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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설교_F/하나님의 윤곽_가정과 삼위일체

공동체07. 하나님의 윤곽, 연합

by 우루사야 2022. 6. 10.

제목. 하나님의 윤곽, 연합     본문. 창세기 48 1-6

1. 서론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가족소설로 알려진 염상섭의 삼대는 수능에 단골로 등장할만큼 우리민족에게 고전으로 전해오는 소설입니다. 제목과 같이 3대가 등장하는데, 선대는 갑오개혁으로 계급사회가 공식적으로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족보를 구하기 위해 돈을 쓰며 가문의 위신에만 신경쓰는 할아버지세대입니다. 번째는 아직까지 유교적 가치가 남아있는 한국상황에서 미국유학까지 다녀와 목사로 살아가며 제사를 드리지 않는 아버지세대입니다. 그런데 첩까지 두며 주책을 떠는 위선적이며 이중적인 아버지로 등장합니다. 그런 가운데 세번째 손자세대 조덕기는 사실상 주인공으로 할아버지 권유로 일찍 결혼했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일본 유학을 다녀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사이에서 생각의 장단점을 찾고 노력하는 성장형 인물로 등장합니다. 소설을 통해 우리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속의 반일과 친일, 좌우사상대립, 구세대와 신세대의 갈등, 국내파와 국외파 간의 극심한 갈등이 존재하고 있음을 목격하게 됩니다. 

고전은 현대의 나침반이라고 하지요. 소설은 100 지금우리에게도 의미를 주고 있기 때문에 읽히고 수능에까지 등장하나 봅니다. 뉴스만 봐도 수많은 이해관계와 충돌, 갈등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저희 아버님이 형제자매가 아홉분이나 계십니다. 그리고 저희 세대는 아이를 낳지 않으려할 아니라 결혼까지 기피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성향은 좌우로 나뉘어지다 못해 미국, 중국,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들 극명한 생각의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밖에도 출근은 10분전이 맞냐, 정각이 맞냐라는 문제로 구세대와 MZ세대 간의 차이점이 얼마 전에 화두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100 일제강점기에 봉건사회가 무너지고 신문물이 해외로부터 마구 들어오는 시대나, 현재나 여전히 갈등이 많기때문에 소설이 아직도 읽히는듯 싶습니다. 

소설 삼대와 우리의 현실이 인간이 얼마나 갈등의 존재인지 알려준다, 기독교는 무엇을 알려줍니까? 예수님은   땅에 오셔서 갈등이 없는 천국이 가까이왔다는 증거들을 보여주고 가셨습니다. 귀신이 떠나가며, 병자가 낫고, 죄사함이 이뤄지며, 화해와 연합이 이뤄지는 사랑의 완성이 그러합니다. 그런 점에 성경은 우리의 인생이 갈등을 넘어 천국을 만드는 인생이라고 성경은 말해줍니다. 하나님의 윤곽이 우리의 삶에서 드러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점에서 과연 나는 무엇을 대변하는 사람인지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서두에서 삼대라는 소설을 통해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오해의 오해를 만들어내며, 갈등을 풀어내지 못하는 사회입니다. 이것은 현대만 그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아담, 가인과 아벨이라는 첫세대부터 그러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갈등과 욕심을 드러내는 존재입니다.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윤곽을 땅에 인간을 통해 드러내길 원하셨고, 인간이 타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용서하시고 품으면서까지 인간을 회복시켜 의도를 이루고자 하십니다. 구속하기로 하십니다. 갈등을 해소하고자 하십니다. 그래서 마침내는 예수님을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예수의 영을 우리에게 보내셔서 우리로 하여금 연합을 만들어낼 있다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오해와 갈등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들을 품어내어 연합으로 바꿔낼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그간 유다가 생각하는 가정, 요셉이 생각하는 가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야곱의 가정을 보고자 합니다. 야곱은 임종직전 유언으로 하나님의 약속이 3대에 걸쳐 어떻게 이뤄질 것인지, 연합의 해석을 줍니다. 그렇습니다. 가장은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가정에서 어떻게 연합이라는 열매로 이뤄질지에 대해 책임지고 해석하는 사람이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시간을 통해서 저와 여러분에게 놀라운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가 이뤄지길 소망할 있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2. 본론
1) 본문의 배경과 스토리
1 후에 어떤 사람이 요셉에게 말하기를 아버지가 병들었다 하므로 그가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함께 이르니2어떤 사람이 야곱에게 말하되 아들 요셉이 네게 왔다 하매 이스라엘이 힘을 내어 침상에 앉아

