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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_F/사무엘상_천국을 다스리는 자78

삼상 26:13-20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지난 본문에서 다윗은 사울을 죽이지 않고 일부러 그의 소지품을 들고 나옵니다. 그와 함께 적진 한가운데로 용기있게 와준 아비새는 사울을 죽일 것을 말하지만, 다윗은 "왕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영역"임을 가르칩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나라의 문제는 하나님 나라답게 해결해야 함을 밝힙니다. 그런 점에서 다윗은 사울의 소지품을 가지고 맞은편 언덕에 올라 사울진영을 깨웁니다. 13-16절입니다. 13이에 다윗이 건너편으로 가서 멀리 산 꼭대기에 서니 거리가 멀더라14다윗이 백성과 넬의 아들 아브넬을 대하여 외쳐 이르되 아브넬아 너는 대답하지 아니하느냐 하니 아브넬이 대답하여 이르되 왕을 부르는 너는 누구냐 하더라15다윗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용사가 .. 2023. 5. 7.
삼상26:1-12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나라 사람이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다윗은 사울이라는 벽 앞에서 "계란으로 바위치기"를 하듯 살아갑니다. 결코 자신의 힘으로 이 장애물을 해쳐나가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아비가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방향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또 한번 배운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런 점에서 다윗은 자신을 잡으러 온 사울에게 나아가게 됩니다. 1-4절입니다. 1십 사람이 기브아에 와서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광야 앞 하길라 산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매2사울이 일어나 십 광야에서 다윗을 찾으려고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과 함께 십 광야로 내려가서3사울이 광야 앞 하길라 산 길 가에 진 치니라 다윗이 광야에 있더니 사울이 자기를.. 2023. 5. 7.
삼상 25:32-44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사무엘상을 살펴보면서 기이한 상황들을 계속 목격해왔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자리에 앉은 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잘 가르치게 하는 것보다, 자리에 앉은 자들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낮은 자리에 있던 자들을 하나님이 들어 쓰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시는 것이었습니다. 사울 앞에서 소년 다윗이 그러했고, 나발 가문에서 종과 아녀자 아비가일이 그러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높은 자리에서 교만한 자를 통해서 결코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낮은 자리에서 겸손한 자들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특히 죄와 사단이 다스리는 이 세상에서는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자신이 쳐서 말살시키고자 했던 집안의 아녀자, .. 2023. 5. 5.
삼상 25:18-31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윗과 나발은 서로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선하게 대하는 하나님의 나라와 다른 이의 것을 빼앗는 세상 사울 나라의 충돌이었습니다. 이에 다윗이 나발을 치고자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다윗의 행동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곳곳을 지키며 왕이 될 준비를 하던 다윗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윗은 이스라엘 백성 게다가 같은 유다지파 사람, 거기에 유다지파에서 가장 유력한 자였습니다. 만약 다윗이 나발을 친다면, 그는 사울과 다를 바 없는 자가 될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도움의 손길을 허락하십니다. 그간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계속해서 고난의 환경들을 제공만하셨습니다. 네, 하나님은 다윗에게 환경적인 도움이 아니라 “하나.. 2023. 5. 4.
삼상25:9-17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지난 시간에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더 고난의 현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 현장에서 성경은 한 부부를 주목했는데 특히 나발이라는 자가 탐욕의 질서를 따름으로써 다윗이 속한 하나님의 나라에는 어울리지 못함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함께 언급되었던 그의 아내 아비가일은 선한 하나님의 나라에 어울리는 자로 표현되었었는데 오늘 본문에서 등장하게 됩니다. 그럼 이 세명의 이야기를 한번 살펴보죠. 9-11절입니다. 9다윗의 소년들이 가서 다윗의 이름으로 이 모든 말을 나발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10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냐 요즈음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11내가 어찌 내 떡과 물과 내 양 털 깎는 자를.. 2023. 5. 2.
삼상25:1-8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항상 우리는 눈 앞에 있는 환경에 의해서 생각하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 뒤에는 우리의 머리털 세신 바 되시는 아버지되신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그 믿음으로 오늘 나의 결정들이 세상의 논리와 타협하지 아니하도록, 하나님나라의 원리대로 살아갈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다윗과 나발이라는 자가 충돌하게 됩니다. 다윗의 선함을 악함으로 대접하는 자와의 갈등입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은 선하게 이스라엘을 지켜왔지만 세상은 그를 알아주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누명을 씌우고 억울하게 그를 대했습니다. 하나님이 택한 나라였지만, 하나님의 원리가 없는 곳은 세상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지요. 교회도 그러할 수 있습니다. 신자의 가정도 그럴 수 .. 2023. 5. 2.
삼상24:16-22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시간까지 사울은 다윗을 쫓아다녔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을 자유하게 했습니다. 여러분, 죄와 욕심은 우리를 옭아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자유케 합니다.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8:32)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인생을 자유케 합니다. 그런점에서 다윗의 자유함을 받은 사울은 회개하며 고백하게 됩니다. 본문을 살펴보겠습니다. 16-17절입니다. 16다윗이 사울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마치매 사울이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네 목소리냐 하고 소리를 높여 울며 17다윗에게 이르되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 지난 본문에서 다윗은 사울에게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 2023. 5. 1.
삼상24:1-15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여러분이 잘 아는 "사울의 옷자락을 베는 다윗"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사울과 다윗의 대조가 분명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가 나타나게 되지요. 그럼 본문을 살펴보겠습니다. 1-3절입니다. 1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오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더이다 하니2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새3길 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뒤를 보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지난 본문에서 다윗을 쫓다가 포기하고 침략한 블레셋을 향해 나아갔던 사울이었습니다. 그런.. 2023. 4. 30.
삼상23:15-29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다윗의 나라가 광야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왕위계승은 궁전에서 왕관을 수여하는 대관식으로 이뤄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의 대관식은 "희생과 고난"이라는 현장에서 "하나님께 순종"이라는 왕관이 만들어지고 또 하나님의 사람에게 씌여집니다. 그런 점에서 사울은 궁전에서 점점 왕으로써의 면모를 잃어가고 있고, 다윗은 광야에서 점점 왕으로써의 면모를 세워나가게 됩니다. 15-18절입니다. 15다윗이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광야 수풀에 있었더니16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17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2023.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