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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_F/잠언_하나님을 향하여21

잠 8:1-21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간 솔로몬은 지혜라는 여인과 음녀, 악한여인 또는 이방여인, 우매한 여인을 비교하면서 설명해왔습니다. 계속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혜는 "하나님 나라 질서"를 말합니다. 반면에 음녀는 "하나님 없이 사는 자의 무질서함"을 의미합니다. 그런 점에서 8장에 와서 솔로몬은 지혜를 더욱 사람처럼 표현하며 적극적으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7장에서 음녀는 어두컴컴한 곳에서 다가오지만, 지혜로운 여인은 반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1-8절입니다. 1지혜가 부르지 아니하느냐 명철이 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느냐2그가 길 가의 높은 곳과 네거리에 서며3성문 곁과 문 어귀와 여러 출입하는 문에서 불러 이르되4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르며 내가 인자들에게 소리를 높이노라5어리석은 자들.. 2023. 5. 28.
잠 6:1-19 오늘도 우리 구원을 위해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솔로몬은 우리에게 실제 생활에서 일어날 일들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해서 말해주고자 합니다. 그 전까지는 우리의 내면에서 지혜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해서 다뤘다면, 오늘 본문에서는 그 지혜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말해주고자 합니다. 1-5절입니다. 1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2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3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4네 눈을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을 감기게 하지 말고5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 치.. 2023. 5. 24.
잠 6:20-35 오늘도 우리의 구원을 위해 성실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솔로몬은 우리에게 “음녀”에 관해서 지난 본문에서 강조해왔습니다. 우리가 육신적 정절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질서에 참여하고자 할 때에 나타나는 열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 질서에 참여하지 않는 자는 여러가지 생각과 음욕, 탐욕에 불타오르게 되어 있기에 그의 양심과 질서는 불타 없어집니다. 하여 질서없이 이것저것에 마음을 내어주고 몸을 내어주고 자신의 영역을 내어주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나라 질서 안에서의 지혜를 구할 것인지 아니면 질서 밖에서 탐욕에 불타는 인생을 살 것인지에 대해 아비는 절실히 말해줍니다. 20-21절을 보시죠. 20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21그것을 항상 네 마음.. 2023. 5. 23.
잠 5:15-23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하나님 자녀로써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나에게서는 나올 수 없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지혜와 방법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본문에서 음녀로 말할 수 있는 “교만“에 대해서 말해줬다면, 그 다음은 ”정절“을 지킬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단순한 성적인 윤리를 말하는 것일까요? 여러가지 생각을 마구잡이로 내 자신 안에 넣어놓고 분별함 없이 나의 주장과 욕심으로 선택하는 것을 음녀로 해석했듯이, 정절이 있는 지혜로움은 ”질서와 분별력“을 가질 수 있는 덕목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자는 그간 계속 말해온 ”하나님 앞에서의 지혜를 구하는 겸손“ 말.. 2023. 5. 23.
잠 5:1-14 오늘도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지혜의 중요성을 강조해줍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다룬 지혜의 효용성에 비해 굉장히 분위기가 진중해집니다. 1-2절을 보실까요? 1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하며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여서 2근신을 지키며 네 입술로 지식을 지키도록 하라 지혜를 얻는 것에 방점을 찍어왔던 그간의 기조와 사뭇다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지혜에 주의하라고 말합니다. 지혜가 좋은 말만 해주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2절에서는 근신할 것까지 말해줍니다. 절제하고 주의하라는 것이지요. 네, 사실 우리가 지혜가 필요한 것은 우리의 잘됨 보다도, 우리가 넘어지지 않거나 또 거꾸러지지 않기 위해서가 더 유용할 것입니다. 사실 솔로몬에게 가장 지혜가 .. 2023. 5. 22.
잠 4:10-27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하나님 아버지가 주시는 지혜로 우리의 삶이 풍성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시간에 저자는 지혜를 높이면 그 지혜가 우리의 인생을 높이고 지킬 것이라고 말해줬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지금 당장 나를 높여주는 것들을 붙잡아야 한다고 말해줍니다. 돈이 있으면 우대받고, 학력이 좋으면 존중받으며, 사람의 인정을 받아야 그 곁에서 나를 존중할 것이라고 들 우리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본문은 지혜를 구하는 겸손이 있을 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가르침이 이어집니다. 먼저 10-13절입니다. 10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 그리하면 네 생명의 해가 길리라11내가 지혜로운 길을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길로 너를 인도하였은즉12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고하.. 2023. 5. 21.
잠 4:1-9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다스리는 자”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창조된 시작점에서도 다스림을 위해 창조되었다고 말하고, 종말의 마지막 점에서도 다스릴 왕이 될 것을 말합니다. 그런 점에서 나라를 잘 다스리기 위해서 “지혜”를 구했던 솔로몬은 예수님을 닮은 왕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그가 쓴 지혜글, 잠언은 우리에게 일반적인 도덕수준에 그치는 교훈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와 우리의 종말”을 향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할 것이고, 오늘 내가 살아가는 태도를 결정하게 됩니다. 결코 돈이라는 것을 중심에 두고 결정하지 마시고, 절대 사람의 인정이라는 것에 휘둘려 발걸음을 옮기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다스리는 자로써 “지혜”로 살아갈 자임을 기억하시며 오늘 .. 2023. 5. 19.
잠3:23-35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계속해서 하나님 나라의 원리, 지혜로 다스리는 삶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세상의 지혜는 더 가지고 높아지는데 지식을 우리에게 제공해줍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지혜는 낮아지는데 필요한 지혜들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낮아지면 어떻게 높아질 것인지, 그래서 어떻게 용기있게 낮아질 것인지, 무엇을 믿으며 낮아질런지에 대해서 우리에게 자세히 말해줍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능력으로 낮아질 수 없습니다. 우리의 의지로 다른 이를 사랑하고 섬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섬기는 삶을 살 수 있고, 또 높아집니다. 본문을 살펴보죠. 먼저 23-26절은 하나님의 지혜로 다스리며 살아가는 자의 삶에 대해서 말합니다... 2023. 4. 28.
잠3:1-18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다스리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신뢰”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다스리기에 합당한 지혜를 그 때 그 때 마다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나의 생각, 경험, 주관으로 하나님의 지혜를 멀리하기 쉽습니다. 지금 당장 내 안에서 판단되는 것들을 우선시 하기 때문이죠. 그런 점에서 우리는 나의 생각이 들더라도 기다릴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의 뜻과 방향에 대해서 고민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 지혜에 대해서 말해주는 오늘 본문을 살펴보죠. 1-6절입니다. 1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2그.. 2023.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