본문을 보니 요셉에게 소식이 전해집니다. 아버지 야곱이 병이 들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안그래도 노환으로 지난 만남에서 장지이야기를 나누었던터라, 야곱이 이제 눈을 감을 때가 되었음을 우리는 있습니다. 이에 요셉은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챙겨 함께 야곱에게로 갑니다. 아마도 아버지의 임종을 맞이하러 가는듯이 보입니다. 아들 요셉이 왔다는 소식에 야곱은 몸을 일으킵니다. 성경은 순간을 기록하면서 야곱을 이스라엘이라고 칭합니다.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은 야곱이 에서와 엄청난 갈등과 오해를 해결할 하나님께서 새로 이름을 주시면서, 야곱에게 이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시며 "축복"해주십니다. 받은 이름을 지금 죽기 직전 임종 다시 사용하는 이유는 야곱이 요셉에게 말하려는 키워드가 "하나님의 " 있다는 것입니다. 계속 본문입니다. 3-4절입니다. "3요셉에게 이르되 이전에 가나안 루스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사 복을 주시며4내게 이르시되 내가 너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게서 많은 백성이 나게 하고 내가 땅을 후손에게 주어 영원한 소유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과거 야곱이 가장 처절하던 시절이라고 하면 언제이겠습니까? 아버지 이삭과 형을 속여 장자축복을 받았다가 쫓겨나 머나먼 외삼촌 집으로 도망가던 길이 아니겠습니까? 야곱은 때의 일을 유언으로 요셉과 손주들이 보고 있는 때에 말하고자 합니다. 루스, 그러니까 하나님을 만나 불렀던 그곳에서 하나님이 야곱을 부르시며 사다리 환상을 보여주시며 약속하셨던 때를 요셉에게 말해주려고 합니다. 무슨 약속이었습니까? 하나님께서 야곱가정에 복을 주시어 생육하고 번성하여 민족이 되고 가나안 땅을 후손에게 주겠다는 약속이셨습니다. 여러분이 어디서 많이 약속이지요? 아담에게 주셨던 약속,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다스리라는 약속이 반복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약속이 계속 유산으로 넘어왔고 야곱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것을 물려줄 때가 것입니다.
야곱이 어떤 인물입니까? 잔머리로 어떻게든 자신의 것을 쟁취하려는 사람이었습니다. 외삼촌 집에 도망가서도 잔머리로 자신의 재산을 키운 사람이었습니다. 외삼촌에게 결국 쫓겨나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에서와 화해하기 직전에도 잔머리를 쓰면서 자신의 생명을 부지하려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그에게 사다리환상으로, 이스라엘 이름으로 말씀하셨었죠. "내가 너에게 복을 주노라!" 무슨말입니까? 너의 뜻대로 살려고 하지 말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계획이 있고 섭리가 있다는 겁니다. 이것을 야곱은 죽기 직전에 인생을 돌아보며 아들요셉과 손주들에게 유산으로 "하나님이 복을 주셨다" 사실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특히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정을 연합케 해주실테니, 너의 힘을 빼고 하나님을 따르라는 유언입니다.
우리의 위대한 기도의 선배 이엠바운즈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아서 다행인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내가 원하는 기도, 바라는 응답. 뜻과 욕심대로 되었다면 결국 우리 인생이 어떻게 되었겠냐는 겁니다. 우리는 우리의 욕심으로 드렸던 기도가 이뤄지지 않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있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기도하며 나의 욕심을 발견하고, 그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이 이미 부어주고 계시는 은혜와 사랑을 발견하는 시간임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작정기도, 금식도 같은 원리입니다. 하나님과 거래를 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발견하는 기도시간을 가지십시오. 야곱에게와 같이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서도 이미 "복을 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인생원리를 야곱과 같이 자녀에게 물려주어야 하겠습니다. 오해와 갈등, 나의 힘으로 세우려는 인생이 아닌 전능하신 하나님이 복주시고 계시다는 사실을 유산으로 내려줄 있는 저와 여러분되길 소망합니다.
2) 삼대

본문을 계속 살펴보겠습니다. 야곱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때문에 여기까지 있었음을 말하면서,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될 것인데 어떻게 성취될 것인지 해석하고자 합니다. 그것이 바로 5-6절입니다. "5내가 애굽으로 와서 네게 이르기 전에 애굽에서 네가 낳은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것이라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것이 것이요 6이들 후의 소생은 것이 것이며 그들의 유산은 그들의 형의 이름으로 함께 받으리라"

