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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마태복음_명예로운 삶

마7:7-14

by 우루사야 2022. 5. 27.

우리의 왕되신 예수님이십니다. 그 분께서 우리에게 하나님과 가족이라고, 내가 너의 맏형이라고 가르쳐주시며, 그래서 명예롭게 살아가야 한다고 말씀해주십니다. 예수님은 명예롭게 살아갈 다른 생활의 이슈를 다뤄주십니다. 7-8절입니다. 

7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8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하나님과 가족된 우리는 아버지에게 구하는 것을 받을 수 있는 자인 것을 예수님이 가르쳐주십니다. 하나님과 내가 아버지와 자녀간의 관계라는 정체성은 우리의 실생활이 달라지게 합니다. 아버지가 하나님이시니 작은 것들에 구차해지지 않습니다. 사소한 것들로 인해서 마음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삶의 태도가 바뀌게 되는 것이지요. 명예로운 삶,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요즘 우리의 생활이 재물중심이 되어가는 것같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부동산, 주식, 코인 등으로 일확천금을 추구하며, 건물주나 복권이 당첨되어서 평생을 살아가고픈 희망으로 다들 꿈을 꿉니다. 그게 전부인 인생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그런 것들 하나님께 구하면 주실 것이고, 찾으면 찾아낼 것이고, 그런 길의 문을 두드리면 열리게 해주실 것이다.  그래서 구하는 이마다 받고 찾는 이마다 찾아낼 것이다.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다. 재물에만 그러겠느냐? 수 많은 것들을 그렇게 너희에게 허락하실 수 있는 것이 우리 하나님 아버지이시다! 라고 말이죠. 우리가 계속 살펴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명예롭게 살아가라고,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그런 일확천금을 바랍니까? 하나님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니, 물질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안전감을 느끼니까 추구합니다. 똘똘한 부동산 한 채나 건물주가 되면 이 평생의 삶의 목적은 다 이룬 것처럼 살아갈 것같습니다. 그게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사는 이의 명예로운 삶입니까? 과연 하나님이 그런 가치를 최고의 것으로 두게 하실까요? 

우리의 삶의 안전과 보장을 이미 하나님께서 확보해계시며, 더 나아가 하나님은 우리가 죽은 뒤에 받을 심판대를 넘어서 영원한 삶으로 우리를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이신줄 믿습니다. 그래서 지금 내가 재정을 구하기 전에 다른 형제의 영혼을 구하며, 내가 일확천금을 구하기 전에 아프고 지친 교우의 마음에 은혜주시기를 위해 먼저 기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누가 명예로운 삶입니까? 누가 가치가 있는 삶이겠습니까?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떤 삶의 길을 먼저 열어주시겠습니까? 예수님의 가르침이 이어집니다. 9-11절입니다.  

9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10생선을 달라 하는데 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11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예수님은 계속해서 하나님이 아버지라고 소개해주십니다. 인간세상사에서도 아비가 아들에게 좋은 것 입히고 좋은 것 먹이고 좋은 곳에서 재우는게 아비의 마음이고, 악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자도 자식을 그렇게 대하는데, 하나님은 어떠시겠냐는 겁니다. 왜 이런 가르침을 주시는 겁니까? 우리가 믿지를 못하니까요. 하나님이 아버지로서 우리를 어떻게 바라보고 계시는지 알지를 못하니까요.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항상 우리의 반석이 되어주시고, 푸른 초장이 되어주시고, 우리의 갈길에 등불이 되어주시는 분이심을 구약은 내내 가르치는대도 말이지요. 제발 불신과 의심의 눈길과 불신앙을 걷어내고,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삶을 살라고 권면해주십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 자의 삶은 어떻습니까? 12-14절입니다. 

12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13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14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그들은 자신을 위해 쌓아두지 않습니다. 대접합니다. 나눕니다. 베풉니다.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시니, 하나님께서 되갚아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되는 모세오경과 구약성경은 모두 이러한 순환구조를 알려줍니다. 내가 남에게 후대했을 때 내가 후대함을 받을 것이고, 그것을 하나님이 주장하실 것이라고 말이죠. 이 믿음이 없으니, 우리는 후대하지 않습니다. 남에게 대접하지 않습니다. 나의 것만 가지려고 하는 것이지요. 예수님은 이제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다른 형제를 후대하며 용서하며 사랑하는 "좁은 문 좁은 길"로 가자고 말씀하십니다. 안타깝게도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를 믿지 못하고 자기 자신을 높이는 사람들은 많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며 용서하고 나누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믿음의 사람은 적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길이 힘들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믿는 이는 적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닷가에 짠맛은 어디바다나 다 일정하다고 하지요. 지금 예수님의 말씀에서 멸망할 길을 걷는 자와 생명길을 걷는 자의 비율도 그러합니다. 예수님은 멸망할 넓고 편한 길을 택하는 자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좁은 신앙의 길로 가는 자가 적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내가 나를 높이는 자는 아닌지, 아니면 하나님 아버지를 믿으며 용서와 사랑의 좁은문 좁은길을 가고 있는지 돌아보며, 오늘 하루도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는 저와 여러분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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