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곱째 날에 이르러 그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이르되 너는 네 남편을 꾀어 그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알려 달라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와 네 아버지의 집을 불사르리라 너희가 우리의 소유를 빼앗고자 하여 우리를 청한 것이 아니냐 그렇지 아니하냐 하니
16삼손의 아내가 그의 앞에서 울며 이르되 당신이 나를 미워할 뿐이요 사랑하지 아니하는도다 우리 민족에게 수수께끼를 말하고 그 뜻을 내게 알려 주지 아니하도다 하는지라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보라 내가 그것을 나의 부모에게도 알려 주지 아니하였거든 어찌 그대에게 알게 하리요 하였으나
17칠 일 동안 그들이 잔치할 때 그의 아내가 그 앞에서 울며 그에게 강요함으로 일곱째 날에는 그가 그의 아내에게 수수께끼를 알려 주매 그의 아내가 그것을 자기 백성들에게 알려 주었더라
18일곱째 날 해 지기 전에 성읍 사람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무엇이 꿀보다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느냐 한지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 갈지 아니하였더라면 내 수수께끼를 능히 풀지 못하였으리라 하니라
19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 곳 사람 삼십 명을 쳐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고
20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였던 그의 친구에게 준 바 되었더라
오늘도 다시 은혜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삼손의 타락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그런 삼손에게도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끔 하십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은 하나도 어김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또 우리 인류가 하나님을 멀리하고 떠난다고, 교회가 타락하고 점점 없어진다고 해서 하나님의 계획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인류를 향한 구원을 이뤄내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위치를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사에 동참케 해주심에 감사해야 할 자들입니다. 내가 교회를 만들고, 구원이 임하게 하고, 구원사를 완성해가는 자로 생각해서는 안되겠습니다. 하나님은 돌들로도 찬양케 하실 수 있고, 지금도 얼마든지 불마 병거를 보내 이 땅을 심판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인자와 사랑으로 우리를 동참케 하시기 위해서 기다리고 계심을 다시 한번 기억하며 오늘 본문을 살펴보겠습니다. 본문 15-17절입니다.
15일곱째 날에 이르러 그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이르되 너는 네 남편을 꾀어 그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알려 달라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와 네 아버지의 집을 불사르리라 너희가 우리의 소유를 빼앗고자 하여 우리를 청한 것이 아니냐 그렇지 아니하냐 하니16삼손의 아내가 그의 앞에서 울며 이르되 당신이 나를 미워할 뿐이요 사랑하지 아니하는도다 우리 민족에게 수수께끼를 말하고 그 뜻을 내게 알려 주지 아니하도다 하는지라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보라 내가 그것을 나의 부모에게도 알려 주지 아니하였거든 어찌 그대에게 알게 하리요 하였으나17칠 일 동안 그들이 잔치할 때 그의 아내가 그 앞에서 울며 그에게 강요함으로 일곱째 날에는 그가 그의 아내에게 수수께끼를 알려 주매 그의 아내가 그것을 자기 백성들에게 알려 주었더라
수일이 지나도록 삼손의 수수께끼를 풀지를 못한 블레셋인들이었습니다. 이에 그들은 삼손과 결혼식을 치룬 여인에게 어떻게든 정답을 알아오라 협박을 가하고, 이내 삼손을 졸라 정답을 알아내 전해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삼손의 목숨을 구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장차 이스라엘을 구원케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욕망은 한낱 자존심싸움으로 번져 서로를 죽고 죽이게 하려는 쓸데 없는 것으로 향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 지점에서 우리자신, 우리의 교회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과연 우리의 힘, 시간, 재정은 무엇을 낳고 있습니까? 혹시 그것이 우리의 욕망과 결부되어 있다면 그것은 아무런 열매도 가져다주지 못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오늘 본문처럼 서로가 서로를 시기하고 질투하고 증오하며 서로를 죽이려들게 만드는 상황으로 치닫게 할 것입니다. 과연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영으로 움직였나요 아니면 욕망으로 움직였나요.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예수님이 부자교회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15나는 네 행위를 알고 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덥지도 않다. 네가 차든지 덥든지 하기를 원한다.16이와 같이 네가 미지근하여 덥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므로 내가 너를 내 입에서 뱉어내겠다."(계3) 그런데 빌라델비아 교회에게는 무어라 하셨습니까? "10네가 인내하라는 내 명령을 지켰으니 나도 너를 지켜 지상에 사는 사람들을 시험하기 위해 온 세상에 닥칠 고난을 당하지 않게 해 주겠다."(계3) 우리가 지금 심고 있는 것에 따라 우리는 예수님께 버려질 수도, 아니면 우리를 고난과 환란 가운데 지켜줄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본문으로 돌아옵니다. 18-20절입니다.
18일곱째 날 해 지기 전에 성읍 사람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무엇이 꿀보다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느냐 한지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 갈지 아니하였더라면 내 수수께끼를 능히 풀지 못하였으리라 하니라19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 곳 사람 삼십 명을 쳐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고20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였던 그의 친구에게 준 바 되었더라
블레셋인들은 사자와 꿀을 말하며 정답을 말하게 됩니다. 이내 삼손은 이것이 자신의 아내를 겁박하여 알아내게 한 것을 생각해내고 분노하게 됩니다. 그 때 하나님의 영이 삼손에게 임하셔서 그곳에서 블레셋 인들을 치게 하십니다. 그리고 삼손은 노략물처럼 옷을 챙겨와 내기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고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말 그대로 결혼하자마자 그 관계는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삼손에게 역사하셔서 구원사를 이어가게 하십니다. 삼손은 그 속에서 "왜 하나님은 이렇게 내 길을 돕지 않으시는가? 왜 나는 내 뜻대로 되지 않는가?" 고민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점점 하나님께로 돌아왔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잘 아는 바와 같이 삼손은 그렇지 못했지요.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이유는 우리의 욕심으로 구하기 때문이라고 야고보는 알려주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겉만 번지르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이해하고 순종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 마음의 순종이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영은 구원사를 이뤄내고 계십니다. 우리가 순종함으로 그 구원사에 동참하는 영광을 누리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하나님과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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