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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_G/주보칼럼_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해설14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해설 제16장 선행에 관하여 나는 선한 기독교인일까? 우리는 매체나 기사에서 선한 기부나 헌신의 내용들을 보면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나는 기독교인인데 과연 착한 사람일까?'라는 의구심을 품게 됩니다. 과연 우리는 얼마만큼 선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성경에서는 무어라 말해주는지 함께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선한 행동을 하는 능력은 전적으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의 이성이나 양심, 자유의지를 통해서 선한 행동에 대해 결심을 합니다. 하지만 그 시작점이자 진행되게끔 하는 원동력은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선한 삶을 위해서 성령의 인도하심과 도움을 구하는 동시에, 은혜의 모든 수단과 우리 자신의 전력을 다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내.. 2021. 8. 29.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해설 제15장 1-2절. 생명에 이르는 회개에 관하여 구원에 있어서 중요한 과정 중에 하나는 "회개"입니다. 이는 마음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생각과 감정과 목적의 변화를 포함합니다. 하나님이 거듭나게 하심으로서 우리는 이렇게 받은 능력으로 회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듭남(중생)과 회개가 동시다발적으로 자주 목격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 구원을 주신다는 것은 회개까지 함께 주시는 것이라 베드로는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행11:18) 모든 사람은 구원을 얻는 데 있어서 진실한 회개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회개를 통해 죄인은 자신의 죄가 얼마나 위험하고 더럽고 추잡한 것인지를 인식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함과 의로운 법에 본인의 모습이 얼마나 위배되는지 철저히 깨닫게 됩니다. 즉 진실한 .. 2021. 8. 28.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해설 제14장 2절 구원에 이르게 할 믿음에 관하여 14장 구원에 이르게 할 믿음에 관하여 2절 그리스도인은 말씀에서 계시된 것은, 거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권위 때문에, 이 믿음으로 무엇이든지 진리라고 믿으며, 성경의 각 구절에 포함된 것에 따라서 행동이 달라집니다. 명령에 순종하며, 위협에 떨며, 금생과 내세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들을 믿습니다. 그러나 구원하는 믿음의 중요한 작용은, 은혜의 언약이 있기 때문에, 의롭다 하심과 성화와 영생을 얻기 위해서, 그리스도만을 영접하여 믿으며 의지하는 것입니다. (사역) 기독교인은 이러한 믿음에 의하여 말씀 안에 계시된 것은 무엇이나 참된 진리로 믿는다. 하나님 자신의 권위가 이 신자 안에서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이 기독교인은 말씀의 각 구절이 품고 있는 뜻에 따라 행하는 바 때로는 명령들에 순종하고 위협.. 2021. 8. 16.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해설 제14장 1절 구원에 이르게 할 믿음에 관하여 공인역 1절. 믿음이란 택함을 받은 자들의 마음 속에 역사하시는 그리스도의 성령의 선물이다. 택정함을 받은 자들의 영혼이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것은 이 믿음에 의한 것이다. 보통 이 믿음이 생기는 것은 말씀 설교를 듣는 데서이고, 이렇게 생긴 믿음은 말씀과 성례(성례+성만찬) 및 기도에 의하여 강화되고 성장한다. 사역 1절. 선택된 사람들이 믿고 그 영혼이 구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믿음의 은사는 그리스도의 영이 그들의 마음에 작용하시기 때문이며, 보통은 말씀을 전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그와 겸해서 성례를 베풀며 기도를 드림으로써 믿음의 은사가 불으며 강하게 됩니다. 신앙의 성숙을 보통 "믿음이 자랐다, 믿음이 많아졌다"라고 표현합니다. 이것을 잘못 받아들이면 마치 동식물을 키우듯이 자신의 믿음을 어떤 .. 2021. 8. 9.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해설 제25장 1-3절 교회에 관하여 가톨릭(catholic)이라는 말은 본래 "모든 교회"를 의미합니다. 과거의 신자로부터 장차 주님오실 그 날까지 믿는 모든 신자들을 함께 가리켜 가톨릭, 즉 보편교회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천주교는 로마카톨릭이라 칭해야 합당합니다). 교회를 헬라어로는 "에클레시아"라고 하는데, 이는 "칼레인"(불러내다)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즉 모든 신자는 하나님이 불러서 믿는 자가 되었고, 교회로 모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부활의 때에 과거로부터 마지막날까지 이르는 모든 신자가 함께 모여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회에게 효력있는 부르심을 주셨기에, 성경은 교회를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부릅니다.(딤전 3:15)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과 그리스도의 충만이라고까지 합니.. 2021.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