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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사도행전_따라가는 길71

행 6:1-7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두번째 투옥사건을 잘 이겨낸 제자공동체입니다. 그런데 아나니아 삽비라 부부 사건과 같은 "내부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또 일어나게 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이 공동체는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안정적 공동체가 아닙니다. 성령강림때로부터 급작스럽게 성장하여 모인 공동체이며, 출신들도 해외나 지방이 더 많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숙식이 안정적이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하여 몇몇 부자들이 자신의 집들과 땅들을 팔아 공동체의 숙식을 해결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그런 가운데 1절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 1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두 진영이 등장합니다. 하나는 헬라파 유대인, 또 하.. 2023. 7. 21.
행 5:17-32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사건을 통해서 더 견고해졌던 초대교회입니다. 사실 교회의 부흥을 악한 사단마귀는 막으려 애를 썼습니다. 예수를 죽였고, 제자공동체를 와해시켰습니다. 이제는 교회의 내분을 일으켰지요. 그리고 계속해서 공격하는 채널이 바로 "종교지도자들"입니다. 두번째로 사도들을 감옥에 가두어서 공동체를 와해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전략은 너무나도 단순하고 뻔합니다. 진리로 밝아져있는 신자에게는 아무런 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어떻게 제자들은 이런 위기를 또 해쳐나가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7-21a입니다. 17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18사도들을 잡아다가 옥.. 2023. 7. 19.
행 5:12-16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본문에서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심판을 받아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이로 말미암아 교회는 큰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교회로 모이는데 있어서 장애물이 되기 보다, 오히려 교회가 더 정결하게 모이게끔 하는 계기가 되어주었습니다. 교회로 모이되 높아지고자 모이는 것이 아니라 낮아지고 섬기기 위해 모여야 한다는 "교회의 방향성"이 초자연적인 일로 제시가 된 것이지요. 그러한 내용이 오늘 본문에서 제시되고 있습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11-12절입니다. 12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13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 2023. 7. 18.
행 5:1-11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간의 성령의 풍성했던 사역분위기 속에서 오늘 본문에서 갑작스러운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누가는 왜 이런 기록을 남겼을까요? 주일본문보다는 좀 더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1-4절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더불어" 교회에 헌금을 합니다. 특히 4장에서 보니 바나바가 소개되어 있는데, 바나바처럼 되고 싶었던 것임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그런데 4절에 보니 베드로는 어찌하여~ 라고 묻습니다. 그간 성령의 사역이 풍성하게 일어났고 수만명의 신자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사탄이 어찌하여 가득한지 묻는 베드로의 질문이 의미심장하고 그간 분위기와 상충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 내주하게 되는데, 사탄과 공존할 수 있는지 질문이.. 2023. 7. 17.
행 4:32-37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아버지께서 구원을 이뤄가시는 것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단순히 나 하나에게 "찌릿한 감정이나 통쾌한 느낌"을 주시는 것으로 치부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아버지의 구원은 놀랍도록 신비하고 세상에서 볼 수 없는 단 하나의 특별함, 즉 거룩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내 인생에서 하셨다." 오늘 본문에서 그러한 일이 교회 전체적으로 일어납니다. 지난 본문에 제자공동체는 베드로와 요한이 공의회를 넘어서서 온 것을 기뻐하며 선포하고 찬양했더니 성령이 충만하고 그들이 있던 곳이 진동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그들은 오늘 본문에서 물질세계까지 새로운 원리로 다스리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32절입니다.. 2023. 7. 14.
행4:23-31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드디어 베드로와 요한이 유대교 공회에서 최종판결을 받아 풀려나게 됩니다. 23-24절입니다. 23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료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니24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요 예수님이 설명해주신 이 세상의 원리가 이뤄지는 순간이었습니다. "15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마13) 아무리 고학력자이어도 마음이 완악한 자들에게는 깨달음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유대종교지도자들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도, 성령강림도,.. 2023. 7. 14.
행4:13-22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제 본문에서 베드로는 종교핵심관계자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변론을 했습니다. 죽은 예수의 이름이 어떻게 지금 현실에서 능력이 나타날 수 있는지를, 유대교 경전과 핵심 교리 안에서 설명했습니다. 그들이 믿는 하나님, 그들이 믿는 구약성경에서 약속하고 예견된 일임을 베드로는 그들 앞에서 해설해주었습니다. 여러분, 세상은 우리에게 더 치열하게 공부하고, 더 치열하게 투자하고, 더 치열하게 살아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령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완성했다고, 그 완성된 인생을 이제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는 갈릴리 나사렛 어부출신이지만, 그의 안에 계시는 성령 하나님으로 확신이 있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의 메시지가 어떻게 이어가는지 오늘 본문 속에서 .. 2023. 7. 13.
행 4:1-12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베드로가 계속해서 교회의 중심으로써 "해석"해나갑니다. 성령강림과 앉은뱅이 치유사건이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미리 계획하신 대로 이뤄져가는 표징임을 해석해줍니다. 이에 따라 신자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확신을 주고자 합니다. 그렇습니다. 신앙은 결코 몰이해적인 것이 아닙니다. 이해하지 않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우리가 알 수 있는 수많은 약속과 표징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바라보며 "하나님은 계획하신 것을 이루시는 분이시구나"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는 다시 한번 말하게 되는데 그전에 설교하던 상황과 다른 "변론"을 옥중에서 하게 됩니다. 그의 말을 다시 한번 주목해보죠... 2023. 7. 12.
행 3:11-26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시간에 베드로의 치유사건을 통해서 성전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특히 베드로가 일으킨 앉은뱅이는 성전에서 오랫동안 구걸하던 자로써 많은 이들이 알고 있던 자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베드로에게 다가와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인지 듣고 싶어 했습니다. 11-12절입니다. 11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불리우는 행각에 모이거늘12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예루살렘 성전에는 큰 대리석 기둥들이 나열되어 있는 그늘지고 넓은 실내가 있었는데 솔.. 2023.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