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4:13-16_PBS

지난주와 잇기
누가복음 24장을 통해서 교회의 출발이 되는 부활원리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누가는 3가지 사건 모두에서 부활원리는 이미 주어졌으니 기억하고 깨닫고 배워야 하는 것으로 우리에게 말해주었다. 즉 신자는 이미 부활원리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꺼내서 살아가야 하는 존재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5월 공동체주간을 맞이해서 가정, 교회, 일상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살펴볼텐데, 금주는 교회에서의 모습이겠다. 

바울은 에베소교회에게 편지하면서 전반부에는 복음을 설명하고, 후반부에는 공동체 생활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특히 "몸 비유"로 설명하고자 한다. 몸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또 어디까지 자라가야 하는가? 어떤 영양분으로 자라가야 하는가? 어떤 밸런스를 가지고 성장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 즉 교회론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에베소서 4장 13-16절 pbs 

13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14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15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16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13until we all reach unity in the faith and in the knowledge of the Son of God and become mature, attaining to the whole measure of the fullness of Christ.14Then we will no longer be infants, tossed back and forth by the waves, and blown here and there by every wind of teaching and by the cunning and craftiness of men in their deceitful scheming.15Instead, speaking the truth in love, we will in all things grow up into him who is the Head, that is, Christ.16From him the whole body, joined and held together by every supporting ligament, grows and builds itself up in love, as each part does its work.

타번역
13 분량 - 그리스도라는 성숙의 기준, 충만 - 그리스도의 완전하심에 대한 표현
13 그리스도를 닮은, 그리스도의 완전성
13 아는 것과 믿는 것에 하나가 되어?
15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며, 모든 면에서 그리스도를 닮아(그리스도와 한몸이 되라) 성장하라

구문분석
13 우리가 이른다
다 하나가 되어 (하나가 되는 것에) / 믿는 것, 아는 일 - 하나님의 아들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 / 그리스도, 장성한 분량, 충만한 데
14 이제부터 되지 않게 하려함
어린아이가 / 밀려, 요동 - 사람의 속임수, 간사한 유혹, 온갖 교훈의 풍조
15 오직 - 자랄지라
오직 참된 것을 말하면서 / 사랑 안에서
범사에 

그에게까지
16 그에게서
몸이 - 세우느니라 

스스로, 사랑안에서, 연락하고, 상합하여

마디를 통하여 / 각, 도움을 입음으로

역사하여

분량대로  / 각 지체의, 자라게 하며(그 몸을)                

문맥
에베소서는 전후반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반에 복음에 대한 설명이라면 후반은 교회와 공동체 생활에 관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바울은 후반부에서 "하나"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쓰며 시작한다. 그런데 그 하나 속에는 다양함이 속해 있다. 그 목적은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는 것에 있다.(엡4:12)

바울의 비유
1. 새성전
2.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

아이디어

1. 교회에서 누가 어른인가?
2. 교회에서 성장이란 무엇인가?
3. 어떤 힘으로 자라는 것인가?
4. 송태근 : 애굽 400년에서 찌든 문화를 어떻게 빼냈는가? 광야에서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는 것이었다. 옛사람 벗어던지기다. 광야는 옛사람 빼기라면, 가나안은 새사람으로 순종하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지 가나안은 천국이 아니다. 야곱이 이스라엘로 바뀌기 위해서 "눈 뜰 새 없다"는 인생을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