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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YAMEMORY

강해설교1012

눅 16:19-31 재물에 관한 예수님의 제자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돈을 좋아하는 자라는 사실을 통해서 말씀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사실상 돈을 섬기는 자임을 밝히셨습니다. 네, 인간의 욕망을 가진 돈을 사랑하는 자는 결코 하나님을 동시에 사랑할 수 없다는 말씀이 옳습니다. 그런 점에서 예수님은 다시 한번 재물에 대한 위험성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좌지우지하는지에 대해서 한 비유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재물을 많이 가진 부자와 재물을 가지지 못해 가난한 나사로 이야기입니다. 함께 보시죠. 19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20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21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 2024. 4. 10.
눅 16:14-18 예수님은 제자가 돈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의 욕망으로 가득차 있는 재물을 자칫 잘못 다룰 경우 우리 또한 그 욕망에 휩쓸릴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돈보다 사람을 우선으로 여기지 않으면, 돈에 끌려다닐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예수님은 욕망으로 가득찬 재물을 가지고 "사람을 사귈 수 있는" 지혜에 대해 어제 말씀 해주셨던 것이죠. 있다가도 없어질 돈으로 사람을 귀하게 대할 줄 아는 것이야말로 지혜요, 가장 작은 것에 충성된 자입니다. 그 이야기를 듣는 무리 중에는 바리새인들도 있었습니다. 14절입니다. 14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유대사회에서 종교적 계파 중 큰 두 무리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두개파입니다. 이들은 내세보다 현.. 2024. 4. 9.
눅 16:1-13 예수님의 비유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잃은 양, 잃은 동전, 잃은 아들 비유를 통해 죄인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서 가르쳐주셨습니다. 오늘은 재물에 관해서 말씀해주고자 하십니다. 제자로써 재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시죠. 이웃을 사랑한다고 했을 때 나 중심적인 사랑이 결코 하나님이 뜻하시는 사랑이 아니듯, 재물 또한 선하게 사용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기준을 가르치고자 하시는데, 마지막절부터 보시죠. 13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우리는 누군가의 하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우리는 누군가에게 영향을 받으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 2024. 4. 8.
눅 15:25-32 예수님의 제자도 가르침, 즉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에 대한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살펴본 탕자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으시고, 다른 한 아들의 이야기를 더해주십니다. 이 아들은 탕자와는 다르게 아버지 곁을 지켰던 맏아들입니다. 그 아들과 아버지의 대화를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는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함께 보시죠. 먼저 25-28절입니다. 25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26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27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28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 2024. 4. 5.
눅 15:11-24 여러분. 기독교의 목표를 구원과 영생이로 단순히 말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 안에 전제되어야 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졌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구원과 영생입니다. 때문에 하나님과 관계회복이 없는 상태에서 구원을 고백하거나 영생에 대한 확신을 가진다는 것은 이율배반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계속해서 하나님의 마음과 천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알려주고 계십니다. 바로 "회개하는 자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죠. 오늘 본문도 이 주제와 동일합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탕자비유인데요, 아버지는 하나님 아버지를 의미하죠. 탕자아들은 우리 인류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 아들의 행태를 좀 유심히 보아야 합니다. 12절을 보니 ".. 2024. 4. 5.
눅 15:1-10 예수님의 제자도의 핵심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 그것은 예배를 많이 드린다고, 내가 어떤 목표치를 가지고 영적인 활동을 많이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것에 순종하다보면, 어느샌가 내가 하나님과 가까이 있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가까이 있다 못해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시고, 내 인생을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내가 하나님을 닮아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그러한 제자도의 핵심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합니다. 1-3절입니다. 1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2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3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예수님이 가르치시는 현장에.. 2024. 4. 4.
눅 14:25-35 예수님이 바리새인집에서 나와 제자들과 함께 길을 걷다가 갑자기 물으십니다. "만약 여러분의 종교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따르는 길을 올바로 알려주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겁니까?"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교회가, 목사님이 하나님의 뜻을 속이고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무얼 기준으로 판단하시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시작하십니다. 25-27절입니다. 25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26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27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26절에 예수님은 "내게 오는 자" 즉 제자에 대해서 말씀.. 2024. 4. 3.
눅 14:15-24 예수님의 제자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리새인집에서 제자가 어떤 처신과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한 마디로 겸손이었습니다. 타인 또는 지인을 향해 높이며 섬길 줄 아는 자입니다. 이런 겸손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변환됩니다. 이렇게 겸손을 축복으로 바꿔가며 삶의 원동력으로 살아가는 자가 제자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런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서 좀 더 집중해서 설명해주십니다. 15-17절입니다. 15함께 먹는 사람 중의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16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17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어떤 이가 말.. 2024. 4. 2.
눅 14:7-14 어제 본문에 이어 바리새인 집에 초청을 받은 일화가 계속 소개되어지고 있습니다. 안식일의 참 의미는 사람이 가장 사람다워지는 것임을 밝히셨습니다. 예수님은 이어서 또 다른 이슈를 던지십니다. 어제는 안식일이라는 시간 안에서 말하셨다면, 오늘 본문에서는 안식일이라는 공간 안에서의 일을 말하고자 하십니다. 그 이유는 7절과 같은 상황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7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 택함을 보시고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의 집주인이 만찬을 연만큼 초대받은 사람들은 학식이 높거나 사회적으로 지위가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이 왔을 것입니다. 오히려 자신이 사회적으로 지위가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알아서 낮은 자리로 가지요. 높은 자리로 갔다가 거절당해 주목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겠죠. 지위.. 2024.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