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1012 히 3:7-19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보다보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사건이 출애굽 사건입니다. 그 때를 기억하면서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많은 성경들이 예시로 등장시키듯이 히브리서도 그러합니다. 특히 모세가 출애굽한 것과 예수가 죄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한 것을 대조시키면서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지난 본문에서 "모세보다 더 뛰어난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는 권면을 들었습니다. 오늘본문 7-8절에서는 더 구체적으로 권면을 시작합니다. "7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8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여기서 두 가지 단어가 눈에 띄입니다. 오늘, 완고. 과.. 2023. 11. 3. 히 3:1-6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2장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를 믿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특히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여겼던 구약성경과 천사의 존재와 비교하면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온 예수를 비교시켰습니다. 3장 오늘 본문에서는 한 사람과 비교하고자 합니다. 유대인들이 하나님과 가장 가까웠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 바로 모세입니다. 왜 예수가 모세보다 우월한지에 대해 함께 보시죠. 먼저 1절입니다. 1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2장에서 우리가 들은 것을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하자라는 권면을 더 직접적으로 말합니다.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에 대한 우리의 관점과 신념.. 2023. 11. 2. 히 2:1-18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히브리서는 "예수를 믿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1장에서 모세와 선지자보다, 천사보다도 왜 예수가 더 우월한지에 대해서 유대인들에게 친숙한 구약성경을 근거로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고자 했지요. 오늘 우리가 살펴볼 2장에서도 같은 주제로 천사보다 왜 예수가 더 우월한지, 왜 예수가 알려준 말씀을 무시해서는 안되는지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본문이 길기때문에 주요한 표현들을 연결지어서 살펴보겠습니다. 1절에 보니까 "들은 것에 유념하여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하자"라고 합니다. 네, 1장에서 살핀대로 우리가 가진 예수가 얼마나 고귀한지 알아야 한다는 말이지요. 구약의 선지자와 천사의 나타남보다 내 안에 계신 예.. 2023. 11. 1. 히 1:1-14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1월 한달간 히브리서를 살펴볼텐데요. 히브리서는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히브리, 즉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썼던 책으로 구약이야기가 많이 등장해 참으로 풍성한 책이기도 합니다. 함께 말씀의 은혜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2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3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2023. 10. 31. 미 7:8-20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로 미가서가 마무리되어집니다. 미가선지자는 어떻게 메시지를 마무리 지을까요? 이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하나님은 심판을 주신 후에 남은 자를 모아서 다시금 이스라엘이 회복할 수 있게끔 하실 것입니다. 약한 가운데 강함을 만들어내 마침내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밝히실 것입니다. 세상이 버린 돌로 주춧돌을 삼아 위대한 궁전을 지으시는 하나님의 섭리죠. 8-10절에는 이런 섭리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다. 8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9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당하려니와 마침내 주께서 나를 위하여 논쟁하시고 심판하시며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 2023. 10. 30. 미 6:9-16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미가서를 시작할 때 제가 미가서의 구성에 대해서 "들을지어다"라는 표현이 3부분에서 등장하면 그 부분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네. 오늘 본문에서 9절을 함께 보시죠. 9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 너희는 매가 예비되었나니 그것을 정하신 이가 누구인지 들을지니라 이제 마지막 3번째 부분이 시작되면서 미가는 일관된 메시지를 유다민족에게 남깁니다. 첫번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두번째, 그럼에도 심판이 준비되어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세번째, 그럼에도 매맞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또 회복시키실 것이라는 소망이 있음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라는 것이었습니다. 버려진 자에게 지혜.. 2023. 10. 27. 미 6:1-8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제까지 이어진 소망의 메시지는 유대인들로 하여금 기쁨을 주었을까요? 아니요. 그들은 결코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래서 망한 후에 다시 일어설 것이라는 소망따위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여전히 회개하지 않았지요. 그런 점에서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답답한 마음을 표출하십니다. 아무리 이야기해도 듣지 않는 유대인들을 향해서 미가 선지자도 개인적인 자신의 견해까지 밝힙니다. 함께 보시죠. 1-3절입니다. 1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는 일어나서 산을 향하여 변론하여 작은 산들이 네 목소리를 듣게 하라 하셨나니2너희 산들과 땅의 견고한 지대들아 너희는 여호와의 변론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과 변론하시며 이스라엘과 변론하실 것이.. 2023. 10. 26. 미 5:8-15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지난시간에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위대한 왕을 통해 교회가 이슬과 단비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즉 인간의 능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자로 세워지고 회복될 것이라는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유대인에 대한 내용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왕이자 구주로 믿고 따르는 자들 모든이들에게 해당되며 그것이 우리임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본문에서 이 메시지가 다시 한번 더 주어집니다. 먼저 사자라는 이미지로 설명됩니다. 8-9절입니다. 8야곱의 남은 자는 여러 나라 가운데와 많은 백성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들 중의 사자 같고 양 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그가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 2023. 10. 25. 미 5:1-7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제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매를 드심과 동시에 달려주시고자 하셨습니다. 혼날 것은 혼나되 마지막에 어떻게 훈훈하게 끝날 것인지를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장 5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서도 하나님께서는 동일한 방식으로 다시금 유다민족을 가르치고자 하십니다. 1절입니다. 1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 유다는 분명히 이방민족으로부터 둘러쌓이고 핍박받으며 왕의 권세를 뜻하는 지휘봉이 막대기가 되어 이스라엘의 권위자 재판관의 뺨을 때리는 환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서두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하나님은 동시에 이스라엘에게 회복의 소망도 함께 주십니다. 2-3절을 보시죠. 2.. 2023. 10. 24.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1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