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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_F/에스라_그럼에도 또다시18

스 5:1-17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시간에 에스라서 저자는 100년의 시간차가 있는 사건을 예화로 들어쓰면서 얼마나 하나님의 사역에 끈질긴 방해가 있었는지를 말해주었습니다. 네, 스룹바벨을 향한 대적들의 대항은 작은 갈등이나 감정싸움이 아니었습니다. 영적전쟁이고 사단의 계략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바벨론 2세대들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향해 나아갑니다. 특히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보내주십니다. 1-2절을 보시죠. 1선지자들 곧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하였더니2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매 하.. 2023. 12. 8.
스4:7-24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간 바벨론포로 2세대들이 하나님의 신실한 성품과 약속에 대한 믿음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어려움이 닦친 현실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에스라서 저자는 오늘 본문에서 한번 내용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네, 지금 이 글은 포로2세대들의 이야기를 그 다음세대인 3-4세대들과 같은 후손들이 쓰고 있는 겁니다. 스룹바벨 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 다음 에스라 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쓰면서 지금 우리에게 닥친 신앙의 위기를 잘 이겨내자는 메시지인 것입니다. 7아닥사스다 때에 비슬람과 미드르닷과 다브엘과 그의 동료들이 바사 왕 아닥사스다에게 글을 올렸으니 그 글은 아람 문자와 아람 방언으로 써서 진술하였더라8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가 아닥사스.. 2023. 12. 8.
스 4:1-6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성전건축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언약이 70년 전 예레미야로부터 주어졌음을 확인한 이들이었습니다. 이제 건축을 하라 하셨으니, 완공이 될 때까지도 그 힘과 능력, 환경을 주실 하나님을 믿으며 나아가는 이스라엘이 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지난본문들에서 조금씩 등장했던 방해세력이 오늘본문에서는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사명을 주시는 하나님은 그에 맞는 힘과 능력도 주시는 분이신줄 믿습니다. 오늘 어떻게 이루실지 한 번 살펴보시죠. 1-3절입니다. 1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한다 함을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듣고2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우리도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 같이.. 2023. 12. 7.
스 3:8-13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드디어 착공식이 열리게 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온 길이었습니다. 그러니 지금 주변민족이 위협을 가한다고 해서 멈출 일이 아니었습니다. 오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먼저 8-9절입니다. 8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이른 지 이 년 둘째 달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다른 형제 제사장들과 레위사람들과 무릇 사로잡혔다가 예루살렘에 돌아온 자들이 공사를 시작하고 이십 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 공사를 감독하게 하매9이에 예수아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형제들과 갓미엘과 그의 아들들과 유다 자손과 헤나닷 자손과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일어나 하나님.. 2023. 12. 6.
스 3:1-7 오늘도 성실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는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약속이 아직 유효한가"였습니다. 그들이 믿을 수 있는 길은 70-80년 전 할아버지 예레미야 선지자가 해줬던 말과 그것이 성취된 것처럼 느껴지는 고레스 왕의 정책변화였습니다. 하나님이 놀라운 기적으로 하늘을 열어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라는 분의 신실한 성품을 믿고 신뢰하며 길을 떠난 바벨론포로 2세대들이었습니다. 이제 도착하여 드디어 제사를 드리게 됩니다. 1이스라엘 자손이 각자의 성읍에 살았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인지라 여기서 일곱번째달이라는 시기와 예루살렘에 모였다는 장소가 눈에 띄입니다. 먼저 예루살렘에 모였다는 표현을 보시지요. 모였다는 것은 각자 거.. 2023. 12. 5.
스 2: 55-70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목록 마지막 부분을 살펴볼텐데요.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힌트를 하나 얻게 됩니다. 유다민족은 여호수아 시대 때 땅을 가문과 가족별로 받아 대대로 후손들에게 물려주었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희년제도를 만들어서 그 땅을 거래하거나 빼앗길 경우에는 다시 여호수아 시대 때 나누어주었던대로 돌려주는 파격적인 정책까지도 마련하셨습니다. 땅이 중요해서라기보다는, 그곳에서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약속을 믿으며 가족이 그 땅에서 대대로 살게끔 하는 신앙의 중요한 수단이 가나안 땅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바벨론포로에서 돌아오는 것도 매우 중요하죠. 55-58절입니다. 55솔로몬의 신하의 자손은 소대 자손과 하소베렛 자손과 브루.. 2023. 11. 30.
스 2:36-54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바벨론포로에서 귀환한 이들의 명단이 등장합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하나님은 70년이라는 시간동안 유다민족이 바벨론에 있게 하셨습니다. 그들이 유대땅에서 하나님보다 우상을 섬김으로써 하나님께 심판받은 결과였는데, 왜 70년이나 되었을지 질문이 생깁니다. 70년이면 대략적으로 1-2세대가 바뀌는 시간정도 됩니다. 즉 유대땅에서 우상숭배했던 이들이 바벨론에서 모두 죽고 그 후손이 이스라엘자손으로써 명맥을 유지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새롭게 하기 위한 시간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목록에서 등장하는 이들은 유대 땅에서 살아본 기억도 없고, 그곳에서 우상숭배를 .. 2023. 11. 30.
스 2:1-35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항상 놀랍습니다. 홍수 가운데 방주를 만드셨고, 이집트 노예에서 수많은 이적들로 이스라엘을 구출해내셨습니다. 이번에는 바벨론 포로에서 새로운 이방왕을 세우셔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또 다시 포로에서 탈출하게끔 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항상 묶여있는 인류는 구해내시는, 구원자되십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에게 하나님은 구원자가 되시는지, 아니면 나의 소원성취자가 되시는지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에스라 2장에서는 목록이 굉장히 길게 나옵니다. 해서 중요한 본문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절입니다. 1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갔던 자들의 자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 도로 돌아와 각기 각자의 성읍으로 .. 2023. 11. 30.
스 1:1-11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부터는 에스라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 구약과 오신 후 신약으로 나뉘고, 구약은 또 장르에 따라 선지자들의 선지서나 시편, 잠언들과 같은 찬양이나 격언을 가진 시가서와 같은 것들로 나뉩니다. 그중 가장 큰 것이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죠. 여러분이 잘 아시는 창세기가 그 첫번째 책이라면 에스라서는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의 이스라엘 역사 중 가장 마지막 역사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의 마지막은 사실 희망보다는 절망에 가깝습니다. 북쪽 이스라엘은 앗수르, 남쪽 유다는 바벨론이라는 나라에게 멸망당하고 게다가 신앙을 끝까지 지켜낸 남유다는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게 되기 때문이죠. 너무나도 암울한 .. 2023.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