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AYAMEMORY

구속사 설교_F38

예수따라(2)_가깝고도 먼 고향 본문 : 마가복음 3장 31-35절 제목 : 예수따라(2)_가깝고도 먼 고향 1. 서론 우리나라 터널로 최대길이로 지금 양양고속도로가 뚫려있어서 자주 안가지만, 저희 가족은 가끔 찾게 되는 한계령 휴게소가 있습니다. 그곳에 일부러 들러 사진을 찍곤 합니다. 한계령을 넘으려 하면 자동차가 굽이굽이 가기 마련입니다. 차가 커브를 돌 때마다 몸이 이리 휘청 저리 휘청 기울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다가도 커브를 다 돌고 나면 몸은 이내 원위치로 돌아오지만, 이내 찾아오는 커브에 다시금 몸이 휘청거립니다. 이내 멀미가 들면서 이런 생각을 하죠. "직진도로는 없을까?" 그러면서 만들어진것이 양양고속도로일 겁니다. 그 고속도로에는 멀미는 없겠지만, 하지만 추억도 함께 없어지겠지요. 우리는 인생길이 직진이고 편한길이고 .. 2021. 12. 9.
예수따라(1)_광야에서의 시작 1. 서론 1) 들어가기 어느덧 12월이 우리 곁으로 금새 다가왔습니다. 점점 바람이 매서워져 금방이라도 하늘에서 눈이 쏟아져 소복소복 쌓일 것 같은 요즘입니다. 그래서인지 한해를 돌아보고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기 더 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시작해 12월 동안 7번의 모임 속에서 한해를 돌아보며 하나님보시기에 기쁜 내년계획을 세울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은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죠. 2천년전 제자들이야 예수님 뒤를 쫓아다니면 됐지만, 지금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한 번 더 생각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사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도 말씀하신 따라오라는 의미는 뒤를 졸졸 따라오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오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을 조금 바.. 2021.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