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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YAMEMORY

강해설교1012

사 41:1-7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 당신을 소개하시는 분입니다. 결코 혼자 초연하게 계시고자하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와 진흙탕같은 현실을 뒹굴길 원하시고, 울고불고 치열한 오늘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내시는 분입니다. 그렇게 함께 하시는 분이라고 내내 소개했음에도 이스라엘과 사람들은 하나님을 거절하고 또 무시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재판자리"로 나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1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고 말하라 우리가 서로 재판 자리에 가까이 나아가자재판자리에서 하나님이 없다 하는 이들과 싸우고자 하심이 아닙니다. 오히려 선언하고자 하심입니다. "하나님의 계심과 개입하심"에 대해서 공표하기 위함입니다. 네, 여기서 하나님의 심정이 느껴집니다. 답답하시죠. 가슴을 열어 .. 2024. 6. 3.
사 40:18-31 위로의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고통과 시험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잊지 말라하십니다. 가히 이런 신의 모습은 없었습니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 운명을 주관하는 제우스가 그리스로마신화에 있지요. 불교의 영향으로 동아시아에는 으뜸신으로 옥황상제를 부르기도 했고, 지옥의 왕으로 염라대왕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각각 어느 한 영역에 대해 다스리는 신들로 생각했던 것이죠. 그러나 성경에서 나타난 하나님은 당신에 대해 전혀 다른 차원으로 설명하십니다. 네,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모습으로 이사야 선지자에게 전하라 하십니다. 함께 보시죠. 21절부터 24절입니다. 21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 2024. 5. 31.
사 40:1-17 오늘부터 이사야서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사야서는 총 66장인데,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눈다면 오늘 본문 40장부터가 후반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반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재난과 심판을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회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주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사야 선지자 이후에 이스라엘은 바벨론에게 멸망당하고 왕가와 귀족층같은 상류층부터 일반백성까지 포로로 대대적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70년 후에는 바벨론이 멸망당하고 새로운 나라 새로운 왕인 고레스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고향땅으로 돌려보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에게 이 두가지 메시지를 동시에 주고 계셨던 겁니다. 예수님도 3년 공생애 동안 심판과 위로를 함께 주셨던 것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네, 우리 하나님은 고난을 주시되 피할 길을 함께 .. 2024. 5. 31.
잠 16:18-33 잠언을 우리는 지혜의 책이라고 말하죠. 그런데 내용을 보니 지혜로운 자의 태도는 겸손이었습니다. 듣고자 하는 자의 자세야 말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태도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마음의 상태입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가 잘 아는 구절이 등장합니다. 18-19절입니다. 18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19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솔로몬은 너무나도 단도직입적으로 말합니다. 교만이라는 높은 자리에 오르려는 것은 스스로를 넘어지게 만드는 꼴이라고 말이죠. 하지만 겸손한 자는 자신을 낮추고 있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상대가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직장동료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타인 위에 오르고자 함은 그 타.. 2024. 5. 30.
잠 16:1-17 잠언 16장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구절들이 있죠. "1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18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여기서도 솔로몬은 우리의 내면 즉 마음에 관해서 말합니다. 우리의 선함과 악함은 행동이 아니라 마음을 말하는 것이고 또 마음에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중심에는 우리 여호와 하나님이 계십니다. 여호와, 스스로 계시는 하나님이야말로 우리의 기준이 되셔서 우리 심령 가운데 또 양심과 이성과 감정 가운데 문을 두드리십니다. 16장에서는 어떤 하나님을 말하며 솔로몬이 우리에게 지혜를 소개해주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1절부터입니다. 1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2사람의 .. 2024. 5. 29.
잠 15:18-33*** 지난 시간에 솔로몬은 "살피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특히 지옥까지 드러내 살피시는 분이기에 우리의 마음은 얼마든지 보고 계시다고 표현했지요. 그런 점에서 하나님을 인식하며 생각을 정돈하고 말과 행동으로 살아내는 것이 지혜임을 말해주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 주제가 계속 이어집니다. 특히 더 다양한 영역에서 어떻게 지혜로운 인생과 그렇지 않은 인생이 나타나는지에 대해 말해주고 있습니다. 18절부터입니다. 18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19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 울타리 같으나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니라20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미련한 자는 어미를 업신여기느니라21무지한 자는 미련한 것을 즐겨 하여도 명철한 자는 그 길을 바르.. 2024. 5. 28.
잠 15:1-17 5월의 마지막주간에는 잠언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잠언은 31장으로 이뤄져있는데 누가복음 전에 잠언을 살펴본 것에 이어서 15장부터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1-7절입니다. 1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2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3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4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5아비의 훈계를 업신여기는 자는 미련한 자요 경계를 받는 자는 슬기를 얻을 자니라6의인의 집에는 많은 보물이 있어도 악인의 소득은 고통이 되느니라7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하여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느니라잠언을 지혜의 책이라고도 말하죠. 지혜로운 생.. 2024. 5. 24.
눅 24:44-53 누가복음 마지막시간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부활의 몸이 무엇인지, 그래서 무엇을 향해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네, 예수님은 과연 하나님의 아들, 인류의 대표자로써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직접 먼저 사셨고, 본을 보이시며, 비전을 제시해주시는 참된 왕이셨습니다. 44절입니다. 44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45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46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47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 2024. 5. 24.
눅 24:36-43 누가는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해서 말할 때 "부활원리를 믿는 삶"에 대해서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예수님이 낮아짐에 순종하시니 성부 하나님이 높여 영광의 자리로 인도하신다는 이 원리를 믿는 자가 되어야 함을 말하고자 했습니다. 부활 후 세번째 시간에서도 이런 가르침은 동일하게 주어집니다. 먼저 36절부터 보시죠. 36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37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38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39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돌아와서 11제자와 만났을 때 예.. 2024.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