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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_F/사도행전_따라가는 길71

행3:1-10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령강림에 대한 베드로의 해설이 끝나고 그는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그의 일상이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이 함께 계실 때 그는 예수를 부인했고, 예수가 죽었을 때 그는 제자들을 데리고 어부생활로 돌아갔었습니다. 예수가 부활하셨을 때에도 그 약속을 믿지 못하고 있다가 여인들이 무덤이 비었다는 사실을 전해주니 그제서야 무덤으로 갔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에게 예수는 그 어느 때보다 가장 가까이 또 가장 믿을만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성령강림으로 변화된 베드로를 확인해보시죠. 1-3절입니다. 1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2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2023. 7. 10.
행2:42-47 오늘도 성실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본문으로 베드로의 설교가 마쳐졌습니다. 성령이 왜 오셔야 했는지, 왜 그런 계획을 하나님이 하셨고, 그 중심에 예수가 어떤 역할을 하셨는지 구약성경을 통해 베드로는 잘 설명해주었습니다. 그 설명으로 세례받고 하나님께로 돌아 온 자가 3천명이나 되었지요. 그렇다보니 예수공동체는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버리고야 맙니다. 그 전까지 120명에 불과하던 조직이 천명단위로 뛰어버린 것이지요. 게다가 이들은 유월절 절기를 맞이해서 성전에 잠시 여행차 들렀던 이들이 "유대인들이 보기에 개종"에 가까운 급변하는 현실을 살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이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 문제를 예루살렘에 있는 예수제자공동체는 어떻게 풀어갔는지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 2023. 7. 7.
행 2:33-41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령강림을 상상하지도 또 이해하지도 못하는 유대인들 앞에서 베드로는 왜 이런 일이 있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33절을 보시죠. 33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인류를 섬기기 위해 이 땅에 내려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이 높이시는데, 오른손으로 높이십니다. 즉 모든 창조물의 왕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예수에게 성령 하나님과 함께 하게 해주셨고, 예수는 그 성령 하나님을 우리에게 파송해주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제자 공동체에게 이와 같은 신비한 일이 일어난 것이지요. 여기서 우리는 삼위 하나님이 모두 등장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2023. 7. 7.
행 2:22-32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령님이 이 땅에 영원히 거하러 오신 사건을 두고 유대인들은 술취한 것이라 말할 때 베드로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뤄진 것이라며 요엘 선지자의 예언을 근거로 두고 해석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는 좀 더 깊은 해설을 더해주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신 것 또한 하나님의 약속이었다고 말해주며, 이번에는 선지자로써의 다윗을 언급합니다. 네, 베드로는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이 인류를 구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자 섭리"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을 살펴보겠습니다. 22-24절입니다. 22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 2023. 7. 6.
행2:14-21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시간에 난 곳 방언으로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큰일을 말하게 하신 성령 하나님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일을 경건의 모양을 가진 유대인들이나 유대교로 개종한 이들은 도저히 해석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술에 취한 것이라 치부해버리는 가운데 베드로가 이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특히 사도행전 전반부는 베드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데 베드로의 설교가 2편이나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구약시대의 유대교, 예수의 살아생전의 제자공동체, 성령강림 후 베드로 중심의 제자공동체라는 중요한 교회조직의 개편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죠. 이에 대해서 베드로는 무어라 설명하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14-16절입니다. 14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 2023. 7. 5.
행 2:1-13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제자들이 기다렸던 성령 하나님의 임재가 이뤄지게 됩니다. 사실 제자들은 그 전에도 하나님의 뜻이 담긴 성경의 약속을 따르고 있었고,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있었습니다. 이런 상태만해도 굉장히 좋은 신앙심을 가지고 살아가는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그들에게 "성령 하나님의 임재"가 있어야 함을 말씀하시며, 그들의 내면에 성령 하나님이 계시게끔 하셨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오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4절입니다. 1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3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 2023. 7. 4.
행 1:6-11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도들의 행적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행전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시지만 우리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서 감동을 주시고, 감격하게 하시고, 때로는 고민케 하시거나 번뇌함을 주시기도 하십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우리와 더욱 적극적으로 함께 일하고자 하십니다. 문제는 우리의 시야에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시야와 관점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함께 일할 수 없습니다. 사도이거나 직분자라 할찌라도 세속적인 일밖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행전에서는 사도가 아닌 자들 굵직한 사건을 주도하는 것을 읽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런 점에서 예수님은 이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을 떠나고 성령 하나님을 제자들의 마음에 .. 2023. 7. 1.
행 1:1-5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번 7-9월 3개월 동안 “말씀축제”로 사도행전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한 영혼을 품기 위해서 말씀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사도행전은 말 그대로 사도들의 행적에 대한 기록입니다. 그런데 사도행전을 잘 살펴보면, 성령을 기다리고, 성령을 따라가고,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기록이 굉장히 자주 일어납니다. 그래서 어떤 신학자는 성령행전이라고 불러야 한다고도 말합니다. 사실 어떤 제목이든 짧은 4글자 안에서 정확하게 말하기는 힘듭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성도를 통해서 일하시는 성령의 사역”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자 하시며 또 우리를 통해서 일하고자 하십니다. 이 사도행전의 분량의 절반.. 2023.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