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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_F/갈라디아서_다른 복음은 없나니

갈 6:11-18

by 우루사야 2023. 1. 17.

11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

12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자들이 억지로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함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박해를 면하려 함뿐이라

13할례를 받은 그들이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 하는 것은 그들이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라

14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15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16무릇 이 규례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

17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18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아멘


오늘도 성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갈라디아서 마지막 본문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약속을 살아가는 신자들의 실재적인 삶의 모습에 대해서 바울은 말했습니다. 갈라디아교회에 들어온 거짓형제들과 다른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는 썼습니다. 그러면서 참된 복음이 무엇인지도 강론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참된 복음, 참된 신자는 일관성있고 질서있으며 사랑을 낳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죄를 이기고 승리하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신자에 이르기까지 하나로 묶여지고 통해지는 질서입니다. 바울은 그 안으로 들어오라고 편지를 쓰는 것이지요. 마지막 인사말을 바울은 "11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고 하였습니다. 자신이 대리인을 통해서 쓰는 것이 아니라 직접 쓰고 있음을, 갈라디가교인들을 향한 밝히고 있습니다. 12-13절입니다. 

12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자들이 억지로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함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박해를 면하려 함뿐이라13할례를 받은 그들이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 하는 것은 그들이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라

율법을 주장하는 유대출신 기독교인들의 가식과 외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언급합니다. 당시 기독교인이면서 할례를 받은 유대인들은 로마정부와 유대교인들로부터 그래도 존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할례받지 않은 유대 기독교인들은 유대교로부터 질타받음과 동시에 로마로부터 행정적인 제지도 받았습니다. 이런 유익들과 타협하라고 율법주의를 표방하는 거짓형제들의 속내를 바울은 밝히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들은 갈라디아 교인들을 끌어들이게 되었다는 것을 자랑거리로 삼으려한다고까지 말하는 것을 봅니다. 아마 그 당시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신의 세를 늘려서 자랑으로 삼으려는 육체의 소욕에 대해서 우리는 지난 시간에 다뤘습니다. 당짓고 분열하는 자들은 그것을 통해서 자기자신을 높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신자는 그래서는 안됩니다. 섬기고 낮아져야 합니다. 14-16절입니다. 

14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15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16무릇 이 규례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

바울은 섬김과 희생하는 예수의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바울로 말하자면 로마시민권자이기도 했고, 가말리엘이라는 대스승의 제자이기도 했습니다. 유대교에 특심이 있는 자로서 성과도 있었던 자였습니다. 여러모로 자랑거리가 있는 자이지만, 그는 그것들을 다 배설물로 여기고 있던 자였습니다. 나의 영혼을 손댈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 어떤 사람도, 율법의 고소도, 죄의 죄책감도 건드릴 수 없습니다. 오로지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손안에만 있습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께서 예수를 통해 우리를 용서해주시고 약속 안에 두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십자가 외에 자랑할 것이 그가 무엇이 있겠습니까? 바울이 아그립바 재판장에게 "네가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노라"고 했던 고백을 기억하게 됩니다.(행26:29) 마지막 17-18절입니다. 

17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18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아멘

바울은 자신이 참된복음을 전하다가 수많은 질타와 핍박을 받았음을 말합니다. 그것을 예수의 흔적이라고 소개합니다. 예수의 복음을 전하다 받은 흔적들이지요. 예수님은 "의를 위해서 박해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마5:10)라고 하셨습니다. 바울은 이것이 예수를 참으로 믿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길 소망합니다. 나의 박해받는 삶일지라도, 진리를 말하며, 소망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 삶을, 예수의 흔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을 나의 가족에게 내 지인에게 바울처럼 담대하게 말하며 권하며 함께 천국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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