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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YAMEMORY

강해설교1012

잠 6:20-35 오늘도 우리의 구원을 위해 성실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솔로몬은 우리에게 “음녀”에 관해서 지난 본문에서 강조해왔습니다. 우리가 육신적 정절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질서에 참여하고자 할 때에 나타나는 열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 질서에 참여하지 않는 자는 여러가지 생각과 음욕, 탐욕에 불타오르게 되어 있기에 그의 양심과 질서는 불타 없어집니다. 하여 질서없이 이것저것에 마음을 내어주고 몸을 내어주고 자신의 영역을 내어주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나라 질서 안에서의 지혜를 구할 것인지 아니면 질서 밖에서 탐욕에 불타는 인생을 살 것인지에 대해 아비는 절실히 말해줍니다. 20-21절을 보시죠. 20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21그것을 항상 네 마음.. 2023. 5. 23.
잠 5:15-23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하나님 자녀로써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나에게서는 나올 수 없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지혜와 방법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본문에서 음녀로 말할 수 있는 “교만“에 대해서 말해줬다면, 그 다음은 ”정절“을 지킬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단순한 성적인 윤리를 말하는 것일까요? 여러가지 생각을 마구잡이로 내 자신 안에 넣어놓고 분별함 없이 나의 주장과 욕심으로 선택하는 것을 음녀로 해석했듯이, 정절이 있는 지혜로움은 ”질서와 분별력“을 가질 수 있는 덕목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자는 그간 계속 말해온 ”하나님 앞에서의 지혜를 구하는 겸손“ 말.. 2023. 5. 23.
잠 5:1-14 오늘도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지혜의 중요성을 강조해줍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다룬 지혜의 효용성에 비해 굉장히 분위기가 진중해집니다. 1-2절을 보실까요? 1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하며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여서 2근신을 지키며 네 입술로 지식을 지키도록 하라 지혜를 얻는 것에 방점을 찍어왔던 그간의 기조와 사뭇다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지혜에 주의하라고 말합니다. 지혜가 좋은 말만 해주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2절에서는 근신할 것까지 말해줍니다. 절제하고 주의하라는 것이지요. 네, 사실 우리가 지혜가 필요한 것은 우리의 잘됨 보다도, 우리가 넘어지지 않거나 또 거꾸러지지 않기 위해서가 더 유용할 것입니다. 사실 솔로몬에게 가장 지혜가 .. 2023. 5. 22.
잠 4:10-27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하나님 아버지가 주시는 지혜로 우리의 삶이 풍성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시간에 저자는 지혜를 높이면 그 지혜가 우리의 인생을 높이고 지킬 것이라고 말해줬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지금 당장 나를 높여주는 것들을 붙잡아야 한다고 말해줍니다. 돈이 있으면 우대받고, 학력이 좋으면 존중받으며, 사람의 인정을 받아야 그 곁에서 나를 존중할 것이라고 들 우리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본문은 지혜를 구하는 겸손이 있을 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가르침이 이어집니다. 먼저 10-13절입니다. 10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 그리하면 네 생명의 해가 길리라11내가 지혜로운 길을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길로 너를 인도하였은즉12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고하.. 2023. 5. 21.
잠 4:1-9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다스리는 자”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창조된 시작점에서도 다스림을 위해 창조되었다고 말하고, 종말의 마지막 점에서도 다스릴 왕이 될 것을 말합니다. 그런 점에서 나라를 잘 다스리기 위해서 “지혜”를 구했던 솔로몬은 예수님을 닮은 왕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그가 쓴 지혜글, 잠언은 우리에게 일반적인 도덕수준에 그치는 교훈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와 우리의 종말”을 향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할 것이고, 오늘 내가 살아가는 태도를 결정하게 됩니다. 결코 돈이라는 것을 중심에 두고 결정하지 마시고, 절대 사람의 인정이라는 것에 휘둘려 발걸음을 옮기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다스리는 자로써 “지혜”로 살아갈 자임을 기억하시며 오늘 .. 2023. 5. 19.
삼상31:1-13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사무엘상 마지막장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끈질겼던 인연 사울과 다윗의 연이 정리됩니다. 결정적인 역할은 사무엘이 예언했었고, 다윗이 알려줬었던 하나님의 다스림이었습니다. 사무엘은 순종으로 다스림에 따라야 함을 강조했고, 다윗은 하나님의 다스림이 우리의 관계를 정리해주실 것이라며 사울을 향해 끝까지 칼을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다스림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본문을 살펴보죠. 1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여 길보아 산에서 엎드러져 죽으니라2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이니라3사울이 패전하매 활 쏘는 .. 2023. 5. 18.
삼상30:16-31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하나님 나라의 왕, 기름부음 받아 선택받은 자다운 통치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물론 그 전까지 아기스 왕 아래에서 불명예스러운 삶을 우리에게 보여줬습니다만, 그의 심령 안에는 "하나님나라의 사명"은 여전했고, 하나님은 그의 인생에 계속해서 역사해오셨습니다. 결국 오늘 본문에서 아말렉을 무찌르면서 다윗은 하나님 나라의 왕다운 면모를 대표적으로 몇가지 보여줍니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6-20절입니다. 16그가 다윗을 인도하여 내려가니 그들이 온 땅에 편만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땅과 유다 땅에서 크게 약탈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먹고 마시며 춤추는지라 17다윗이 새벽터 이튿날 저물 때까지 그들을 치매 낙타를 타고 도망한 소년 사백 명 외에는 .. 2023. 5. 17.
삼상 30:1-15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본문에서 다윗은 자신의 거짓처세로 말미암아 안락한 환경을 얻었지만 이스라엘과 사울왕을 향해 칼을 들어야 하는 처지가 될 뻔했죠. 블레셋 군사들이 다윗을 거절하는 바람에 가까스로 다윗은 자신의 성 시글락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이 고난일까요 섭리일까요? 일전에 자신들이 쳤던 아말렉 군사들이 와서 시글락을 불태우고 노략해갔습니다. 1-5절입니다. 1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사흘 만에 시글락에 이른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이미 네겝과 시글락을 침노하였는데 그들이 시글락을 쳐서 불사르고 2거기에 있는 젊거나 늙은 여인들은 한 사람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사로잡아 끌고 자기 길을 갔더라 3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읍에 이르러 본즉 성읍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 2023. 5. 16.
삼상 29:1-11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지난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사울을 심판하시기로 했다는 것을 사울은 알고 낙담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나라로 이스라엘을 독특하고 거룩하게 선택하셨지만, 그 하나님이 이번만큼은 유기상태, 즉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지도록 버리십니다. 인간의 상태에서 가장 비참하고 나약해지는 상태가 바로 하나님께로부터 끊어지는 상태이지요. 하나님이시지만, 인간이 되셨던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장 고통스러워하셨던 순간도 “엘리 엘리라마 사박다니, 아버지 아버지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아니었습니까? 지금 이스라엘은 그 고통의 심판의 순간을 향해 “하나님의 뜻을 거절했던 잘못된 왕 사울”로 인해서 들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하나님이 다시 나라를 새롭게 세우기 위해서 택하셨던 다윗은 또.. 2023.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