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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_F/미가_누가 여호와같을까

미 5:8-15

by 우루사야 2023. 10. 25.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지난시간에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위대한 왕을 통해 교회가 이슬과 단비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즉 인간의 능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자로 세워지고 회복될 것이라는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유대인에 대한 내용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왕이자 구주로 믿고 따르는 자들 모든이들에게 해당되며 그것이 우리임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본문에서 이 메시지가 다시 한번 더 주어집니다. 먼저 사자라는 이미지로 설명됩니다. 8-9절입니다. 

8야곱의 남은 자는 여러 나라 가운데와 많은 백성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들 중의 사자 같고 양 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그가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9네 손이 네 대적들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를 진멸하기를 바라노라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슬과 단비가 인간의 통제범위 밖에 있음을 표현했듯이 8절에서도 "수풀짐승 중 사자, 양떼 중 젊은 사자"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히브리서 11장 믿음의 조상들의 이야기가 나오고 마지막에 이런 표현이 있지요. "38이런 사람은 세상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네, 성경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자녀요 백성"에 대해서 세상이 컨트롤 할 수 없고, 세상능력을 가지고 조율할 수 없는 존재라고 말합니다. 8절에서 보니 여러나라와 많은 백성이 있어도 신자들을 어찌할 수 없음을 말합니다. 

그런데 8-9절에서 신자들이 지나가니 밟고 찢겨지고 진멸되어진다는 굉장히 폭력적인 표현들이 나옵니다. 제가 드린 히브리서 믿음장에서 감당치 못할 믿음의 사람들에 대한 표현으로 하반절에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십시오.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굉장히 상반되는 이미지 또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예수님은 8복에서 "의를 위해 핍박받는 자에게 천국이 주어질 것"이라고까지 하셨습니다. 기독교 역사를 보아도 대부분의 역사가 세상권세로부터의 핍박과 수난이었습니다. 오늘 미가서 메시지가 이뤄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는 먼 미래의 이야기처럼 들려집니다. 여러분,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낮은 자리 광야, 산, 동굴, 토굴과 같은 곳들에서 믿음을 견지하기 위해 점점 삶이 어려워질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핍박받으면서도 믿음을 지켜내며 "영적싸움"을 이겨내는 자들에게는 천국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그 영적싸움을 하나님이 사용하시니 "대적 악한 마귀와 공중권세 잡은 자"들은 찢겨지고 진멸당할 것입니다. 예수님 이후로 제자들로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신자들로 하여금 악한 마귀권세는 패배당하고 찢겨지고 있음을, 그래서 지금 악한 마귀들은 마지막 발악을 함으로써 이 땅에 전쟁이 더 늘어나고 있어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보이게끔 하지만 이것이 신자들로 하여금 악한 마귀들이 고통당하고 있어 그들이 마지막 발버둥을 치고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께서는 신자가 의지해서는 안되는 것들을 나열하시며 하나님만 의지하며 영적권위자요 젊은 사자로써 서있으라고 명령하십니다. 먼저는 인간의 전쟁무기입니다. 10-11절입니다. 

10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이르러는 내가 네 군마를 네 가운데에서 멸절하며 네 병거를 부수며11네 땅의 성읍들을 멸하며 네 모든 견고한 성을 무너뜨릴 것이며

두번째는 미신과 우상입니다. 12-14절입니다. 

12내가 또 복술을 네 손에서 끊으리니 네게 다시는 점쟁이가 없게 될 것이며
13내가 네가 새긴 우상과 주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멸절하리니 네가 네 손으로 만든 것을 다시는 섬기지 아니하리라 14내가 또 네 아세라 목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빼버리고 네 성읍들을 멸할 것이며


하나님은 교회와 신자들에게 직접 능력을 주고자 하십니다. 성령으로 충만함으로 지혜, 능력, 용기, 기쁨을 주시어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게끔 하십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영적악한 자들과의 싸움이며 이 싸움 후에는 어찌된다 말합니까? "13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악한 날에 능히 대적하고 모든 하나님의 백성으로써의 싸움을 감당한 후에 능력있게 서있게 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15절을 살펴보십시오. 

15내가 또 진노와 분노로 순종하지 아니한 나라에 갚으리라 하셨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이 싸움의 선봉장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보다 앞장서실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용기를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세상의 악한 영들이 악한 마음과 생각으로 교회를 침범하려 하며 신자들을 유혹하고 비신자들을 향해서 입을 벌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써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민감함을 가지고 사랑의 싸움을 하러 영혼을 구하러 나아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먼저 가서 일하고 계시고 싸우고 계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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