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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히브리서_예수의 자리매김

히 10:19-25

by 우루사야 2023. 11. 17.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로 히브리서 10장이 마무리지어지면 11장서부터는 실재적인 권면이 등장합니다. 지금까지는 굉장히 풍성한 영적원리들을 소개해왔고, 오늘 본문이 그 주장들에 대한 마무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히브리서 사도는 19절에서 그간 소개해 온 영적원리의 결정적인 결론을 이렇게 내립니다. 19절입니다. 
19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너무나도 분명한 결론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우리가 무언가를 "얻을 수 있도록"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럼 무엇을 주셨다고 말합니까? 담력이라는 용기였습니다. 용기는 근거가 있어야 생겨나는 품성 또는 감정이죠. 그럼 성도가 용기를 낼 수 있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예수의 피라고 말합니다. 그간 우리는 일반 대제사장이 드리는 제물과 제사.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대제사장이 되어 자신의 육신을 제물로 하는 단번의 제사를 비교했습니다. 그 제사를 힘입어 인간은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제사로 인간은 다시는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즉 피흘림의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죄는 죽음을 동반하기에 죄를 해결하려면 피흘림이 있어야 하지만,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 죄가 사라지니 어디로 갈 담력이 생겼습니까? "성소" 네, 하나님이 계신 성스러운 거룩한 장소에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걸어갈 수 있게끔 되었습니다. 

20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네. 예수의 몸이 찢겨진 것처럼 성소의 가림막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그래서 인류가 하나님께로 나아가 살 길을 얻었습니다. 더 나아가 제물된 예수의 죽음은 우리의 죄만 해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는 대제사장으로써 우리에게 죄사함을 주었고 하나님께로 나아가게끔 돕는 대제사장이기도 하셨습니다. 

21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22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여러분. 우리는 결코 우리의 의지로 선해질 수 없습니다. 예수를 믿고, 예수를 닮고자 하며, 예수를 따르고자 하고, 예수처럼 살기로 순종할 때 우리는 예수의 피뿌림을 의지하게 되어 내가 습관적으로 주장하는 악한 양심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리고서 내 안에 성령이 증거하심으로써 우리가 선한 행동을 결단하게 되는 것입니다.

23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24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25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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