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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_E43

이신론에 관하여_대로우 밀러 https://www.youtube.com/watch?v=dv8BoLBA9RA / 출처 Q. 왜 선데이크리스쳔이 나타나는가? A. 성경적 세계관의 부재이다. 하나님은 시간, 공간, 성육신, 성령의 임재로 우리를 창조하신 후에도 우리에게 개입하시고 함께 하고자 하신다. 그것을 임마누엘, 코람데오, 즉 기독교 세계관으로 말할 수 있다. 이것의 부재는 결국 선데이크리스쳔을 만들어낸다. 즉 하나님은 계시지만 나와는 상관이 없는 분인 것이다. 전혀 나에게 개입하지 않는 하나님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도덕적 우주적 제약으로부터의 해방을 갈망했던 프랑스혁명과 계몽주의의 산물이다. 그리고 이것은 오늘날에 세속주의, 무신론, 자연주의 등으로 바뀌거나 심화되었다. 이신론에서 하나님의 자리에 무, 자연 등으로 채운다. .. 2021. 10. 23.
불의한 청지기 비유(눅16:1-9) 1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2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3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구나 4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5주인에게 빚진 자를 일일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느냐 6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7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냐 이르되 밀 백 석이.. 2021. 10. 15.
구약학 김근주 교수애 대한 이슈 http://www.kscoramde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74&fbclid=IwAR06UtjMYEI7dCH9e3-AM1FIOdjO00dXl5VQH9YI7y_uWNGQiSlDHmceYZc 일산은혜교회(합신) 동성애문제로 목사&장로 전원 면직, 제명 처리! - 코람데오닷컴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경기북노회 일산은혜교회는 지난 8월31일 국민일보에 교단 탈퇴공고를 냈다. 일산은혜교회는 보수 교단임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와 페미니즘과 관련 자유주의 신학적 해 www.kscoramdeo.com 2021. 9. 8.
기독교와 새로운 자본주의정신 ch3-A "일하면서 일어나는 자기비움의 더욱 극단적인 형태는 거의 기계적인 반응을 권장하고 강요하는 작업과정에서 발생한다. 당장의 일은 단순히 그 외의 다른 생각을 몰아내는 것이 아니라 아예 생각 자체를 불가능하게 한다. 숙고하는 것은 당장의 업무 수행을 방해하는데, 노동자는 그저 끊임없이 주어지는 입력값의 변화하는 자극에 대하여 적절하게 기술된 방식에 따라 가능한 한 빠르게 반응해야 한다. 콜센터가 좋은 사례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가장 취약했던 환경은 인구밀도가 높은 곳이었다. 그말인 즉슨 저자의 논리대로라면 기업은 금융지배자본주의 정신에 따라 최대의 수익화를 위해 노동자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판단을 하게 되는 것이고, 그러한 판단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취약점을 가지게 된다는 것.. 2021. 9. 7.
기독교와 새로운 자본주의정신 ch2 빚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 것일까? 10만원짜리 기기를 5개월 할부로 계약한 나는 다섯 달 동안 2만원의 지출은 나의 의지에서 떠났음을 말해준다. 그런데 만약 지출항목이 없어도 되는 기기가 아니라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면, 또 이런 필수항목이 누군가 만들어놓은 매커니즘이라면? 저자는 우리가 대부분 가지고 있는 빚-금융자본주의가 제공하는-이 어떻게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옭아매고 과거에 함몰되어 살아가게 하는지 말하고자 한다. "금융 지배 자본주의에서 과거가 가차 없는 요구가 되는 것은, 미래의 성과를 위한 과거의 목표가 종종 달성 불가능해 보이고 따라서 현재와 미래의 행동 가능성을 고도로 옥죄는 효과가 있는 것과도 상관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른 모든 게 희생되.. 2021. 9. 2.
