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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YAMEMORY

강해설교1012

에 7:1-10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아버지께서 오늘도 우리의 인생 가운데 계시어 우리 손을 붙잡고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고 계신 줄 믿습니다. 7장입니다. 드디어 이야기의 절정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바로 하만의 정체가 탄로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반드시 실체를 드러내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 종교생활이나 신앙생활에서 많은 이들이 “신을 보여달라”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나의 실체가 드러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내 실체는 가려진채로 신비한 체험, 종교적 예전, 신앙적 기적이 일어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참으로 신앙은 나를 드러내고 내가 변화되는 것을 보며 나의 인생이 구원을 받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하만은 오늘.. 2023. 6. 16.
에 6:10-14 오늘도 성실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스스로 높아지고자 했던 하만은 왕이 다른 이를 어떻게 높여야 하는지에 대해서 조언을 구할 때 “자기자신이라는 우상”에 휩쓸려 왕처럼 보이게 해주어야 할 것이라는 자신의 욕망을 드러냅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살펴본 바와 같이 성경이 소개하는 하나님은, 스스로 높이고자 하는 자를 내리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그 원리는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10절입니다. 10이에 왕이 하만에게 이르되 너는 네 말대로 속히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대궐 문에 앉은 유다 사람 모르드개에게 행하되 무릇 네가 말한 것에서 조금도 빠짐이 없이 하라 하만이 자신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해놓은 모든 것들이 모르드개를 위해서 쓰여지게 하라고, 게다가 그 일을 하만이 직접 주관하되 “조금도.. 2023. 6. 15.
에 6:1-9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장이 바뀔 때마다 사건의 흐름이 바뀌어 가던 것을 보았죠. 6장에서도 마찬가지로 분위기가 바뀝니다. 그간 자신의 성취욕을 향해서 나아가기 위해 하만이 말하는대로 움직이기만 했던 아하수에로 왕에게 다른 어떤 일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네, 하나님은 에스더와 모르드개에게만 일하고 계셨던 것이 아니라 아하수에로 왕에게도 일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1-2절입니다. 1그 날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령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자기 앞에서 읽히더니 2그 속에 기록하기를 문을 지키던 왕의 두 내시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모르드개가 고발하였다 하였는지라 잠이 오지 않았던 아하수에로 왕입니다. 그러다 우연찮게 왕실의 하루하루를 .. 2023. 6. 13.
에 5:9-14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의를 위해서 핍박받고, 섬기기 위해 희생하는 자들을 결코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그들을 높이시고 그들의 생애를 지켜주시는 아버지되십니다. 반대로 오로지 자기자신이 높아지는 것만을 향해 나아가는 자에게는 반대로 하나님이 인도하십니다. 잠시 잠깐은 자신의 노력으로 높아질 수 있겠으나, 하나님은 그런 자들을 바닥으로 내팽겨치십니다. 하만은 자신이 왕만 초대받은 왕후의 잔치에 자신이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자신이 인정받고 높아졌다고 판단합니다. 그의 발언을 오늘 한번 살펴보죠. 10a-12절입니다. 10a사람을 보내어 그의 친구들과 그의 아내 세레스를 청하여11자기의 큰 영광과 자녀가 많은 것과 왕이 자기를 들어 왕의 모든 지방관이나 신하들보다.. 2023. 6. 13.
에 4:12-17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모르드개는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향해서 자신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까지 나아갑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에스더에게 함께 참여할 것을 권면합니다. 본문을 살펴보지요. 12그가 에스더의 말을 모르드개에게 전하매13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14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에스더는 왕실의 예법을 말하면서 자신이 왕에게 나아가면 죽을 수도 있음을 전했습니다. 이에 모르드.. 2023. 6. 9.
에 4:4-11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시간까지 아하수에로 왕의 아둔함과 성취욕, 그리고 하만이 명예욕에 취해서 나라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가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모르드개는 지혜로우면서도 재빠르게 움직여 이 상황을 하나하나 대처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르드개는 준비된 한 사람에게 이 소식을 전합니다. 바로 왕후로 오른 에스더였습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가 왕후가 된 이유와 목적은 아하수에로의 성취욕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임을 깨닫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모르드개는 왕궁 문 앞까지 굳이 가서 탄복하며 소리내어 울기 시작했지요. 그 다음 본문 4-5절입니다. 4에스더의 시녀와 내시가 나아와 전하니 왕후가 매우 근심하여 입을 의복을 모르드개에게 보내어 그 굵은 베.. 2023. 6. 9.
에 3:12-4:3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만의 계속되는 계략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네 고통스러운 인생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 아버지께서 일하고 계십니다. 지난 시간에 하만의 계략에 왕은 속아 넘어갑니다. 11절입니다. “11이르되 그 은을 네게 주고 그 백성도 그리하노니 너의 소견에 좋을 대로 행하라 하더라” 권한과 집행할 때 필요한 경비까지도 모두 하만에게 맡깁니다. 하만은 이 정책을 실행하는데 있어서 왕같은 자가 되었습니다. 쉽게 속아넘어간 아하수에로 왕의 아둔함이 드러나는 본문이었습니다. 결국 이 정책이 페르시아 전국에 반포되니 어떻게 되었습니까? 15절 하반절입니다. “그 조서가 도성 수산에도 반포되니 왕은 하만과 함께 앉아 .. 2023. 6. 8.
에 3:7-11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제 하만의 등장과 함께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는데 오늘도 그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이방 포로로 끌려온 그들을 끝까지 보호하고자 하십니다. 그런 점에서 하만의 계략이 너무나도 치밀해보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먼저 8-9절부터 보겠습니다. 8하만이 아하수에로 왕에게 아뢰되 한 민족이 왕의 나라 각 지방 백성 중에 흩어져 거하는데 그 법률이 만민의 것과 달라서 왕의 법률을 지키지 아니하오니 용납하는 것이 왕에게 무익하니이다9왕이 옳게 여기시거든 조서를 내려 그들을 진멸하소서 내가 은 일만 달란트를 왕의 일을 맡은 자의 손에 맡겨 왕의 금고에 드리리이다 하니 하만이 아하수에로 왕에게 한가지 제안을 합니다. 유다인이 페르시아 곳곳에서.. 2023. 6. 7.
에 3:1-6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인생이 얼마나 엉망진창이든 상관없이 그 속에서도 선한 일을 만들어가실 수 있는 놀랍고 지혜롭고 신비로운 분이신줄 믿습니다. 오늘도 에스더서를 통해서 그런 하나님을 함께 묵상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3장이 새롭게 시작됩니다. 1장과 2장에서 우리는 분위기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보았듯이, 3장에서도 분위기를 전환시켜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합니다. 바로 하만입니다. 1절입니다. 1그 후에 아하수에로 왕이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의 지위를 높이 올려 함께 있는 모든 대신 위에 두니 하만이라는 자의 지위가 거대한 제국 페르시아에서 2인자 정도 되는듯 합니다. 그런데 그를 표현하는 "아각사람"이라는 것에 우리가 주의를 기울일 .. 2023.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