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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해설 제14장 2절 구원에 이르게 할 믿음에 관하여 14장 구원에 이르게 할 믿음에 관하여 2절 그리스도인은 말씀에서 계시된 것은, 거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권위 때문에, 이 믿음으로 무엇이든지 진리라고 믿으며, 성경의 각 구절에 포함된 것에 따라서 행동이 달라집니다. 명령에 순종하며, 위협에 떨며, 금생과 내세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들을 믿습니다. 그러나 구원하는 믿음의 중요한 작용은, 은혜의 언약이 있기 때문에, 의롭다 하심과 성화와 영생을 얻기 위해서, 그리스도만을 영접하여 믿으며 의지하는 것입니다. (사역) 기독교인은 이러한 믿음에 의하여 말씀 안에 계시된 것은 무엇이나 참된 진리로 믿는다. 하나님 자신의 권위가 이 신자 안에서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이 기독교인은 말씀의 각 구절이 품고 있는 뜻에 따라 행하는 바 때로는 명령들에 순종하고 위협.. 2021. 8. 16.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14주일 제14주일 35문: “그분은 성신으로 잉태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셨으며”라는 말로 당신은 무엇을 고백합니까? 답: 하나님의 영원한 아드님은 참되고 영원한 하나님이시며 여전히 참되고 영원한 하나님으로서,1 성신의 사역(使役)으로2 동정녀 마리아의 살과 피로부터 참된 인성(人性)을 취하셨습니다.3 그리하여 또한 다윗의 참된 자손이 되고4 모든 일에서 그의 형제들과 같이 되셨으나 죄는 없으십니다.5 36문: 그리스도의 거룩한 잉태와 탄생은 당신에게 어떤 유익을 줍니까? 답: 그리스도는 우리의 중보자이시므로6 잉태되고 출생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나의 죄를 그의 순결함과 온전한 거룩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가려 줍니다.7 * 주일학교 헌금 : 이주하 찬양 : 나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예수께.. 2021. 8. 16.
210814 기도문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로마서 4장 19-22절) 좋은 주말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한주도 주님께서 인도해주셔서 매일 새로운 숨결을 쉬고 새로운 발걸음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녁을 잘 마무리하여 내일 주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 행복가족들이 되게 하소서. 주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책임지고 계신다는 약속의 복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우리는 때때로 이번 한 주동안 제대로 되지 않은 것들, 내 맘처럼 이뤄지지 않은 상황들, 갈등을.. 2021. 8. 14.
바울과 함께 걸었네 서평_13장 테르모필레 성경의 지리를 알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적게는 2000년, 많게는 4000년의 시간을 좁혀 그 당시의 삶을 추적하고자 하는 지적 행동이겠지만, 좀 더 생각해보면 그 삶을 살아냈던 이를 공감하기 위한 정서적 행동이 아닐까. 바울의 전도여행을 단순한 텍스트로만 받아들여 교리적으로만 해석하고자 했을 때 교조주의의 메마름만 남는 듯하다. 밀레도에서 동역자들과 의미심장한 작별을 하는 마치 아마겟돈에서의 브루스 같은 바울,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책상에 올라가 학생들에게 열정적으로 말하는 로빈 윌리암스처럼 아레오바고 비마 위에서 설교하는 바울. 그를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써 누가가 썼던 글이 다시금 보이게 되는 듯하다. 그와 같이 복음을 살아낼수록 또 사도행전이나 서신서는 또 다르게 읽힐 것이다. "바울이 다녔던 지역.. 2021. 8. 14.
210813 기도문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4장 6-8절 개역개정) 이처럼 공로가 없어도 하나님이 의롭다고 인정해 주는 사람의 행복에 대해서 다윗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잘못을 용서받고 하나님이 죄를 덮어 주신 사람은 행복하다!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도 행복하다. (로마서 4장 6-8절 현대인의 성경) 이번 한주도 우리를 인도해주신 여호와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화평으로 잠자리에 잠들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는 때때로 인생에 족적을 남기려 발버둥을 칩니다. 무언가를 남기고, 영향력을.. 2021. 8. 13.
바울과 함께 걸었네 서평_11-12장 아테네, 아레오바고 민주주의의 뿌리, 유럽 근대교육의 기초, 고대문화의 산실이라고 불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떨까. 정치, 교육, 문화의 시발점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아테네는 바로 그런 곳이다. 그래서인지 유럽 곳곳의 네이밍들의 어원을 찾아보면 고대그리스로부터 찾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요즘 당연히 자주 등장하는 것이 올림픽일 것이다. 얼마 전 도쿄올림픽이 마쳤다. 그래서인지 올림픽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세간에 떠돌았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슬로건이었다. "Welcome home" 더 할 말이 있을까. 그만큼 아테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래 전 이야기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인지 본 장에서 함신주 목사는 많은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2021. 8. 13.
210812 기도문 21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로마서 3장 21-22절) 무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주님의 은혜는 항상 우리를 시원케 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살아가게끔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행복 가족 모두가 평안한 저녁을 보낼 수 있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는 어찌보면 누군가와는 차별되고 싶고, 다른 이 보다는 더 나아지고 싶어하는 끝없는 경주같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하지만 세상 속에서 나는 한낱 보잘것 없는 소모품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누군가 나를 알아주고 인정해주고 신뢰해주길 바라지만 외로운 죄인.. 2021. 8. 12.
금메달로 설명될 수 없는 인생 모국어 이해 못해 어리둥절… ‘메달 기계’로 큰 中 금메달 소녀 모국어 이해 못해 어리둥절 메달 기계로 큰 中 금메달 소녀 www.chosun.com 올림픽이 기독교세계관에서 어떻게 해석될런지는 아직 많은 의견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전쟁을 위한 군대나 반성경적 정책을 논해야 하는 정치와 같이-이번 기사를 통해 한 인격이 올림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어떻게 다뤄져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과연 한 사람은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하는 것일까? 이번에 한국에서는 안산 선수 논란이 굉장히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에서 일어나는 페미니즘 논란이나 성갈등 이슈들은 사실상 외신이나 선진국의 기준과 잣대로 해석할 수 없는 수준에 다다르게 되었다. 한국 사회 특성에 맞는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BBC에서.. 2021. 8. 12.
바울과 함께 걸었네 서평_10장 고린도 목회자들에게 있어서 로마서 다음으로 가장 많이 다루게 되는 본문은 고린도 전후서 일 것이다. 양으로 봐도 다른 서신서들보다 길기도 하고, 더욱이 이 서신들이 다루고 있는 목회적인 실제 이슈들이 현대교회들에게도 쉽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고린도전서는 특히 부활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교회의 상황들을 풀어내려고 바울은 노력했다. 교회가 끊임없이 추구해야 할 방향, 바로 살아계신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현실적인 교회의 이슈들을 믿음으로 해결해 나아가는 것 아니겠는가. 그래서인지 고린도를 다루는 본권 10장은 3번째 파트를 시작하는 장이기도 하다. "인간의 얼굴이 있는 장소를 걸었네"라는 네이밍을 가지고 있는 3번째 파트는 앞으로 아테네, 아레오바고, 테르모필레 들을 다루게 될 것이다. 목차만 .. 2021.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