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우리의 아버지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버지가 아버지되시게끔 행동해야 합니다. 아버지를 마치 동네 아저씨나 남처럼 대해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마치 하나님이 내 생활을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는 분처럼 대하고 기도하고 말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대하는 자는 명예롭게 처신한다고 말씀하시며, 남을 대접하는 자임을 말씀하십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지 않는 자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다루고자 하십니다.
15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16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거짓선지자라함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여기는 것처럼 말하는 이지만, 생활에 있어서 전혀 그렇지 않은 자들입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여기는 자인지, 아니면 하나님을 입으로만 아버지라 여기지만 생활에서 전혀 그런 믿음을 보이지 않는 자인지 분별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지 못하니, 그들은 신앙의 형제들을 노략물로 여깁니다. 영혼으로 바라볼 줄 아는 눈이 없습니다. 그들로 하여금 자신이 높아질 궁리만 합니다. 그래서 형제를 짓밟아서라도 자신이 위에 서려고 합니다. 자신의 생각, 감정, 명예, 처신, 직분이 중요한 자들입니다. 결코 섬기지를 못합니다. 자존심을 내세워서 기어코 자신이 형제들 위에 있으려고 합니다. 그들은 마치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기 위해서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고 신실한 신자처럼 말하지만, 결국 형제들의 것을 노략하려는 자와 같습니다. 그들을 분별할 길은 그들의 입발린 가짜 신앙고백이 아닙니다. 은사가 아닙니다. 그들의 열매를 보면 됩니다. 그들의 가정이, 주변인들과의 관계가, 인격이 천국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보면 됩니다. 그의 마음에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지 아니하고, 만족함이 없는 자들의 삶에는 결코 천국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17-18절입니다.
17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18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하나님을 아버지로 여기는 좋은 나무들은 아름다운 열매를 맺습니다. 인격에서 말과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그의 관계에서 타인들이 그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의 가정이 상처가 많더라도 그 가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여기고 믿고 살아가는 자에게는 결코 나쁜 열매가 맺어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입히시고 돌보시고 인도하시니 좋은 열매와 고백과 간증이 넘쳐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한 주간 어떤 삶의 계획이 있으십니까? 어떤 앞길을 두고 계십니까? 하나님을 아버지로 여기시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결코 다른 말씀, 다른 하나님, 다른 말씀해석으로 가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 골방에서 나의 삶의 일상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여기며,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19-20절입니다.
19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떤 결과를 원하십니까? 제사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어떤 실현된 성공의 결과물을 가지고 오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는 삶을 통해서 기쁨의 믿음의 열매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녀로 삼으시고 우리를 통해서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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