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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_F/갈라디아서_다른 복음은 없나니

갈 4:1-11

by 우루사야 2023. 1. 13.

1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2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
3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4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6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7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갈라디아서
8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
9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10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11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오늘도 성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바울은 유대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율법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계속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약속은 하나님이 직접 맺어주신 선물이며 여기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이 약속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러나 율법은 전혀 다른 기능입니다. 율법은 우리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거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방향이 아니라는 이정표 또는 울타리입니다. 이정표와 울타리를 더 크게 더 잘 보이게 만든들 소용없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됩니다. 약속을 기억하고 믿으면 됩니다. 바울은 4장으로 와서 다른 비유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바로 아들과 종의 지위로 약속과 율법의 차이점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먼저 1-3절입니다.

1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2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3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유업을 이을 자. 그러니까 한 집안의 아버지의 아들이겠지요. 그런데 아들이라 하여도 아버지가 "됐다"하는 때가 아니면 그 집에서 다스림을 받는 존재입니다. 아니 오히려 어려서 후견인의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입니다. 이런 상태를 두고 구약성도의 상태였다고 바울은 말해줍니다.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자녀라는 지위는 있지만, 다스리는 지위는 아직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율법을 넘어서지 못한 상태이지요. 그래서 율법 아래에서 다스림을 받으면서 약속을 희미하게 바라보는 상태입니다.
그런 인류에게 하나님은
"정한 때"를 주셨습니다. 즉 한 시점이 되면 인류가 이제 율법을 극복하고, 죄를 이기며, 세상을 다스리는 존재가 되게끔 하시는 것입니다. 그 때가 언제입니까? 예수가 이 땅에 오심으로, 예수와 하나가 된 인류가 죄를 이기고 세상을 다스리며 율법을 초월하게 되는 것이지요. 여러분.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을 손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예수와 내가 하나가 됨으로써 여러분은 죄를 이기고, 율법을 초월하며, 세상을 다스리는 존재가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가 이 땅에 오게 된 과정을 바울은 말해줍니다. 4-5절입니다.

4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5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아버지는 아직 어렸던 아들이 시간이 지나자 "때가 되었다" 해주십니다. 이제 집안의 법도 아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집안을 다스리게 하십니다. 어려서 그 전에는 후견인이나 청지기의 다스림을 받았던 아들이 이제는 "아버지의 다스림을 이어받아 직접 다스리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때가 차매 인류가 다스리는 지위를 받도록 인류의 지위를 바꾸고자 예수를 인류 안으로 보내십니다. 여자에게서 태어나게 하신 이유가 그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는 인간으로 인류 안으로 들어오시되, 율법을 가진 유대인으로 오십니다. 그래서 율법을 완성하시고 이내 초월하십니다. 그렇게 예수는 인류의 대표가 되셔서 율법과의 관계를 모두 완료시키시고, 인류가 율법을 초월하게끔 대표자 연합자가 되십니다. 그 결과 인간은 죄로부터 공격당하지 않게 되었고, 예수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이자 상속자, 다스리는 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6-7절입니다.

6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7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자들은 다름이 아니라 예수가 이렇게 오셔서 우리의 대표자가 되어주시고, 우리의 죄를 속량해주시고, 그래서 우리의 지위를 바꿔주셨음을 믿는 자입니다. 그래서 예수가 나와 하나됨을 믿는 자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됩니다. 다스리는 자가 됩니다. 상속받을 곳을 향해 살아가게 됩니다.

8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
9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10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11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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