쉽게 말해 할아버지 야곱이 손자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양자로 삼겠다는 겁니다. 게다가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그러니까 12명의 형제 중에 장남과 차남 대우를 것을 말씀하십니다. 끝트머리가 아니라 가문의 리더격으로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삼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서는 야곱은 한번 족보를 복잡하게 합니다. 요셉의 첫째가 므낫세이고 차자가 에브라임인데, 야곱은 에브라임을 먼저 언급하고 므낫세를 나중에 언급합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후에 야곱이 축복할 결국 에브라임이 장자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야곱은 족보를 이렇게 복잡하게 하려고 하는지 우리는 잠시 살펴볼 이유가 있겠습니다.
성경은 장자와 차자를 분명히 구분합니다. 하나님이 먼저 태어나게 함으로써 아버지를 이어 가문을 책임지라는 의도였고, 그런 이유로 장자에게 두배의 유산을 물려주는 율법도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과 같이 성경을 보면 가끔 장자가 바뀌기어 하나님의 축복이 차자에게 흘러가기도 합니다. 본래 하나님의 의도는 장자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이었는데,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으로 차자를 사용하실 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야곱은 그런 하나님의 의도를 알았고, 11번째막내인 요셉에게 주고자 하였고, 요셉의 차자에브라임에게 축복을 주고자했습니다. 이것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이에요. 아무리 우리가 인생 뜻대로 힘대로 이끌려고 해도 하나님이 작정하시면 어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린 하나님의 길과 방향을 두고 깨닫기를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장자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입니다. 아브라함의 장자 이삭은 99세때에 태어났습니다. 모두가 안될 것이라고 했는데 태어났습니다. 이삭의 장자 야곱은 본래 차자인데 에서에게서 장자권한을 빼앗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그가 하지 않았어도 하나님은 본래 그를 장자로 사용하실 계획을 이삭에게 미리 말씀하셨었는데 이삭이 모른척 했지요. 그리고 야곱의 장자요셉도 하나님이 꿈을 주시면서까지 장자로 삼으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연합의 가정을 만드시기 위한 전적인 계획으로 요셉을 야곱과 동등한 위치에 두게 하시고, 손주를 아들로 삼으시고, 아들들 중에서도 차자를 장자로 삼아 하나님의 축복권이 이어지게 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꼬이고 꼬인 족보가 말해주는 뭡니까? 우리가 아무리 자격이 없고, 사람들이 안된다고 하고, 환경이 뒷받침이 안된다고 해도 하나님은 여러분을 자녀로 삼아 상속권을 천국에서 주겠다는 계획을 반드시 이뤄내시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신이신 예수가 땅에 인간의 대표가 되셨고, 대표가 하나님이 우리를 입양하셨다는 사실을 알려주십니다. 말도 안되는 것을 전능하신 하나님이 전적인 주권으로 하셨다! 복음을 주신 것입니다. 나아가 세상이 갈등이 넘쳐난다고 해도 하나님은 땅에 삼위일체 하나님과 인류가 한가족이 되는 연합체를 만들어 천국을 만들어내실 것이라는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다스리라" 언약이 지금 우리에게 동일하게 주어져있고, 후대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우리는 가르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약속은 지금 우리에게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다스릴 자입니다. 성경 첫장에서 시작된 약속이었고, 오늘 본문은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와 형제가 됨으로써 약속을 이어받아 유산으로 가질 있다는 영적원리를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후대에게 알려주십시오. 영어도 좋습니다. 코딩도 좋습니다. 좋은 배우자 만나는 법도 좋습니다. 좋은 유학도 좋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 채로 그것들을 향하면 그것은 우상이 되어버립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대를 이어서 하나님의 약속,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주시며 함께 하신다"라는 것이 지금 우리 인생에 흐르고 있다는 사실인 믿습니다. 여러분을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연합이 이뤄질 것이고, 생육하여 번성하여 마침내 놀라운 천국이 땅에 이뤄질 믿습니다.

