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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_F/사사기_다시 주시는 은혜

사사기 20장 29-35절

by 우루사야 2022. 11. 22.

29이스라엘이 기브아 주위에 군사를 매복하니라

30이스라엘 자손이 셋째 날에 베냐민 자손을 치러 올라가서 전과 같이 기브아에 맞서 전열을 갖추매

31베냐민 자손이 나와서 백성을 맞더니 꾀임에 빠져 성읍을 떠났더라 그들이 큰 길 곧 한쪽은 벧엘로 올라가는 길이요 한쪽은 기브아의 들로 가는 길에서 백성을 쳐서 전과 같이 이스라엘 사람 삼십 명 가량을 죽이기 시작하며

32베냐민 자손이 스스로 이르기를 이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패한다 하나 이스라엘 자손은 이르기를 우리가 도망하여 그들을 성읍에서 큰 길로 꾀어내자 하고

33이스라엘 사람이 모두 그들의 처소에서 일어나서 바알다말에서 전열을 갖추었고 이스라엘의 복병은 그 장소 곧 기브아 초장에서 쏟아져 나왔더라

34온 이스라엘 사람 중에서 택한 사람 만 명이 기브아에 이르러 치매 싸움이 치열하나 베냐민 사람은 화가 자기에게 미친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35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베냐민을 치시매 당일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사람 이만 오천백 명을 죽였으니 다 칼을 빼는 자였더라


오늘도 다시 은혜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스라엘 총회 군사와 베냐민 지파군사간의 내전이 계속 이어집니다. 가나안 족속의 우상숭배를 심판하라고 노예생활을 하던 이스라엘을 탈출시켜 가나안 땅에서 승리케 하신 하나님의 목적과 의도는 거의 사라진듯 합니다. 이스라엘은 서로 형제간에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하나님은 역사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눈으로는 도저히 회복이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무질서한 영적침체 속에서 역사하셔서 이스라엘이 다시 질서를 잡을 수 있게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네 인생 속에서도 하나님은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그 전능하신 하나님, 인내와 인자로 우리 곁에 계시는 그 하나님으로 오늘도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본문 살펴봅니다. 29-30절입니다. 

29이스라엘이 기브아 주위에 군사를 매복하니라30이스라엘 자손이 셋째 날에 베냐민 자손을 치러 올라가서 전과 같이 기브아에 맞서 전열을 갖추매31베냐민 자손이 나와서 백성을 맞더니 꾀임에 빠져 성읍을 떠났더라 그들이 큰 길 곧 한쪽은 벧엘로 올라가는 길이요 한쪽은 기브아의 들로 가는 길에서 백성을 쳐서 전과 같이 이스라엘 사람 삼십 명 가량을 죽이기 시작하며

첫번째와 두번째 싸움에서 이스라엘 총회는 40만명대 2만명이라는 군사력 차이에서 당연히 승리할 줄 알았을 겁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용기가 아니라 자신들의 힘에서 느끼는 용기로 싸우다 결국 패배하고 말았지요. 그들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으면 승리란 없을 것이라는 것을 마침내 깨닫고 하나님께 제사, 화목제, 금식하며 울며 회개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세번의 전쟁중에 처음으로 받고 나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약속과 회복의 관계는 그들로 하여금 겸손케 했고, "전략의 지혜"를 짜게 했습니다. 그래서 두번의 전투와 다르게 매복 작전을 짜게 됩니다. 반대로 베냐민 지파는 두 번의 승리에 자만해져서 꾀임에 빠져 성을 지키는 전략이 아니라 성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32-33절로 이어집니다. 

32베냐민 자손이 스스로 이르기를 이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패한다 하나 이스라엘 자손은 이르기를 우리가 도망하여 그들을 성읍에서 큰 길로 꾀어내자 하고33이스라엘 사람이 모두 그들의 처소에서 일어나서 바알다말에서 전열을 갖추었고 이스라엘의 복병은 그 장소 곧 기브아 초장에서 쏟아져 나왔더라

스스로 용기를 내었던 이스라엘 총회군사들이 회개했지요. 이번에 스스로 힘을 얻은 자들이 누굽니까? 베냐민 자손입니다. 그들은 "처음과 같이 총회군사들이 패배하는구나!"라고 판단합니다. 그 틈을 타서 이스라엘 총회군사들은 큰 길로 그들을 유인합니다. 그 때 이스라엘 군사들이 일어나서 한번에 베냐민 군사들을 칩니다. 여러분. 이 전투를 왜 이리도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일까요? 지금 이 전투에서 느껴지는 것은 "여호수아 시대때의 전투"입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전략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님의 힘으로 오랜만에 거두는 승리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내전이라는 것이 뼈아프지만, 하나님의 힘으로 질서를 잡아가는 이스라엘을 목격할 수 있는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계속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여러분이 신앙생활을 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아니라면 여러분의 신앙은 가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화목한 관계를 이루기 위해서 창조하시고, 구원하시고,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것이 어떻게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구요? 저도 모릅니다. 그걸 알고 말해주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단언코 없습니다. 여러분이 창조의 하나님을 인정하고, 구원의 하나님을 믿고, 연합해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여러분의 방법에 가장 알맞는 시기에 생각에 감정에 용기에 소망으로 답하시며 여러분을 만나주실 것입니다. 그것은 결코 물리적인 소리, 느낌, 감정, 깨달음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살아있는 하나님과 살아있는 승리와 열매"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 이스라엘이 거두는 승리처럼 말이죠. 그렇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뤄가시는 것이 신앙의 목적이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 34-35절입니다. 

34온 이스라엘 사람 중에서 택한 사람 만 명이 기브아에 이르러 치매 싸움이 치열하나 베냐민 사람은 화가 자기에게 미친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35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베냐민을 치시매 당일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사람 이만 오천백 명을 죽였으니 다 칼을 빼는 자였더라

베냐민 군사들은 성을 떠나 기브아 넓은 곳으로까지 오게 됩니다. 그러나 아둔함으로 생각이 느슨해진 베냐민 군사들은 자신들이 위험에 빠진 줄을 알지 못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베냐민을 심판하십니다. 그 때 2만여명의 군사들 모두가 심판을 받게 됩니다. 여기서 사사기 저자는 "여호와께서 치셨다"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 함께 동역하며 도구로 사용받았을 뿐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역할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우리가 함께 승리를 쟁취할 수 있도록 우리를 높여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힘으로, 하나님과의 회복된 관계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일상 가운데 하나님의 승리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의 일상에 우상숭배, 사단의 역사, 죄의 확장이 패배하고 사라지기를 소망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인생에 가장 알맞는 방법으로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역사하시고 승리하실 것입니다. 그 하나님과 동행하시며 오늘도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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