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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YAMEMORY

강해설교_F799

눅21:29-38 종말에 관한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종말이라는 것은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아는 우주적 종말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이죠. 그러나 개인적 종말이 있습니다. 모두에게 주어질 죽음이죠. 네, 예수님의 종말에 대한 가르침은 가장 먼저 세상 모든 인류가 한번에 마쳐질 그 날을 말씀하시고, 두 번째로는 유대인들이 30-40년 후에 로마군으로부터 맞이하게 될 종말이며, 세번째는 각 시대를 살아가는 개개인이 맞이할 종말입니다. 메시지가 단순하지는 않지요. 그런 점에서 우리는 깨어 말씀 속에서 나에게 주시는 교훈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29절부 보니 "29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30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31이.. 2024. 5. 3.
눅 21:20-28*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오셔서 예루살렘에서만 하실 수 있는 사역을 진행하셨습니다. 성전을 정화시키셨고,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어야 할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알려 신앙과 율법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율법학자들과 종교지도자들을 꾸짖으셨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예루살렘을 향해서 심판의 예언을 하십니다. 심판이 임하기 전 어떤 징조가 있을지 말씀하시며 회개를 촉구하셨죠. 오늘은 그 징벌의 날이 임할 때 어떠할지에 대해서 묘사해주십니다. 20절부터 보시죠. 20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21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갈 것이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 것이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22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징벌의 날이니라.. 2024. 5. 3.
눅21:10-19 지난 시간에 예수님께서 마지막날에 대해서 언급하셨죠. 오늘 본문에서 그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여러분. 기독교 신앙은 분명한 타임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날이라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우리의 어느 정도의 운명이 정해져있다는 것이죠. 그 속에서 우리는 신앙과 자유를 통해서 살아갑니다. 때문에 무한히 이 땅에서 번영할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세상이 망할 것처럼 살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마지막이 있을 것이라는 분명한 진리 앞에서 지금 내 앞의 현실을 어떤 태도로 살아갈 것인가, 이와 같은 고민과 성찰이 필요하겠죠.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죠. 10절부터입니다. 10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11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2024. 5. 2.
눅 21:5-9 예수님의 가르침이 이어집니다. 제자들의 관점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가르치십니다. 높은 자리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재물과 헌금에 대해서, 그리고 오늘은 성전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서 말씀해주고자 하십니다. 먼저 5절입니다. 5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예루살렘 성전의 건축규모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려보죠. 돌 하나하나 평균이 1m가 되며 2만명이 동원된 대규모 공사였습니다. 당시 기록들을 보면 '이 건축물을 보지 않은 자는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고까지 했죠. 당연히 유대인들에게 이 성전은 자부심이었습니다. 지금도 각 나라는 가장 높은 건축물을 마치 국가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고대에서, 특히 약소국인 .. 2024. 5. 1.
눅 21:1-4 지난 본문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이 보는데 앞에서 제자들에게 제자의 태도와 처신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굳이 그 자리에서 하심으로써 다른이들이 제자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까지 드러내셨죠. 외식하지 말아야 하며, 높은 자리를 바라거나 인시받기를 좋아하지 말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어서 하나님께 헌금하는 성도를 바라볼 때의 제자의 과점에 대해서도 알려주고자 하십니다. 1-2절입니다. 1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2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두 사람이 등장합니다. 부자들과 가난한 과부입니다. 부자들이 얼마나 헌금했는지는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들의 옷차림과 행색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값비싼 것들로 치장하며 나왔는지는 알 수 .. 2024. 4. 30.
눅 20:41-47 예수님의 논쟁이 계속 됩니다. 구약성경에서 성전이나 예루살렘은 하나님이 계시는 장소로 많이 표현되었습니다. 그만큼 예수님이 예루살렘과 성전에 오셨을 때에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겠죠. 그런 점에서 예수님은 성전정화를 비롯해서 많은 가르침과 논쟁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전해주고자 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다윗논쟁이라는 이슈를 먼저 던지십니다. 41절입니다. 41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42시편에 다윗이 친히 말하였으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43내가 네 원수를 네 발등상으로 삼을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구약성경에는 하나님이 이 세상에 보내실 그리스도 메시야에 대해서 .. 2024. 4. 29.
눅 20:27-40 예수님과의 논쟁이 이어집니다. 예수님은 성전의 주인이자 하나님의 아들로써 예루살렘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대리통치자, 소작농, 종들에게 밝히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인을 나몰라라 하는 반역자들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그들을 어떻게든 품고자 가르침을 이어가십니다. 지난 시간에 대제사장과 인두세 이슈로 대화를 나누었다면, 오늘 본문에서는 유대교파 중 하나인 사두개파와 대화를 나누게 되십니다. 27-33절입니다. 27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 중 어떤 이들이 와서28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만일 어떤 사람의 형이 아내를 두고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29그런데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2024. 4. 26.
눅 20:19-26 에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오셔서 성전을 정화시키셨습니다. 아버지 집의 장남으로 권위와 명분을 가지고 일하셨고, 아버지의 이름과 뜻으로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어떻게 아버지 뜻을 따라 다시 세워가야 하는지 가르치셨습니다. 그런 예수의 권위에 의문을 품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오히려 권위와 명분이 없는 것은 "잠시 권한을 맡은 포도원 소작농같은 대제사장들"임을 밝히셨습니다. 참된 하나님의 아들이야말로 성전의 주인이라는 것이죠. 이제 예수와 대제사장간의 돌이킬 수 없는 대결구도가 만들어지고야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정면으로 부딪히셨습니다. 그러니 대제사장 무리들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습니다. 19-21절입니다. 19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즉시 잡.. 2024. 4. 26.
눅 20:9-18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오셔서 하신 일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자들과 무리들은 예수님이 쿠테타나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예수님이 성전을 뒤엎으시니 그것이 실현될 것 같습니다. 성전에서 날마다 사람들에게 설교를 하십니다. 메시지를 들어보니 고개가 갸우뚱해집니다. 사람들을 모아 군사적으로 또는 조직적으로 행동할 조짐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늘 예수님은 비유로 사람들을 가르치시는데, 그 내용이 도저히 그들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자기 자신을 향해서 "소작농들에게 맞아 죽는 주인의 아들" 또는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라고 표현하시기 때문입니다. 네, 예수님은 결코 도시와 국가를 상대로하는 혁명에는 관심이 없으십니다. 지금 예수님은 자신의 희생으로 이들의 심령에서부터 혁.. 2024.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