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1012 히 12:14-29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권면의 말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이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도전이 되는 말씀입니다. 지난 본문에서는 예수가 열어놓은 길을 바라보라고, 그리할 때 우리가 달려가야 할 이유와 목적으로 심령이 다시 굳건하게 될 것이라는 영적원리를 알려주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좀 더 현실적인 권면들이 이어집니다. 14절을 보실까요? 14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여러분, 지난 본문에서 사도는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거룩에 참여케 하시는 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여기서도 거룩이 반복됩니다. 하나님을 닮아가는 신앙생활을 통하지 않고서는 결코 구원은 없습니다. 나의 일상의 변화가 없이는 결코 천국행은 없습.. 2023. 11. 24. 히 12:1-13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히브리서가 결론부에 도달해갑니다. 그런 점에서 히브리서 사도는 권면으로 수신자들을 위로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눈에 보이지 않는 길을 간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는 "어른이 되면 안다"라는 표현을 많이 쓰지요. 어른이 되는 길은 따로 없지요. 어른이 되어가면서, 특히 고통과 고난, 인내의 순간을 점점 가질 수록 그 어린아이는 어른만이 알 수 있는 것들을 알아갈 것입니다. 그와 같이 구원의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혼이 성숙해지는 이 구원의 길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향할 수록 점점 알아갈 것입니다. 그럼 말씀을 살펴보죠. 1-3절입니다. 1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 2023. 11. 24. 히 11:30-40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계속해서 "믿음을 보여준 신앙선배"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모세오경 다음으로 여러이야기를 우리에게 소개해줍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동일하게 "믿음으로"라는 표현은 계속 등장합니다. 네, 신앙생활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믿음으로 주어지는 힘과 능력, 지혜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믿어야지 해서 믿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심을 믿으며 그 하나님과 관계를 쌓아가야 합니다. 그 속에서 쌓인 신뢰는 우리 마음에서 용기로 발전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실생활에서 믿음의 판단과 결정을 실천으로 옮기게 되는 것이죠. 본문 속에서 한번 살펴보시죠. 먼저 30-31절입니다. 30믿음으로 칠 일 동안 여리고를 도니 성이 무.. 2023. 11. 23. 히 11:20-29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제에 이어서 믿음의 삶을 살아낸 성경의 위인들을 계속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본문에서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하나님이라는 대상을 믿을 때 "신앙의 힘"을 얻을 수 있음을 나누었습니다. 그 신앙의 힘으로 우리는 장래의 일에 대해서 평안함으로 맞이할 수 있는 겁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아직 얻지 못했을 때나 얻었을 때나 마찬가지로 말이죠. 오늘은 어떤 믿음의 인생에서 배울 수 있는지 살펴보죠. 먼저 20-22절입니다. 20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21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22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2023. 11. 22. 히 11:8-19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제에 이어서 믿음에 대해서 계속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간 대제사장 예수를 중심으로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았죠. 네, 예수에 대해서 살펴보았고 이제는 그 예수를 "믿는 행위"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있는 것입니다. 바라는 것들의 실상,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 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것이 내 안에 계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실재한다는 것을 확신하과 확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영성은 '믿음의 싸움'이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치중하려는 나의 욕구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는 천국으로의 인도하시는 길을 믿어가는 것이지요. 오늘 본문에서도 그 치열한 믿음의 인생을 살아간 신앙선배들이 등.. 2023. 11. 20. 히11:1-7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히브리서의 논조가 많이 바뀐 지점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신비하고 오묘한 영적원리 보다는 실질적인 신앙생활의 태도에 대해서 말합니다. 그런 점에서 첫 단어가 가장 눈에 띄입니다. 1-3절입니다. 1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2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3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믿음을 가장 먼저 말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있는 것고 없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세상을 해석하는 기준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히브리서 사도는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것을 말합니다. 믿음의 눈을 가지고 있으면 내가 무언가 바라는 것에 대.. 2023. 11. 20. 히 10:19-25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로 히브리서 10장이 마무리지어지면 11장서부터는 실재적인 권면이 등장합니다. 지금까지는 굉장히 풍성한 영적원리들을 소개해왔고, 오늘 본문이 그 주장들에 대한 마무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히브리서 사도는 19절에서 그간 소개해 온 영적원리의 결정적인 결론을 이렇게 내립니다. 19절입니다. 19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너무나도 분명한 결론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우리가 무언가를 "얻을 수 있도록"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럼 무엇을 주셨다고 말합니까? 담력이라는 용기였습니다. 용기는 근거가 있어야 생겨나는 품성 또는 감정이죠. 그럼 성도가 용기를 낼 수 있는 근거는 무엇입.. 2023. 11. 17. 히 10:1-18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계속해서 제사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우리는 제사를 드리지 않지요. 대신 예배를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나도 쉽게 등차교환하듯이 생각해 치워버리는 겁니다. 구약에서 제사드렸던 율법이 어떻게 예수를 통해서 예배로 바뀌게 되었는지를 이해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 순종"이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하여 사울왕의 착오를 답습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오늘 10장에서 히브리서 사도가 말하는 예수 대제사장이 드리는 최종적인 제사가 인간 대제사장의 제사와 어떻게 다른지 함께 보시죠. 1절입니다. 1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2023. 11. 16. 히 9:11-28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예수를 잘 믿고 계십니까? 여러분 영혼의 죄와 악함을 예수 대제사장으로부터 씻김받고 계십니까? 아니면 여전히 그 죄를 해결할 수 없다는 고집과 아집으로 계속 붙들고 계십니까. 오늘 다시 한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 죄와 싸워 이기길 소망합니다. 어제와 같은 주제로 계속 살펴봅니다. 11-12절입니다. 11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12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장래 좋은 일. 그러니까 새로운 영적시대를 위해 오셨습니다. 동물제사가 아니라 "자기의 피"를 희생시킴으로.. 2023. 11. 15.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1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