기독교와 새로운 자본주의정신 서평 ch1-B "자본주의의 문화적 부수물은 단지 사후에 명분을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자본주의가 지시하는 행동을 이끌어 내고 방향을 설정하는 것을 돕는 실제적 지침이 된다. 따라서 나의 사익을 위해 거의 살인적 치열함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모두에게 유익하며 따라서 도덕적으로 정당하다고 믿을 수도 있지만, 나로 하여금 실제로 그런 방식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것은 내가 나 자신을 돌보지 않는다면 아무도 돌봐주지 않으리라는, 가차 없는 경제환경이 부추기는 믿음이다. (이런 종류의) 문화형식이 여기서 밝히려는 의미의 자본주의 정신이다." 한국의 노동시간이 OECD 상위에 해당한다는 기사는 익히 들어와서 알고 있는 바이다. 하지만 이 지표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자본주의 시대정신 앞에서 한국인들의 노동관은 어떠한 .. 2021. 8. 30.
바울과 함께 걸었네 서평_17장 네압볼리 "사실 우리 삶에도 바울이 겪은 것과 비슷한 일을 경험할 때가 있다. 하나님나라를 위해 헌신하였지만 펼쳐보지도 못한 채 열정을 접어야 하는 일이 생긴다. 계획을 모두 뒤로 미루거나 멈춰야 할 때가 생긴다. 그리스도인은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막으셨다고 믿는다. 그리고 기다린다...선교적 삶을 살아갈 때 기도는 그리스도인이 궤도를 수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무엇에 볼모로 잡혀 있는지, 혹시 허망한 데 굴복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볼 수 있다." (본권 17장 중에서) 바울이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한 계획을 모두 무르고 그리스 쪽으로 방향을 틀어 드로아로 내려가 그곳에서 우리를 도우라는 환상을 보고 마게도냐로 가게 된다. 그래서 도착한 빌립보의 항구 카발라를 함신주 목사는 본권 마지막.. 2021. 8. 20.
바울과 함께 걸었네 서평_16장 빌립보 "그리스도인이지만 욕망에 집착하고 먹고사는 문제에 몰두하며, 하늘의 일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일에만 목매어 살고 있다면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인 것이다. 바울은 명목상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십자가의 원수 된 삶에서 돌아오라고 눈물을 흘리며 권면했다.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에서 우리라고 자유할까?" (본권 16장 중에서) 오늘은 일과를 어느 정도 본 후에 타자를 치기 시작했다. 동네 여러군데를 본의아니게 걷게 되었다. 이리저리 걸어다니며 상가들을 보고 있노라면 분위기가 많이 바뀐것을 느끼게 된다. 큰 특징 중에 하나가 영어간판보다 한글간판이 많아진 것이다. 트렌디한 서체로 이뤄진 간판을 보고 그 가게 안을 보면 인테리어까지 깔끔하다. 그러다가 우리교회를 생각해보았다. 트렌디와 거리가 얼마나 될까? 그런 생.. 2021. 8. 19.
바울과 함께 걸었네 서평_15장 데살로니가 "한두 시간여 지나서 문득 눈이 떠졌다. '여기가 어디쯤일까' 구글 지도를 검색하여 현재 위치를 살피니 우리 버스는 에게 해변을 따라 북쪽으로 달리는 중이었다. 왼쪽을 보니 마치 그리스의 등뼈 같은 역할을 감당하는 높은 산맥이 솟아 있다. 오른편으로는 해변이보인다. 정면에 멀리 보이는 높은 봉우리는 신비롭게도 구름에 가려지고 만년설이 덮고 있어 멋있기 그지 없었다. 그 산의 이름이 바로 신들의 산이라고 불리는 '올림푸스'다. 마케도니아 주에 있으며 우리가 가려는 테살로니키에서 10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신들이 사는 산이라는 명성에 신비감을 더해주려는 듯, 올림포스 산은 구름에 둘러싸여 있을 때가 많다고 한다." (본권 15장 중에서) 자연이 주는 신비를 보고 있노라하면 인간의 헛됨과 창조주의.. 2021.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