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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_F/사도행전_따라가는 길71

행 25:1-12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바울이 받은 사명,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그 길이 자그마치 2년이나 걸렸습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출발조차 못했습니다. 돈을 벌리기보다, 유명해지기보다, 무언가 결과물이 주어지기보다는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은 채 감옥에만 있는 바울은 답답하기 그지 없을 지경일 겁니다. 그럼에도 그는 곁에 서서 담대하라고 하셨던 주님의 음성이 마음을 지켜주고 있음을 깨달으며 이 기간을 버텼을 겁니다. 그러다가 유다총독 벨릭스가 사임을 하고 새로운 총독 베스도가 임명됩니다. 그에 따라 바울사건이 인계됩니다. 그러니 베스도는 사건파악을 위해서라도 바울을 만났어야 합니다. 그런데 먼저 시기와 교만으로 가득차 하나님의 은혜를 거절했던 유대인들은 오로지 바울을 잡고자 움직입니다. 1.. 2023. 10. 2.
행 24:22-27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약한 가운데 강하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약함 속에서 성령충만한 자는 더욱 강한 주님의 섭리를 경험케 합니다. 바울은 더 약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더 견고한 주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속에서 예수님이 주신 사명을 다해가는 바울의 모습을 보며 우리의 신앙생활을 어떻게 주님이 인도하시는지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바울의 사명의 길을 열어주고 계시는데, 그 중 중요한 중재자 역할을 했던 것이 총독 벨릭스였습니다. 누가는 벨릭스에 대해서 자세히 말해주며 설명해줍니다. 갑자기 벨릭스에게로 우리의 시선을 집중케 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2-23절부터 볼까요? 22벨릭스가 .. 2023. 9. 30.
행 24:10-21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대제사장과 유대교 리더들이 작정하고 바울을 고소하려 합니다. 이제부터는 공적영역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유대교 안에서의 일이 아니라 로마행정부가 개입해버린 상황이 되었기에, 뒤로 무를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유대총독 벨릭스가 있었습니다. 그는 노예출신이지만 총독의 자리까지 온 자로써 산전수전을 다 겪은 사람이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우리 주님이 바울을 어떻게 인도해가시는지 함께 보시죠. 먼저 10-12절입니다. 10총독이 바울에게 머리로 표시하여 말하라 하니 그가 대답하되 당신이 여러 해 전부터 이 민족의 재판장 된 것을 내가 알고 내 사건에 대하여 기꺼이 변명하나이다11당신이 아실 수 있는 바와 같이 내가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올라간 지.. 2023. 9. 29.
행 23:1-10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바울이 유대교 공의회원들과 변리다툼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바울이 부활한 예수를 만났는가에 대한 싸움이었습니다. 바울이 여기서 환란과 고난을 당할 것임을 자신도 알았고 주변 지인들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 고난의 초입에 들어간 것이지요. 과연 바울은 이 고난을 어떻게 이겨나가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1-5절 먼저 보겠습니다. 1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까지 나는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2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바울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그 입을 치라 명하니3바울이 이르되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 네가 나를 율법대로 심판한다고 앉아서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 하니4곁에 선 사람들이 말하되 하나.. 2023. 9. 26.
행 22:24-30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사람이 성령충만할 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계속해서 바울을 통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고난과 환란이 있을찌라도 좁은 문으로 자기십자가를 지고 가는 바울의 모습을 봅니다. 예루살렘에서 잡혔지만, 하나님은 그의 멍에를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도우십니다. 가볍고 쉽게 하십니다. 로마군의 손에 들어가게 하심으로써 보호하십니다. 본문을 계속해서 살펴보시죠. 24-26절입니다. 24천부장이 바울을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고 그들이 무슨 일로 그에 대하여 떠드는지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심문하라 한대25가죽 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서 있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시민 된 자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26백부장이 듣고 .. 2023. 9. 25.
행 22:12-23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간 바울의 사역을 보면 항상 반대파 유대인들에게 쫓기는 신세였습니다. 그럼에도 그속에서 교회와 신자들을 세울 수 있게는 해주셨지만, 바울의 목숨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정한 상태였죠. 그러나 하나님의 놀라운 신비 속에서 지금 바울은 가장 안전한 로마군의 호위를 받으며 유대인이 가장 많은 시기와 장소 속에서 자신이 경험한 부활한 예수와 복음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의 발언을 계속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2-16절입니다. 12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13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14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 2023. 9. 22.
행 21:37-22:11 오늘도 성실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계속해서 성령충만한 사람에게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사도행전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유대인 무리에게 "연설"을 하게 됩니다. 그의 발언 속에서 어떤 복음이 담겨져있게 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7바울을 데리고 영내로 들어가려 할 그 때에 바울이 천부장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느냐 이르되 네가 헬라 말을 아느냐38그러면 네가 이전에 소요를 일으켜 자객 사천 명을 거느리고 광야로 가던 애굽인이 아니냐39바울이 이르되 나는 유대인이라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 시의 시민이니 청컨대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하니40천부장이 허락하거늘 바울이 층대 위에 서서 백성에게 손짓하여 매우 조용히 한 후에 히브리 말로 말하.. 2023. 9. 22.
행 21:27-36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계속해서 성령충만한 자의 사역, 특히 고난으로 부르시는 하나님께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기십자가를 피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나아가는 그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이 모든 것을 더해주심을 우리는 확인해왔습니다. 지난 시간에 바울은 교회 안에서의 헛소문을 상대했다면, 이번에는 예루살렘 도성 전체에서 바울을 잡으려고 하는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네, 사실 이러한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많은 이들을 통해 미리 경고를 받았음에도, 바울은 감당하러 예루살렘에 왔지요. 하나님은 그를 이방을 향한 복음의 그릇으로 택하셨는데 어떻게 인도해가시는지 함께 보시죠. 먼저 27-30절입니다. 27그 이레가 거의 차매 아시아로부터 온 .. 2023. 9. 21.
행 20:1-6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에베소에서 큰 환란을 넘겼던 바울이었습니다. 소동은 잠잠해졌지만, 에베소에는 아직도 바울을 예의주시하는 시선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바울은 에베소에서 떠나기로 합니다. 2차 전도여행 때 만난 성도들을 만날 계획이었죠. 이 여행을 3차 전도여행이라고들 부릅니다. 그 사이사이에 사역들이 있어서 누군가는 이것을 4차 5차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우리는 대체적으로 부르듯이 이 여행을 3차 여행이라고 지칭하겠습니다. 그런데 3차 전도여행은 시작부터 무언가 의미심장합니다. 1-3절을 먼저 보시죠. 1소요가 그치매 바울은 제자들을 불러 권한 후에 작별하고 떠나 마게도냐로 가니라2그 지방으로 다녀가며 여러 말로 제자들에게 권하고 헬라에 이르러3거기 석 달 동안 있다가 배 .. 2023.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