3) 적용
사실 하나님의 윤곽 설교 시리즈를 처음에 기획할 저의 생각은 "삼위일체 하나님" 설명하려는 의도였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과 가정이 너무나도 비슷하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막상 설명하려고 했더니 그게 안되더군요. 그리고 이제서야 의도를 밝힐 있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이 그러시더군요. 삼위일체 하나님은 설명하려고 하면 안되고, 분이 하시는 일을 통해서 설명해야 한다고 말이죠. 그렇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 공기, 얼음으로 설명해도 오류가 나고, 식물의 뿌리 줄기 잎으로 설명해도 오류가 나고, 사람이 아버지 아들 남편으로 설명하는 것도 오류가 납니다. 대신 삼위일체 하나님이 하신 , 사랑과 연합으로 설명이 됩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에서 나타난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서로를 사랑하시고 연합하여 함께 사역하시는 분이셨습니다. 분은 그렇게 설명이 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연합체로 우리를 사랑하셔서 불러주신다는 것입니다. 가족으로, 연합체로 말이죠. 그래서 가정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이 설명되는 것입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인간의 가정의 체계와 질서 속에서 하나님을 찾을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가정사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찾기가 너무나 힘들더군요. 그러다가 일화가 생각이 났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손양원 목사님 가정이 그러합니다. 제가 액츠라는 대학교에 다닐 손양원 목사님의 4대손이 함께 다녔는데, 어떤 수업에서 발표하기를 "손양원 목사님 아들을 죽인 공산당원을 아들로 입양한 것은 손양원 목사님의 선택이었다. 가족들은 이후로 엄청난 상처와 갈등을 많이 가졌다" 말하더군요. 그런데 그것을 듣고 저는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손양원 목사님이 그렇게 용서한 사건이 만약 없었다면, 가족들에게 "내가 원수를 사랑해야 하는가?"라는 예수의 가르침이 그렇게 중요하게 그들에게 심겨졌을까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아무리 성경이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한다고 해도 여러분 말씀이 얼마나 마음에 박혀계십니까? 가족만큼일까요? 4대손이 이정도로 말할 정도면 손양원 목사님의 친지가족, 손주들은 얼마나 상처로 가득할까요? 그러면서 갈등 속에서 손양원 목사님이 남겨주신 위대한 신앙의 유산은 무엇이었겠습니까? " 원수를 사랑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아니겠습니까? 손양원이라는 가장은 아들의 죽음을 가슴에 품고 원수를 품으면서, 가정 일원들에게 예수의 가장 가르침을 가슴에 비수로 내려준 것입니다. 이후로 가족 구성원은 "내가 원수를 사랑해야하는가?"라는 질문을 항상 품을 있게 것이지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전적인 인도하심은 

 

여러분, 가장이 내려준 신앙의 질문과 환경, 정신이 후대를 신앙으로 이끄는 것이지, 결코 고급신앙교육이 아님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내나 저나 사실 개척목회자 가정에서 자라왔습니다. 그래서인지 부티나 귀티와는 거리가 멉니다. 그나마 이사랑 집사가 귀티가 나는 같네요. 어쨌든 저희에게는 대형교회의 잘갖춰진 시스템이 몸에 베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밑바닥에서부터 섬기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난 번에 대화를 해보니 사람 모두 지금 직장에서 10년를 맞이해간다고 하더군요. 사람 모두 뛰어난 학력으로 가능했으까요? 어려서부터 재능을 교육받아서 그랬을까요? 제가 아는한 그렇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의 인생사를 아는 저로써는 가장 확실하게 말할 있는 것은 사람은 "사람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너무나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찾을 없는 것이었기에 이들이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로 대우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자녀에게 물려줘야 것이 무엇입니까? 이번 방학에 성자 초등학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수업들을 개설하더군요. 저도 욕심이 났습니다. 한자, 미술, 피아노, 영어캠프 보내고 싶더군요. 그러면 아이가 어떻게 될지 뻔해보이죠. 저는 그래서 민재의 시간표를 비우고 시간에 1층에서 친구들을 맞이하라고 시간을 비워주었습니다. 그곳에서 서로 사랑하고 섬기라고 말이죠. 알려주고 싶습니다. 섬겨야 하는지, 사랑해야 하는지. 그래서 아이가 커서 "하나님의 언약" 배우고, "하나님의 복이 자신의 인생에 흐르고 있음을 깨닫고", 그래서 자신이 어떤 진로를 가더라도 "대를 이어서 내려오는 하나님의 약속" 자신의 인생에서도 성취될 것을 알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여러분의 가정에서도 여러분으로부터 시작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3. 결론


이번 한주 여러분의 속에서 하나님의 윤곽, 천국이 나타나길 소망합니다. 오해를 끌어 안고 화해를 낳으며, 삼위일체 하나님의 모습처럼 연합과 사랑이 드러나며, 겨자씨가 나무가 되어 다른 이들을 품어내는 안식처가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 그렇게 여러분의 일상과 가정이 천국이 있기를 결단하며 이시간 함께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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