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_DE/문학1 <예수 부활>_렘브란트 렘브란트는 빛을 사용하기로 유명한 화가입니다. "예수부활"이라는 그림에서 가장 많이 빛을 받고 있는 곳은 예수님의 흰 옷과 막달라 마리아의 고개돌린 얼굴이며, 반대편 어두컴컴한 동굴무덤에는 두 천사가 있습니다. 예수를 보면 밀집모자를 쓰고, 단칼을 차고 있으며, 삽을 들고 있는 모습이 마리아가 말했듯이 꼭 "동산지기"처럼 보입니다.(요20:15) 그런데 예수의 몸과 들고 있는 삽이 향하는 곳, 즉 빛이 비추는 곳을 보면 예수 뒤로 예루살렘 성전탑이 보입니다. 성전을 헐고 사흘만에 세우리라는 예수의 약속이 부활로 이뤄졌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요2:19) 인간은 무덤 안에 있거나 살아도 잡초를 뽑으며 무덤을 관리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예수는 무덤을 열고 나와 우리의 영혼의 죄악된 잡초를 해결하시고 .. 2023.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