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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_F/여호수아_가나안을 에덴으로

수 24:14-18

by 우루사야 2022. 3. 13.

14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16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17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18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니라


여호수아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간의 언약식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서두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간 해오신 일들을 나열하였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온 이스라엘은 어떤한 의무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생명을 주고, 순종을 받는 관계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이 관계 안에서 가장 풍요하고 풍성하며 평안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과 관계가 더 성숙해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14절입니다. 

14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향한 의무로 "경외, 온전함, 진실함"이라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그 방향의 목적지는 어디입니까? "하나님을 섬김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성공, 우리의 왕국, 우리의 존재를 드높이기 위해서 만들어진 존재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본래 우리가 신이었어야 했습니다. 그 누구의 도움도 필요없이 스스로 존재할 수 있어야 했던 자였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때문에 존재할 수 있게 된 존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존재의 목적과 이유가 되어주시는 하나님을 섬길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그분의 존재는 근원이고 목적이되고 시작이자 끝이 되어주십니다. 그래서 그 분이 가장 높이 계셔야 세상의 순리와 질서가 맞습니다. 그 분이 가장 위에 계셔야 우리가 행복할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래서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버리라고 말합니다. 우상숭배로 하나님의 가장 높음을 방해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15절입니다. 

15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여호수아는 선택하라고 말합니다. 강요하지 않습니다.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경외하는 태도로 있을 것을 말합니다. 원치 않는다면 아브라함이 살던 갈대아 우르 유프라테스강에서 섬기던 우상으로 돌아가던지, 아니면 가나안 땅 족속 원주민들이 섬기던 우상을 섬기던지 하라는 겁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단언합니다. 단호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경고하는 것이지요. 이에 이스라엘 백성은 언약을 체결하고자 대답합니다. 16절입니다. 

16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스스로 "우상숭배를 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여호와를 버리는 일이 없을 것임을 대답합니다. 그런 점에서 "섬기다"라는 표현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듯이 다른 무엇을 섬긴다, 굴종한다, 복종한다, 따른다, 영향을 받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즉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가치, 하나님의 방향에 우리의 삶이 따라갈 수 있게 하겠다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죠. 

우리의 삶을 돌아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우상숭배는 신상 하나를 두고 절하는 모습만을 생각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내 마음과 내 생각, 내 말과 행동에 있어서 무엇을 따르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우상숭배를 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분별할 수 있겠습니다. 계속해서 17-18절로 이어집니다. 

17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18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니라

이들이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하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자신들의 인생에 개입하셔서 선하고 복된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때에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근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고, 예수님의 속죄의 십자가를 깨닫고 경험하며, 지금 나와 함께 계시는 성령하나님을 느끼는 것. 그것으로 우리는 온전히 우상숭배를 버리고 하나님만을 섬길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하나님과 함께 걸어나가시는 저와 여러분, 천국을 만드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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