 배우려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성품으로 바꿔서 말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배우려하지 않고 자기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가득찬 자만한 사람, 내 판단에 옳아보이는 사람에게만 배울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오만한 사람, 모든 사람에게 배울 요소가 있다고 생각하는 겸손입니다. 잠언은 수많은 종류의 상황과 환경, 사람에게서 배우라고 말하지요. 그것이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는 길이라고 소개합니다. 1-2절을 보실까요? 1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거니와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2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으려니와 악을 꾀하는 자는 정.. 2023. 12. 22.
잠10:26-32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선과 악 사이에 선 인생에 대한 솔로몬의 가르침이 이어집니다. 26-27절입니다. 26게으른 자는 그 부리는 사람에게 마치 이에 식초 같고 눈에 연기 같으니라 27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그러나 악인의 수명은 짧아지느니라 그간 솔로몬은 하나님의 용서를 가지고 타인을 사랑하며, 자신의 소득에 알맞게 더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남의 것을 탐내지 않는 자를 향해 의롭다고 말했습니다. 반대로 나태하거나 미련하거나 게으른 자에 대해서 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악한 자에 대해서 주인과 종, 그러니까 고용주와 노동자 간의 관계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이에 식초, 눈에 연기.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존재라고 게으른 자에 대해서 말합니다. 여기서 게으름의 기.. 2023. 6. 29.
잠10:19-25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계속해서 솔로몬은 인간의 생명이 "의로움과 악함 사이에 있다는 원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20절 먼저보겠습니다. 20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솔로몬은 악인에 대해서 "악인의 마음이 별 쓸모가 없다"는 표현을 합니다. 그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과 의지 등이 얼마나 세상에서 해로운지를 말해주는가 반면, 반대로 의인의 마음에서 나오는 말은 돈을 주고 살 정도로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19절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19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어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사람의 말과 행동은 마음이라는 보이지 않는 공간을 나타내주는 것입니다. 마음이라는 .. 2023. 6. 28.
잠10:12-18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제에 이어서 의와 악에 우리의 생명이 달려있다는 솔로몬의 가르침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악함이라 함은 타인의 것을 빼앗는 게으름으로 표현될 수도 있습니다. 의로움은 타인의 것을 빼앗지 않고 자신이 수고하여 자신의 것에 알맞게 욕심을 버리고 살아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눈짓으로 말하지 아니하고 바른 길을 가고자 하는 심성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래서 12절에서 솔로몬은 이렇게 말합니다. 12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네, 의로운 삶이란 종교적 행위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종교를 위한 종교를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사랑하기 위해 교회가 필요했고, 사랑하기 위해 예수의 희생과 십자가 필요했고, .. 2023. 6. 27.
잠 10:6-11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솔로몬은 의와 악을 대조시키면서, 생명을 유지하는 길은 손에 만질 수 있는 부귀함이 아니라 그 부귀함을 가져다주는 "의로움"에 있다고 말해줍니다. 네, 물론 의롭게 사느라 빈곤한 인생들을 우리는 목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단순하고 극단적인 몇 사례로 인한 자극적 우리의 기억입니다. 기독교 국가들의 부귀함에 대해서 많은 사회학자들이 "만인이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라는 인식은 모든 직업에 귀천을 두지 않고 근면성실함에 따라 국가 자체가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해석합니다. 그래서 지난 시간에 의로움은 타인의 것을 빼앗지 않고 자신이 일함으로써 얻은 소득으로 사는 것임을 솔로몬은 말했죠. 오늘은 그 의로움의 또다른 측면을 솔로몬은 말해줍니다. 6-7절입니다... 2023. 6. 26.
잠 10:1-5 오늘도 나의 구원을 위해서 일하고 계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번 한주동안은 잠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10장을 살펴볼텐데요. 우리가 그간 잠언을 살펴봐왔는데,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이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는 대화형식이었습니다.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말하고 권면할 때에, 가장 순수하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관계가 부모와 자식관계 아니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솔로몬은 지혜를 주는데 있어서 부모와 자녀 사이의 대화를 차용해서 말해주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 점에서 여러분,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아버지와 자녀 사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아버지의 말씀으로 받으시는 저와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1절입니다. 1솔로몬의 잠언이라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 2023. 6. 25.
잠 9:1-18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지혜가 세상의 출발 전부터 존재했으며 또 세상을 만들었기에 지혜롭게 살아가야 함을 말씀드렸습니다. 한 나라를 만든 군주가 있다면, 그 군주의 생각에 맞춰서 어울리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현명하듯 우리는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 지혜는 다름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한 것이었습니다. 예수의 나라에 어울리기 위해 겸손함으로 지혜를 구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지혜는 여기서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옵니다. 지혜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고자 합니다. 1-6절입니다. 1지혜가 그의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2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3자기의 여종을 보내어 성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 4어리석.. 2023. 5. 30.
잠 8:22-36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하늘 위에 앉아계시기만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타종교에서의 신은 인간과 격리되어 있거나, 인간과 섞이지 않으려 하거나, 또는 신비의 존재로써 극도의 훈련을 겪어야만 도달할 수 있는 경지로 소개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하나님은 어떻게든 우리와 함께 하고자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함께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 걸맞는 존재로 우리를 창조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하나님의 창조를 보면 성부 하나님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 모두가 함께 역사하시어 세상을 창조하시는 것을 우리는 목격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질서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지혜여인은 창조때에 적극적인 자신의 역할을 말해줍니다. 이것이.. 2023.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