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
2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3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4여호와여 세상의 모든 왕들이 주께 감사할 것은 그들이 주의 입의 말씀을 들음이오며
5그들이 여호와의 도를 노래할 것은 여호와의 영광이 크심이니이다
6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굽어살피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심이니이다
7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8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바울은 자신을 쳐서 복종케 한다고 말해줍니다. 하나님을 향하고자 하는 그의 신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항상 언제나 욕심과 욕망으로 가득차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항상 하나님을 뒤로하고 내 멋대로 나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바울도 그러했고 아브라함도 그러했습니다. 인간은 모두 같은 처지입니다. 그래서 항상 하나님이 열어두신 그 길, 예수 그리스도가 죽어주심으로써 열린 하나님과의 화목의 길을 걷고자 항상 나 자신을 쳐서 복종케 해야 합니다. 오늘 시편은 우리 자신이 하나님을 향해 어떻게 있어야 할지 가르치기에 좋은 시편이라 생각됩니다. 이 시편을 통해 나 자신을 다스려 하나님과 함께 화평케 하는 저와 여러분되길 소망합니다. 먼저 1-3절입니다.
1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2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3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시인은 자신의 영혼과 의지가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게 합니다. 1절에서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한다는 것은 세상이 말하는 이방신들이 내 앞에 있고, 그것이 강력하다 아무리 주장할지라도 "시인 자신은 그런 그들 앞에서 하나님께 찬송"할 것을 다짐합니다! 왜냐하면 2절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하셨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의 명성보다 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하나님은 약속하셨고 또 그것을 성취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갑니다. 그런데 동시에 우리가 가져야 하는 것은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보다 하나님은 더 위대하고 초월적이고 전능하시다는 겁니다. 시인은 그런 하나님때문에 3절에서 "내 영혼에 힘이 생기고 나를 강하게 한다"라고 말해줍니다. 4-5절로 이어집니다.
4여호와여 세상의 모든 왕들이 주께 감사할 것은 그들이 주의 입의 말씀을 들음이오며5그들이 여호와의 도를 노래할 것은 여호와의 영광이 크심이니이다
우리는 대자연을 보면 저절로 탄성을 내지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나 북유럽에서 보는 오로라, 일식 등과 같은 큰 자연현상에도 우리는 감탄사를 내뱉죠. 그런데 이 세계의 운영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깨닫게 되는 자는 어떠할까요? 이 인생과 역사에 하나님의 섭리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아는 자는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겠습니까? 오늘 시인은 인류의 모든 권세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며, 하나님을 높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반대로 이런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그의 말씀을 듣지 않으며 그를 높이지 않는다는 것은 스스로 자멸하는 것임을 밝힙니다. 그만큼 시인은 세상을 운영하고 계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자연을 보면 하나님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이 지식들이 주는 깨달음보다 더 명확하게 말해주는 지식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 주의 입의 말씀, 여호와의 도입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깨달을 수 있다고 시인은 말해주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도, 말씀이 대체 무엇입니까?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이 세상이 이렇게 굴러가고 있는 것이고, 그것을 깨닫는 자는 강하게 되고 힘을 얻는 것입니다. 동시에 그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도 바라보고 계십니다. 6절로 이어집니다. "
6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굽어살피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심이니이다"
이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시인은 이런 하나님을 고백함이 자신의 인생에 큰 힘이 되어주기 때문에 이런 고백들로 자기 자신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을 어떤 것으로 인도하고 계십니까? 여러분의 인생이 무엇을 향해 나아가도록 하고 계십니까? 우리 하나님의 섭리,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성령 하나님의 내주가 지금 우리의 인생 가운데 흐르고 있습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믿고 따르십시오. 그 어떤 것보다 강한 힘을 얻고 화평과 평안으로 인생을 인도하실 겁니다. 우리 마지막으로 7-8절을 함께 읽으며, 이 고백이 나의 고백임을 인정하며 이 시간을 마치겠습니다.
7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8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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