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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_F/로마서_복음으로 사는 새로운 인생

롬 15:1-13

by 우루사야 2021. 9. 21.

1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2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3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4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5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6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7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8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하게 하시고

9이방인들도 그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그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10또 이르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11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12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13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이제 로마서 결론부분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16장으로 이뤄진 로마서에서 16장은 로마교인들에게 하는 인사로 이뤄져있습니다. 때문에 15장은 그간 바울이 펼쳐온 논지의 결론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바울이 믿는 복음은 예수님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예수님은 가장 큰 율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함을 말했고, 그 사랑을 위해 율법의 완성이 되어주셨고 십자가에서 대속과 속량을 이루셨습니다. 그 복음을 바울은 이어가고 있습니까? 1-4절입니다. 

1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2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3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4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바울은 믿음이 약한 자들을 보살핌으로써 자신의 믿음을 자랑하지 않을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교회의 선과 덕이라는 질서와 문화를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대신해서 모욕을 받음이 복이 되는 예수님의 팔복의 정신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이런 복음의 정신으로 질서가 잡혀 있는 교회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열매와 기적이 일어납니다. 누룩과 같이, 겨자씨와 같이 믿음이 실현이 되는 하나님 나라를 맛보게 됩니다. 여기서 천국을 맛보게 됩니다. 

5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6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7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바울은 이런 복음의 정신으로 질서와 덕이 있는 교회를 세워가기 위해서 "서로 받으라"라고 말해주고있습니다. 교회에 사랑으로 서로 섬기며, 서로의 믿음을 보살피고, 서로의 신앙증진을 위해 배려하는 모습. 그것이야말로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서로를 섬기시는 모습이 아니시겠습니까? 성부 하나님이 예수님을 향해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말씀하시고, 그리스도는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순종하시고, 성령 하나님은 성부의 뜻과 성자의 구속을 증거하시기 위해 섬기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따르는 교회가 되라고 바울은 유대인과 이방인의 복음 안에서의 연합을 말합니다. 

8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하게 하시고 9이방인들도 그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그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율법을 가진 자들을 구속하러 유대인으로 태어나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위해서이지, 유대인이 무언가 특별해서가 아닙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입니다. 그리고 이 언약의 성취는 이방인들에게도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는 용기를 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족속을 향한 구원의 약속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10-12절입니다. 

10또 이르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11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12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하나님의 약속과, 복음, 그리스도의 성취, 모든 족속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 그 안에서 우리는 믿음의 소망을 바라보게 됩니다. 기쁨과 평강을 기대하게 됩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충만함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사 능력을 주십니다. 이것이야 말로 모든 이가 바라는 가장 복된 소식 아니겠습니까. 그런 고백으로 13절을 함께 읽으며 마치겠습니다. 

13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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