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AYAMEMORY

강해설교1012

사 44:1-8 지난 시간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진멸가운데 심판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새일을 행하실 것이라, 출애굽에 이은 거국적이면서도 새로운 방식의 일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대됩니다. 문제는 그 시간이 올 때까지 인간의 믿음이 버텨줄 수 있는가입니다. 그 믿음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새일을 행하실 하나님의 성품을 기대함으로써 그 시간을 살아내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시금 위로의 말씀을 주십니다. 1-2절입니다. 1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2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3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2024. 6. 13.
사 43:22-28 하나님은 스스로를 우상과 비교하시며 증명하고 계십니다. 왜 하나님이 참된 신인지를 말이죠. 나라의 흥망성쇠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다스려오셨습니다. 이러한 일은 그 어떤 신도 말하지 않았고 또 증명하지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미리 말씀하셨고, 그것을 이루셨습니다. 무엇때문입니까? 이스라엘과의 관계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우리와의 동행, 믿음, 신뢰, 관계입니다. 43장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함께 보시죠. 22절부터입니다. 22그러나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 이스라엘아 너는 나를 괴롭게 여겼으며"너는 나에게 연락하지도 않았고 나를 싫어했어" 마치 연인의 대화같습니다. 쉬운번역들을 보니 '너는 나에게 싫증을 느껴했다'라고 되어 있더군요.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이런 감.. 2024. 6. 12.
사 43:14-21 지난 법정드라마에서 하나님은 우상이 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신 분이라 스스로 증명하셨습니다. 그 내용이 이어집니다. 함께 보시죠. 14-15절입니다. 14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에게 자기들이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15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앞으로 당할 고난의 마지막날을 소망할 수 있도록 말씀해주십니다. 특히 직접적으로 바벨론이라고 언급하시면서까지 말씀하십니다. 네, 앞일에 대해서 예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일이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에 대해서 확언해줄 수 있는 신이야 말로 가장 신다운 모습 아니겠습니까? 몇 수 앞을 내다보는 .. 2024. 6. 11.
사 43:8-13 계속해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우상숭배로 가득해 바벨론포로가 확정된 이스라엘이었습니다. 그것을 미리 예언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어떻게 돌아올 것인지에 대해서도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시절에 누구와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이 적대적으로 비판했던 바리새인과 율법교사일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12명의 제자들이 오히려 이와 더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년 동안 내내 붙어서 알려주고 깨닫게 해주고 보여주고 설득해주지만 예수님이 돌아가시기 전까지 오로지 "자기의 높음"만 바라보고 있었던 제자들의 모습이 더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이 우리의 모습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 2024. 6. 10.
사 43:1-7 지난 본문에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하는 이스라엘을 심판하면서 "몸은 타나 마음에 두지 않"는 미련함에 대해서 비판하셨죠. 그러면서도 오늘 본문에서 그 미련한 이스라엘을 다시 품으시는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십니다. 네, 하나님의 위로는 넘어진 어린아이를 일으키며 손을 잡아주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장성하고 성숙한 자로 세우고 키우고 성장시키면서 주는 위로입니다. 혼내기도 하셨다가 위로하셨다가 격려하시며 다니 나아가게끔 하십니다. 마치 아들을 바치라고 하셔놓고 수풀에 뿔이 걸린 숫양을 준비하시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같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 하나님과의 관계를 성숙하게 만들어가십니다. 지난 본문에서 비판하셨던 하나님이 오늘 본문에서는 다시 위로를 주십니다. 함께 보시죠. 1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 2024. 6. 7.
사 42:14-25 로마서 8장에 보면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롬8:19) 네, 하나님의 만든 세계에 다스려 줄 누군가가 나타나기를 세상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세상이 점점 더 악해지고 불안해지는 이유는 "하나님의 대리통치자를 바라는 간절한 바램"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바울이 말하는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친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양자로써 함께 아들 된 교회의 신자를 말합니다. 예수와 한 몸이요 하나님의 상속자요 대리통치자로써 세상은 우리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죠. 오늘 본문에서도 이러한 기대가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14절부터입니다. 14내가 오랫동안 조용하며 잠잠하고 참았으나 내가 해산하는 여인 같이 부르짖으리니 숨이 차서 심히 헐떡일 .. 2024. 6. 6.
사 42:1-13 우리는 그간 하나님이 보내신 종들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이 종이 구약시대에는 여호수아 군대가 되었고, 이사야 선지자때에는 바벨론이 될 것이고, 포로기간에는 고레스왕이 될 것이며, 신약시대에서는 예수님이거나 이스라엘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인류사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시고 또 사람을 들어 사용하십니다. 오늘 살펴볼 42장은 그런 하나님의 종에 대한 노래입니다. 특히 하나님이 보내실 위대한 아들이자 순종할 종.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입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1-4절입니다. 1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2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 2024. 6. 6.
사 41:22-29 오늘 본문도 어제와 같은 주제로 이어집니다. 우상에 관해서, 좀 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헛된 것에 마음을 쏟는 인간에 대해서 하나님은 재판의 자리를 만들어 따져 물으십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850명의 우상숭배 선지자들과 대결했던 사건을 기억하실 겁니다. 엘리야는 그 대결에서 이겼음에도 회개의 열매가 없는 왕가를 보고 절망했습니다. 네, 방법이 잘못되었던 겁니다. 이후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시내산으로 인도하셔서 그곳에서 강한 바람도 지진도 폭풍도 아니라 세미한 소리로 말씀하십니다. 힘이 아닌 "말씀"이 인간의 마음에 회개를 줄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신 사건이죠. 오늘 본문도 마찬가지입니다. 22절부터 보시죠. 22장차 당할 일을 우리에게 진술하라 또 이전 일이 어떠한 것도 알게 하라 우리가 마음에 두.. 2024. 6. 4.
사 41:8-21* 동방에서부터 심판이 올 것을 경고하셨던 우리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우리 하나님은 위로를 함께 주십니다. 네, 우리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우리를 돌이키기 위한 것이지 결코 우리를 망하게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의 심령의 변화를 위해 하나님은 자기를 계시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며, 선지자들을 보내셨지만 우리는 듣지 않았습니다. 그 마지막은 결국 매인 것이죠. 그럼에도 매를 들면서도 하나님은 설명하십니다. 그 매가 끝난 이후에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를 말이죠. 그렇습니다. 이런 부모님이 매를 들기로 작정하셨다면, 우리는 마음먹어야 합니다. 매를 잘 맞기로 말이죠. 맞은 후에 부모님께 잘 안기기로 말이죠. 하나님의 위로를 함께 보시죠. 11절부터입니다... 2024.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