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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1012

막 1:9-13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사건은 하나님의 구원계획의 가장 중요한 기점의 출발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인간으로써,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죄를 씻기 위해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네, 인류의 모든 죄를 대표로 짊어지고 해결하셨던 것이죠. 그렇게하기 위해 인간이 되셨던 겁니다. 그리고 이 출발점을 만들기 위해 하나님은 예수에게 세례를 줄 세례요한을 예수보다 더 먼저 태어나게 하셨죠. 9절입니다.  9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회개의 세례, 죄사함을 받는 세례를 예수님은 받으십니다. 인류의 대표자로써 죄사함을 받으심으로써 인류는 하나님과 사이에서 죄에게 간섭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제 인류는 하나님.. 2025. 1. 31.
막 1:1-8 베드로의 제자 마가가 쓴 마가복음입니다. 예수님의 바로 곁에 항상 있었던 베드로, 때로는 질책을 때로는 칭찬을 받았던 베드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드로로부터 예수님의 말씀과 생각, 가치, 방향성을 마가는 폭넓게 들어왔을 겁니다. 1절을 이렇게 시작합니다. 1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네, 마가복음이 다른 복음서들과 다른 특징을 하나 꼽으라면 바로 예수님의 인성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4개의 복음서 모두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 모두를 언급하고 또 강조합니다. 그러면서도 어떤 방향에서 예수님을 바라보느냐가 다른 것이죠. 마가는 "아들 예수"를 언급하며 복음서를 시작합니다. 신이 인간이 된다는 것, 인간이 됨으로써 처해지는 많은 이슈들, 그것들의 이유와 목적, 그것을 우리는 .. 2025. 1. 31.
몬 15-25 이제 빌레몬서 마지막 본문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많은 영적인 원리들을 제시하며 왜 빌레몬이 오네시모를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자유케 하여 바울에게 돌려보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빌레몬이 자의로 할 수 있도록 바울이 오네시모를 보내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오네시모는 이 영적인 원리들을 믿고 확신하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다시금 빌레몬에게 돌아갔던 것이죠. 그렇게 이들의 관계는 놀라운 결과로 마쳐지어 2000년 후인 우리에게까지 전달되었던 것입니다. 15절부터 보시죠. 15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16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 2025. 1. 30.
몬 8-14 예수 안에서 누리는 풍요로움은 우리 눈 앞에 있는 많은 조건들을 이겨나가게끔 해줍니다. 물론 기분좋게 날아 올라 뛰어넘기보다는 문제 하나하나를 해쳐나가게끔 하죠. 그 당시에는 힘든 순간들이지만 다 지나와서 뒤돌아보면 그 일들이 하나같이 나를 성장케 해주었던 순간들이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런 신앙의 선배 바울은 빌레몬에게 그 신앙성숙의 길을 동역자로써 함께 나아가자고 편지를 써서 보냅니다. 8-10절입니다. 8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9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바울은 빌레몬에게 단호하게 명령조로 말하지 않습니다. 사랑으로 .. 2025. 1. 30.
몬 1-7 오늘부터 빌레몬서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지난 본문 에베소서에서 바울은 자신의 인생을 "쇄사슬에 매인 자"라고 소개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이뤄가는 구속사의 정 한가운데 자신의 인생을 두고 정의를 내려보니, 매인 자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담담하게 이렇게 이야기하면서도 그리스도의 풍요를 말할 정도였죠. 마지막날을 향해 가는 그의 인생에 대한 확신이었습니다. 이런 그의 심정을 잘 볼 수 있는 서신 중 하나가 바로 빌레몬서입니다. 빌레몬은 편지를 받는 자의 이름, 즉 바울이 빌레몬에게 편지를 쓴 것이죠.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시죠. 먼저 1-3절입니다. 1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2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 2025. 1. 29.
엡 6:18-24 이제 에베소서 마지막 시간입니다. 바울은 에베소교회에게 마무리로 무엇을 말하고자 할까요? 예수 안에서 누리는 풍성함으로 신자는 세상에 빛을 내어야 합니다. 나의 힘이나 어설프게 세상을 따라하여 빛을 발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로써 빛을 내야 합니다. 특히 나의 구원과 이 세상의 회복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는 그 사실, 그리고 그 사실 안에 담겨진 수 많은 영적원리와 유익들로 빛나야 합니다. 네! 우리는 영적원리로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땀을 흘려서 손에 무언가를 쥐어서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구원받기 이전의 아담의 삶의 방식입니다. 두번째 아담, 우리의 대표자, 예수 그리스도가 온 이후로 또 다른 사는 방식이 생겼습니다. 복음으로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 2025. 1. 24.
엡 6:10-17 오늘 본문 첫구절 10절이 "끝으로"라고 시작하지요. 네, 에베소교회에게 보내는 편지의 본론이 다 끝나고 이제 끝맺어지고 있습니다. 바울은 보통 끝인사 때 안부와 인사를 전하기도 하지만, 총체적인 권면을 주기도 합니다. 갈라디아서에서는 성령의 열매들이 등장하고, 고린도전서에서는 사랑장이 등장하듯이 말이죠. 에베소서에서는 우리가 잘 아는 하나님의 전십갑주가 등장합니다. 함께 보시죠. 10절부터입니다. 10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11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12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13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 2025. 1. 24.
엡 6:5-9 오늘 본문으로 바울은 가정에 관한 메시지를 마무리짓게 됩니다. 에베소교회의 일치를 그간 말해왔습니다. 교회에서 일치를 이루고자 하는 자는 가정에서도 그 일치를 이룰 수 있어야 합니다. 언행이 교회 안에서나 밖에서나 동일해야겠지요. 그런 점에서 5절부터 등장하는 주종관계도 고대사회에서는 가정 안에 속한 관계로써 이 또한 신자에게 주어지는 메시지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고대사회에서는 가정 안에 종이 함께 숙식을 하며 더 나아가 종의 가정과 함께 생활하였기 때문에 굉장히 밀접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그렇지 않지요. 그러나 현대인들에게 직장이 가정에게 영향을 끼치는 정도를 생각하면, 물리적으로 생활을 따로 한다고 해도 더 큰 영향력으로써 직장과 가정의 밀접한.. 2025. 1. 24.
엡 6:1-4 이제 에베소서 마지막장인 6장에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성경이 쓰여질 때에는 장과 절이 없었습니다. 성경이 많이 보급된 이후 일반인들도 보기 쉽게 장과 절을 나눈 것이지, 그 이전에는 한 통으로 되어 있다고 보면 좋겠죠. 그런 점에서 에베소서 5장에서 부부관계를 통해서 빛을 발하라는 바울의 메시지는 6장에서도 이어집니다. 바울은 신자가 빛을 발해야 할 가장 우선된 조직으로 가정을 꼽고 있는 것이죠. 그 중 첫번째가 부부관계였다면, 두번째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입니다. 1-3절을 보시죠. 1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2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부모에게 순종할 것을 말합니다. 이 단어는 5장에서 아내들에게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단어와 같습니다. .. 2025.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