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1012 눅 7:18-23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은 예수를 따르는 무리와 예수공동체에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생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소개해주고 계십니다. 백부장의 종에게 있던 병마를 내쫓으시고, 죽은 과부의 아들을 살리시면서 "인류를 자유케 하고자 오신 예수"가 하나님의 뜻임을 계속 밝혀주십니다. 즉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고, 하나님을 닮는다는 것은 예수를 닮는다는 것이며,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예수를 사랑하는 것임을 말하고자 하십니다. 예수를 통해서 죄, 병마, 마귀를 내쫓으며 자유해지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인생"을 살게끔 예수공동체에게 보여주고 계신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세례요한 공동체가 다가와 질문을 하게 됩니다. 18-20절입니다. 18요한의 제자들이 이.. 2024. 2. 11. 눅 7:11-17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공동체를 향해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하나님을 닮은 인생이 되어야 할 것을 말씀하셨죠. 그리고 예수님은 그 대표적인 예로 백부장의 인생을 칭찬해주셨습니다. 이방인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고자 한다면 하나님의 자녀, 예수공동체원, 주춧돌에 세운 굳건한 인생이 될 수 있다는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또 다른 한 인생이 자비를 받게 됩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11-13절입니다. 11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많은 무리가 동행하더니12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예수님이 활동하시던 갈릴리 가.. 2024. 2. 8. 눅 7:1-10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누가는 예수님의 설교를 기술한 후에 바로 예수님께 반응하는 몇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소개시켜줍니다. 예수님은 설교 마무리 때 "내게 와서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굳건한 주춧돌 위에 집을 지는 사람과 같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결론은 마태나 누가나 동일하게 표현하는 부분입니다. 즉 누가는 이렇게 주춧돌 위에 집을 지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도록 누가는 인도해주고 있는 것이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 그 인생이 어떤 인생인지 함께 살펴보시죠. 1-5절입니다. 1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 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2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3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2024. 2. 7. 눅 6:39-49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예수님께서 예수공동체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자비롭듯이 우리도 그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 3가지 비유로 설명하고자 하십니다. 가장 먼저는 맹인비유, 두번째는 나무비유, 세번째는 집비유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는 자와 없는 자의 차이를 알려주고자 하심이었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말하자면 하나님의 뜻이 없는 자들은 예수 공동체와 어울리지 않다는 말씀을 하고자 하시는 것이죠. 먼저 39-42절입니다. 39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40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하게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41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 2024. 2. 6. 눅 6:36-38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은 예수공동체를 향해서 "하나님을 따르는 공동체"가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 따르는 경중을 나타내는데 있어서 의미심장합니다. 어떤 스승을 따르는 제자 또는 같은 생각을 가진 자들의 모임으로써가 아니라 "부자지간"으로 설명하시기 때문입니다. 레위기에서 가장 유명한 구절을 꼽으라면 "나도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19:2)일 것입니다. 이것을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36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어제 본문에서 예수님은 원수, 모욕을 주는 자, 폭력을 행사하는 자들을 향해서 은혜를 모르거나 은혜를 거부하는 악한 자들을 여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같이 사랑할 것을 말씀하셨죠. 우리가 하나.. 2024. 2. 4. 눅 6:27-35*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4복 4화를 통해서 "하나님으로 사는 삶"으로의 선언으로써 예수님은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주의 은혜의 해가 되었지만, 앞으로 갈 길은 편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아픔, 어려움, 고통은 여전합니다. 그러나 예수 이전에 인류는 그것들에 얽매여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묶인 것을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선언의 구체적인 실생활에 대해서 예수님은 이와 같이 말씀해주십니다. 27-31절입니다. 27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28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29너의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2024. 2. 3. 눅 6:20-26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누가는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의 두번째 설교를 소개해줍니다. 첫번째는 나사렛 회당에서 이사야서를 읽으며 주의 은혜의 해가 도래한 것은 당신이 옴으로써 이뤄졌다는 새시대 복음선언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두번째 설교는 새시대에 새로운 공동체 12사도제자와 많은 무리들을 앞에 두고 이뤄지는 설교로써 새시대에 복받는 인생에 대해서 설교를 해주십니다. 마태복음에서는 산상수훈이라고 불리우는 설교로 8가지 복이 소개되는 팔복부터 시작하지요. 누가복음에서는 4복 4화로 소개되어지고 있습니다. 이 또한 예수님을 바라보는 시각에 따른 차이점이겠지요. 그럼 함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4복이 소개되는 20- 23절입니다. 20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 2024. 2. 2. 눅 6:12-19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은 3년의 시간을 통해 인류에게 "대표적인 인간상"을 제시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도 언젠가는 우리 곁을 떠날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계속해서 후대에게 보여줄 수 있는 전달자가 필요하셨죠.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모으기 시작하십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그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것 중 하나가 또 다른 제자를 계속해서 삼으라는 말씀이셨죠. 즉 예수님을 통해 보고 배운 인간상을 계속해서 전달할 수 있는 전달자를 양성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네, 우리는 예수를 다른이들에게 전해주는 전달자, 거울, 모델이 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제자도에 대해서 누가는 소개해줍니다. 함께 보시죠. 12-16절입니다. 12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 2024. 2. 1. 눅 6:1-11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의 공생애의 방향성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우리가 처한 갖가지 현실에서 실제적인 대안과 해결책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오늘은 또 다른 한가지, 인류가 묶여있는 현실에서 자유를 주고자 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죄인이 변형시킨 하나님"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오자마자 만든 하나님의 모습은 금송아지였습니다. 그당시 가장 인기있는 신의 모습이었죠. 이런 식의 불경스러운 일은 예수님 시대에도 일어났고 또 우리 시대에도 여전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인기있는 신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내 마음과 정신에 평안을 주는 하나님아닙니까? 20년 전에는 성공을 가져다 주는 하나님이었죠. 인류는 계속해서 하나님을 변형시키고 왜곡시키며 있는 그.. 2024. 1. 31.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113 다음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