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이사야서(40-66장)_내 백성을 위로하라51 사 62:1-12 누가복음 15장 탕자의 비유에서 보면 아버지는 아들이 돌아오기를 이렇게 기다리고 있었다 표현합니다. "20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아들이 돌아올 날을 고대하며 집에서 제법 거리가 먼 곳까지 나와 매일 같이 기다리고 있었던 겁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하셨던 것이죠.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도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바벨론 포로로 끌려갈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으시고 어떤 마음으로 기다리실지에 대해서 오늘 본문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1나는 시온의 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 2024. 7. 19. 사 61:1-11 하나님의 영이 임하니 일어나 빛을 발할 수 있는 이스라엘이 됩니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의 영으로 일하는 것이지 결코 다른 것으로 일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바벨론 포로를 앞두고 있는 이스라엘에게 계속해서 앞에 있는 고난과 핍박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그것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일하심을 기대하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1-3절입니다. 1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2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3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 2024. 7. 18. 사 60:10-22** 인간은 결코 스스로의 힘으로 선해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인간은 가장 풍성해집니다. 신적 개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세상에 빛을 발하라고 하셨죠. 하나님의 종을 향한 위대하고 명예로운 명령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신자인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10-12절 보시죠. 10내가 노하여 너를 쳤으나 이제는 나의 은혜로 너를 불쌍히 여겼은즉 이방인들이 네 성벽을 쌓을 것이요 그들의 왕들이 너를 섬길 것이며11네 성문이 항상 열려 주야로 닫히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들이 네게로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가져오며 그들의 왕들을 포로로 이끌어 옴이라12너를 섬기지 아니하는 백성과 나라는 파멸하리니 그 백성들은 반드시 진멸되리라13레바논의 영광 곧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이.. 2024. 7. 17. 사 60:1-9 계속되는 이스라엘 사회의 부패와 죄악스러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네, 이스라엘도 또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결코 우리의 힘으로 선해지거나 도덕적으로 성숙할 수 없습니다. 물론 시민성이 뛰어난 몇몇 나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나라에도 양과 음이 있기 마련이듯이, 어떤 사회나 조직도 완전순결할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일반적인 보편적 양심에 따라 살아갈 뿐입니다. 그런 점에서 인간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신적개입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에게 바벨론에서 포로귀환할 때에 대해서 말씀해주십니다. 1-3절입니다. 1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2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 2024. 7. 16. 사 59:15b-21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졌던 이스라엘 사회를 향한 하나님의 진단이 계속이어지고 있습니다. 15절을 보시죠. "15성실이 없어지므로 악을 떠나는 자가 탈취를 당하는도다" 선과 공의를 향하는 신실한 문화와 제도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때문에 악해지지 않기 위해 성실하게 살아가는 자들이 오히려 손해를 보고 악한 자들로부터 당하는 사회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이렇게 판단하셨죠. 15b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를 살피시고 그 정의가 없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그렇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내면의 선함과 악함입니다. 인간은 결코 내면을 스스로의 힘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16절부터 보시죠. 16사람이 없음을 보시며 중재자가 없음을 이상히 여기셨.. 2024. 7. 15. 사 59:1-15a 무소식이 희소식인 이유는 상대방과의 관계가 어느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는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즉 밀접하여 매일같이 얼굴을 보고 사는 사이가 아니기 때문이죠. 그런 점에서 한 집안 식구의 경우는 반대로 하루라도 얼굴이 안보이면 걱정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왜 늦게 오는지, 무슨 사고를 당한 것인지, 혹시 큰 일이 난 것은 아닌지 불이나게 핸드폰에 전화를 하죠. 그렇다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어떠해야 한다고 성경은 말합니까? 네, 당연히 후자입니다. 내 마음에 오시기 위해 창조의 역사, 성육신의 역사, 성령강림의 역사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열심이 이것을 증거해줍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과 우리사이는 밀접함을 추구하는 사이입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과 관계가 소홀해졌다거나, 신앙생활하면서 오랫동안 무미건조함이.. 2024. 7. 15. 사 58:1-14 하나님의 응답이 없는 경우 두 가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첫번째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기다릴 것을 명하실 때입니다. 두번째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틀어짐으로 말미암아 내 신앙과 기도에 반응하지 않으시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금식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반응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1절을 보니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알리기 위해서 크게 외칠 것"을 이사야 선지자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은 2절과 같이 "마치 공의를 행하며 하나님의 규례를 저버리지 아니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스라엘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시간에 살펴본 바처럼 우상숭배와 여호와신앙을 혼재시키고 있음에도 스스로 합리화 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 2024. 7. 12. 사 57:14-21 오늘 본문 첫구절입니다. "14그가 말하기를 돋우고 돋우어 길을 수축하여 내 백성의 길에서 거치는 것을 제하여 버리라 하리라" 지난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로 불의하고 공의롭지 못했던 이스라엘을 비판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우상숭배는 삶의 신념이었기에, 하나님을 잊은 것은 당연했고 하나님을 밀어내기까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내 백성의 길에서 거치는 것을 제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을 고치시고 회개하여 다시금 하나님의 종의 위치로 회복시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의 의지를 함께 보시죠. 15절부터입니다. 15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2024. 7. 11. 사 56:1-12** 계속해서 하나님의 종으로 돌아와야 할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종다운 모습으로 어떻게 돌아와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해주십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네, 무엇을 행동하는 것이 중점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생활"에 대해서 말씀하심을 기억하며 본문을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1절입니다. 1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라 이는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공의가 나타날 것임이라 하셨도다 바벨론포로를 당할 이스라엘에게 구원의 날은 포로생활의 끝, 예루살렘으로의 복귀겠죠. 그 때 필요한 기준은 "의"입니다. 마치 일제치하에서 우리나라가 광복하는 것은 무력도 아니고 정치적 셈법도 .. 2024. 7. 10.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