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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1012

눅 9:10-17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교회에는 예배당에 십자가가 없습니다. 예수를 십자가로만 이해하거나 해석하려는 시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는 인류가 가진 모든 결핍들에 대해서 이해하시고 또 채우고자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는 한가지 모습으로만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그런 점에서 예수는 갖가지 이적사건을 각 상황에 맞게끔 펼치셨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의 육적인 필요를 채우고자 또 다른 양육의 현장을 펼쳐내십니다. 먼저 10-12절입니다. 10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행한 모든 것을 예수께 여쭈니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으나11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 2024. 2. 21.
눅 9:1-9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은 예수를 따르는 이들에게 보이는 현상이 아니라 그 현상을 만들어내는 근원, 기준, 근거가 되는 예수라는 하나님의 뜻에 집중하라고, 믿음을 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따로 불러내어 능력과 권위를 주고자 하십니다. 1-2절입니다. 1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2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여러분, 질병을 치유하거나 귀신을 내쫓는 것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빛이 생기면 어둠이 저절로 사라지듯이 예수라는 생명 안으로 가면 죽음으로 향하게 하는 죄, 질병, 마귀가 떠나가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제자들이 예수님께 능력과 권위를.. 2024. 2. 20.
눅 8:49-56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제 야이로의 딸과 혈루증 여인을 치유하고자 하시는 예수님을 살펴보았습니다. 누가는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이 어떤 의미인지 계속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기준입니다. 기준의 권위로써 우리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칩니까? 죽어가던 인생이 살아난다는 겁니다. 귀신에게 붙들린 인생에서 귀신을 내쫓고 자유한 인생으로, 질병에 붙들려서 짓눌린 인생에서 생명을 향해 나아가는 인생으로 말이죠. 이것들은 모두 죄의 결과들입니다. 그 근거가 되는 죄를 해결하러 예수는 이 땅에 오신 기준되십니다. 그런 점에서 야이로의 딸 치유과정의 남은 이야기를 마저 살펴보시죠. 49-51절입니다. 49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님을 더 괴.. 2024. 2. 19.
눅 8:40-48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방명록을 적습니다. 누군가가 어느 장소에 왔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기 때문이죠. 그런 점에서 하나님이 이 땅에 왔다는 것은 의미심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계속 살펴보는 바와 같이 예수의 오심은 여러의미가 있겠지만 지금 우리가 살펴보는 것은 첫번째, 우리의 지위를 회복시켜주시고. 두번째, 인간이 병마, 귀신, 죄로부터 자유케 해주심이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병을 고치고 귀신을 꾸짖는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예수의 권위는 구약시대와 신약시대를 나누어서 은혜의 깊이가 차원이 다를 정도로 결정적이었습니다. 수많은 군대귀신들이 예수의 말한마디에 좌지우지 될 정도였습니다. 네, 예수가 지구에 오심은 지구의 영적판세가 뒤짚어졌음을 의미합니다. 그런 점에.. 2024. 2. 16.
눅 8:26-39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사람의 변화에 대해서 다루고 있죠. 여러가지 밭들이 어떻게 좋은 밭, 그러니까 하나님의 뜻을 아는 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폭풍우까지도 잠재우시는 예수라는 하나님의 뜻을 진심을 다해 믿고 따를 때 우리는 신의 뜻을 아는 자가 되지요. 오늘 본문에서는 어떤 자까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예수는 폭풍우까지 잠재우셨는데, 오늘 본문에서는 수많은 귀신에게 사로잡힌 자를 구하심으로써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끔 하십니다. 함께 본문을 보시죠. 26그들이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27예수께서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 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그 사람은 오래 옷을.. 2024. 2. 16.
눅 8:16-25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하나님의 뜻"이라는 표현을 많이 쓸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표현이 굳건한 말씀 위에서 생각하지 않을 때에는, 나의 생각이나 내가 선호하는 방향을 하나님의 뜻에 집어넣어 합리화할 때가 많고 이것으로 주변인들에게 강요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방향과 뜻에 대해서 알고 배워야 하겠습니다. 어제 우리는 4가지 밭 이야기를 통해서 종말 때에 결실을 맺기 위한 "성령이 도우시는 좋은 밭 만들기"가 우리의 방향이라고 배웠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이야기에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16-18절입니다. 16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2024. 2. 15.
눅 8:1-15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계속해서 예수공동체원으로 누가 어울리는지에 대해 예수님은 소개해주고 계십니다. 그런 점에서 누가는 여성들을 만이 언급해주고 있습니다. 고대사회가 남성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하나님의 도움을 구할 줄 아는 가난하고 여리고 약한 자에 속하는 여성이 많이 언급된다는 것이 눈에 띄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통해 악귀가 떠나갔고 병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죄에 묶여 짓눌렸던 자들이 예수를 따르며 자유인이 되었고, 자신들의 소유로 예수의 사역에 동참하기까지 합니다.(1-3절) 이렇게 예수공동체원들의 색채가 점점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예수님은 우리가 잘 아는 4가지 밭비유로 설명하고자 하십니다. 마태는 여러가지 비유를 함께 소개하면서 네가지 밭비유를 말해주었는.. 2024. 2. 14.
눅 7:36-50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누가복음 7장에서 누가는 계속해서 예수공동체원으로써 합당한 자가 누구인지를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구약시대 인물 중 메시야에 가장 가까이 다가섰던 세례요한이더라도 예수 이후 주의 은혜의 해를 누리는 이방인과 과부보다 클 수 없다는 것이 예수님의 결론이었습니다. 조건이나 자격이 아니었습니다. 예수 뒤를 따르는 사람인가였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그런 또 다른 한 사람을 누가는 우리에게 소개해줍니다. 우리가 잘 아는 막달라 마리아의 이야기입니다. 36-39절입니다. 36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37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 2024. 2. 13.
눅 7:24-35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누가는 지금 3번이나 연속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인생은 죽음, 병마, 귀신을 내쫓는 새로운 시대를 연 예수를 따르는 인생이라고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자로써 소망으로 가득한 인생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돌아간 후에 예수 공동체에게 세례요한을 예로 들면서 말해주고자 하십니다. 함께 보시죠. 24-27절입니다. 24요한이 보낸 자가 떠난 후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25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26그러면 너.. 2024.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