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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_F/잠언_하나님을 향하여

잠 10:1-5

by 우루사야 2023. 6. 25.

오늘도 나의 구원을 위해서 일하고 계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번 한주동안은 잠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10장을 살펴볼텐데요. 우리가 그간 잠언을 살펴봐왔는데,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이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는 대화형식이었습니다.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말하고 권면할 때에, 가장 순수하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관계가 부모와 자식관계 아니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솔로몬은 지혜를 주는데 있어서 부모와 자녀 사이의 대화를 차용해서 말해주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 점에서 여러분,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아버지와 자녀 사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아버지의 말씀으로 받으시는 저와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1절입니다. 

1솔로몬의 잠언이라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이니라

 두 아들이 등장합니다. 지혜로운 아들과 미련한 아들입니다. 아버지가 보고 기뻐할만큼 지혜롭게 살아가는 아들이 있는가 반면에, 어머니가 아무리 애써서 품어보려고 하지만 보는 족족이 근심거리로 가득한 미련한 아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말도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모두 지혜로운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우리는 근심거리인 것을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련함에 갇혀있으면 안되겠습니다. 말씀에서 배우고 질문하고 들음으로써 미련함에서 나와 지혜로움을 향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미련함은 배우지 않으려하는 태도에 있다는 것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2-3절입니다. 

2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3여호와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

아비가 자녀에게 주고자 하는 권면 중에 가장 중요한 것, "생명"을 얻는 길일 것입니다. 초등학생 부모들은 자녀에게 "차조심"을 이야기하며, 중고생 자녀에게는 "불량한 형들에게 그냥 빼앗기고 주라"고 하며, 성인된 자녀에게는 "운전조심, 잘 챙겨먹어라"라고 말합니다. 모두 생명을 건강하게 유지하게 하기 위한 권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솔로몬은 좀 더 심오한 것으로 생명을 얻게 합니다. 여호와께서 "의인"은 주리지 않게 하신다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불의한 재물로 살아가지 말라고 합니다. 오히려 의롭게 살고자 할 때 공정한 하나님께서는 자녀의 삶을 "죽음에서 건지신"다라고 가르칩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악인이 원하는 것들을 내치실 정도로, 하나님은 의와 악에 있어서 굉장히 적극적인 분이시라고 소개합니다. 4절입니다. 

4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의로움과 악함을 이야기 하는데 부지런한 근면성실이 나타나는 것이 조금 의아합니다. 왜 이런이야기를 하는 것일까요? 네. 의롭다는 것은 내가 노력한 만큼을 얻어 그것으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이의 것을 빼앗거나 꼼수로 갈취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게르은 자들은 또 배를 채우고자 하는 욕구를 같이 채우기 위해서 일하지 않고 배부를 궁리를 하게 되고, 그 결과 악한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게으른 자를 가난하고 주리게 하시고, 악인의 원하는 바를 물리치십니다. 그들이 가까스로 얻은 불의의 재물이 있더라도 그것은 잠시잠깐 자신의 배를 채워줄 뿐 금새 무익해질 정도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의로운 자는 자신이 일한만큼 만족하고 감사로 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런 자들의 인생을 축복하십니다. 그것이 공의로운 삶이기 때문이죠. 더 나아가 솔로몬은 죽음에서 건지실 것이라고까지 하십니다. 그들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될 것입니다. 5절입니다. 

5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나 추수 때에 자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라

여러분.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격언이 있지요.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일에 있어서 일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탐욕으로 게으른 욕망으로 살아가려고 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악한 이가 되었고 주린 영혼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공의로운 세계와 인류를 위해 목숨을 바치셨습니다. 그 결과 예수를 따르는 제자는 마음에 죄사함과 죄씻음을 경험하게 되고, 공의로운 삶으로의 인생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솔로몬은 추수를 준비하는 여름에 때양볕 일꾼은 공의롭다 말합니다. 그러나 정작 추수 때에 할일을 내쳐두는 자를 부끄럽다 말합니다. 지금은 하나님이 주신 영적추수할 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바라보며 함께 추수할 수 있는 일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나 혼자만을 위해서 살아가다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 당하는 자녀가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오늘 하루 지혜로운 자녀로써,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영혼, 부하게 해주시는 우리의 인생 사시는 저와 여러분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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