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1012 삼상 28:15-25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 이스라엘을 세워가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잘 전달해줄 "대리통치자"를 계속해서 찾으시고 훈련시키셨습니다. 그런 점에서 사울은 그것을 잊어버리고 결국에는 그 왕좌에서 내려와야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사울이 왕좌에서 내려오는 것뿐만이 아니라 죽음을 당할 것까지 말씀하십니다. 사실 그간 계속해서 아들 요나단과 사위 다윗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질서에 대한 소개와 가르침을 받아왔지만, 자신의 욕망과 질투로 하나님을 싫어하며 밀어냈던 그였습니다. 그 결정적인 사건이 오늘 본문입니다. 우선 그의 마음부터 살펴보죠. 15절입니다. 15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불러 올려서 나를 성가시게 하느냐 하니 사울이 .. 2023. 5. 12. 삼상 27:1-12(2)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제 살펴본 사무엘상 27장은 한번에 보기에 좋은 본문이라 큐티집 본문과 상이했던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다시 한번 27장을 살펴보며 좀 더 깊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본문에서 다윗은 블레셋에 망명하게 됩니다. 특히 가드, 다윗이 물리친 골리앗의 고향이었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하루 아침에 적군이 아군이 되고, 아군이 적군이 되기 마련이지요. 왜 그렇습니까? "나의 유익"때문에 그러합니다. 내 유익을 위해서라면 원수도 친구가 되고, 친구가 원수가 되지요. 그러나 성경은 시종일관 이렇게 말합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그렇습니다. 세상의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의 질서는 너무나도 다릅니다. 그런 점에서 사울은 이웃 다윗을 죽이려.. 2023. 5. 11. 삼상 28:1-14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지난 시간에 다윗은 하나님의 약속을 잃어버리고 타국으로 망명하고야 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인생 속에서 여전히 일하셨습니다. 다윗이 하나님과 거리가 멀어지는 그 순간에도 말이죠. 그러나 하나님은 사울에게는 다른 방식으로 일하십니다. 사울의 마음에는 하나님 나라의 질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여전히 사울을 왕의 자리에 두시면서 그가 돌아올 수 있는 수 많은 기회를 주셨습니다. 특히 다윗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들으며 회개하게끔 하셨습니다. 문제는 사울의 고집과 욕심이었습니다. 그는 끝까지 하나님 나라로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을 살펴보죠. 1-2절입니다. 1그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군대를 모.. 2023. 5. 11. 삼상27:1-12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우리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상황과 환경을 뛰어넘어 가장 지혜로운 방법으로 우리 인생을 이끌고 계시는 줄 믿습니다. 여러분, 그간 다윗이 계속해서 강조했던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 나라 질서에서는 "기름부음받은 종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하신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마무리지으실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이 심판자되신다는 믿음이 오늘부터 시작하는 사무엘상 27장부터 마지막되는 31장에서 결론을 맺게 되는데, 오늘 본문이 그 첫발걸음이겠습니다. 1-2절입니다. 1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내가 후일에는 사울의 손에 붙잡히리니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피하여 들어가는 것이 좋으리로다 사울이 이스라엘 온 영토 내에서 다시 나를.. 2023. 5. 10. 삼상 26:21-25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시간에 다윗은 편한 힘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다스림이라는 방법을 택합니다. 지금 내가 바로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거쳐가는 인생을 삽니다. 내가 주도하는 인생은 나의 힘만큼의 일만 일어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인생은 하나님의 영역만큼의 일들이 일어납니다. 3천명을 뚫고 가자고 했을 때 용기있는 한 사람이 나타나며, 힘의 원리에 있던 자가 하나님의 다스림에 순종하게 되며, 오늘 본문에서처럼 왕을 회개시키기도 합니다. 21절입니다. 21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도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네가 오늘 내 생명을 귀하게 여겼은즉 내가 다시는 너를 해하려 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어리석은 일을 하였으니 대단히 잘못되었도다 하는지라 그간 사울은 .. 2023. 5. 8. 삼상 26:13-20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지난 본문에서 다윗은 사울을 죽이지 않고 일부러 그의 소지품을 들고 나옵니다. 그와 함께 적진 한가운데로 용기있게 와준 아비새는 사울을 죽일 것을 말하지만, 다윗은 "왕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영역"임을 가르칩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나라의 문제는 하나님 나라답게 해결해야 함을 밝힙니다. 그런 점에서 다윗은 사울의 소지품을 가지고 맞은편 언덕에 올라 사울진영을 깨웁니다. 13-16절입니다. 13이에 다윗이 건너편으로 가서 멀리 산 꼭대기에 서니 거리가 멀더라14다윗이 백성과 넬의 아들 아브넬을 대하여 외쳐 이르되 아브넬아 너는 대답하지 아니하느냐 하니 아브넬이 대답하여 이르되 왕을 부르는 너는 누구냐 하더라15다윗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용사가 .. 2023. 5. 7. 삼상26:1-12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나라 사람이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다윗은 사울이라는 벽 앞에서 "계란으로 바위치기"를 하듯 살아갑니다. 결코 자신의 힘으로 이 장애물을 해쳐나가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아비가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방향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또 한번 배운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런 점에서 다윗은 자신을 잡으러 온 사울에게 나아가게 됩니다. 1-4절입니다. 1십 사람이 기브아에 와서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광야 앞 하길라 산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매2사울이 일어나 십 광야에서 다윗을 찾으려고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과 함께 십 광야로 내려가서3사울이 광야 앞 하길라 산 길 가에 진 치니라 다윗이 광야에 있더니 사울이 자기를.. 2023. 5. 7. 삼상 25:32-44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사무엘상을 살펴보면서 기이한 상황들을 계속 목격해왔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자리에 앉은 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잘 가르치게 하는 것보다, 자리에 앉은 자들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낮은 자리에 있던 자들을 하나님이 들어 쓰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시는 것이었습니다. 사울 앞에서 소년 다윗이 그러했고, 나발 가문에서 종과 아녀자 아비가일이 그러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높은 자리에서 교만한 자를 통해서 결코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낮은 자리에서 겸손한 자들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특히 죄와 사단이 다스리는 이 세상에서는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자신이 쳐서 말살시키고자 했던 집안의 아녀자, .. 2023. 5. 5. 삼상 25:18-31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윗과 나발은 서로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선하게 대하는 하나님의 나라와 다른 이의 것을 빼앗는 세상 사울 나라의 충돌이었습니다. 이에 다윗이 나발을 치고자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다윗의 행동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곳곳을 지키며 왕이 될 준비를 하던 다윗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윗은 이스라엘 백성 게다가 같은 유다지파 사람, 거기에 유다지파에서 가장 유력한 자였습니다. 만약 다윗이 나발을 친다면, 그는 사울과 다를 바 없는 자가 될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도움의 손길을 허락하십니다. 그간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계속해서 고난의 환경들을 제공만하셨습니다. 네, 하나님은 다윗에게 환경적인 도움이 아니라 “하나.. 2023. 5. 4.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1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