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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_F/미가_누가 여호와같을까

미 5:1-7

by 우루사야 2023. 10. 24.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제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매를 드심과 동시에 달려주시고자 하셨습니다. 혼날 것은 혼나되 마지막에 어떻게 훈훈하게 끝날 것인지를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장 5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서도 하나님께서는 동일한 방식으로 다시금 유다민족을 가르치고자 하십니다. 1절입니다. 

1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

유다는 분명히 이방민족으로부터 둘러쌓이고 핍박받으며 왕의 권세를 뜻하는 지휘봉이 막대기가 되어 이스라엘의 권위자 재판관의 뺨을 때리는 환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서두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하나님은 동시에 이스라엘에게 회복의 소망도 함께 주십니다. 2-3절을 보시죠. 

2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3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베들레헴과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라는 두 가지 힌트가 등장합니다. 베들레헴 출신의 왕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씀해주십니다. 보니 유다민족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줄 좋은 왕이 나타나려나 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 왕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기를 그의 출신이 "상고와 영원"이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인간의 차원의 것이 아니죠. 우리는 연월일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것을 벗어나 있는 자는 "신"밖에는 없습니다. 네, 하나님이 인간세계의 왕이 되러 오실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네, 예수님을 말합니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유다는 벌을 받을 것입니다. 포로로 끌려갈 것이라 예언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나중에 좋은 왕이 있을 것이라는 예언은 첫째, 왕이 다스릴 백성이 있을 것이며. 둘째, 그 왕이 백성을 다스릴 국가의 형태를 이루기 위해 백성이 모여있는 형태일 것이다 즉 한 땅에 모여 있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3절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올 것" 즉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 혼나지만 그 후에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소망을 주시면서 그 소망 뒤에 좋은 왕이 와서 나라를 다시 세우는 더 큰 소망이 있을 것이라고 위로의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 왕에 대해 좀 더 설명해주십니다. 4-5절입니다. 

4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5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4절과 같이 예수는 성부 하나님께 위임을 받아 이 땅의 주권자로 오십니다. 그래서 그 분은 이스라엘의 왕이냐라고 누군가 물을 때에도 "나의 나라는 이 땅의 것이 아니다"라고 하셨지요.(요18:36) 예수의 나라는 온 우주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 예수 때문에 그의 백성들은 평온하게 살 것입니다. 그리고 대적들이 침범하고자 할 때에는 그 왕들로부터 세워진 목자들과 군왕들이 나서서 싸울 것입니다. 여기서 이들은 누굴 말하는 것일까요? 예수가 세운 제자들을 말합니다. 네, 곧 교회요 교회의 믿음의 기둥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며 악함을 대적할 줄 아는 자들을 말합니다. 예수는 "21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라고 말했습니다. 네, 이 전쟁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악과의 전쟁이며, 마침내 우리는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위치로써 신자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 6-7절보지요. 

6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폐하게 하며 니므롯 땅 어귀를 황폐하게 하리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내리라7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가운데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는 영적대적을 몰아내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지켜낼 것입니다. 게다가 그들은 이슬과 단비와 같은 존재들입니다. 이슬과 단비는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즉 통제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교회는 세상이 감당치 못할 존재들의 모임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돈과 힘으로 짓누르려고 해도 결코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세상을 이겨내며 다스리고 빛을 비추는 존재가 됩니다. 때때로 세상의 득세함으로 신자들이 짓눌리는 것처럼 보일찌라도, 예수는 백성들을 지켜내시어 인내하고 남은 자들을 모아 승리케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자녀들이요 군사들입니다. 오늘도 세상의 그어떤 핍박과 환란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사랑하고 섬기고 하나님께로 영혼을 인도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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