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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_F/출애굽기

출 6:28-7:7

by 우루사야 2024. 9. 18.

*행복한 매일묵상
본문. 출 6:28-7:7

오늘 본문은 6장과 7장에 걸쳐있습니다. 
6장 후반부까지 모세는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30 모세가 여호와 앞에서 고하되 
나는 입이 둔한 자이오니 바로가 
어찌 나를 들으리이까

그런데 7장부터는 모세의 이런 모습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모세가 급변했다기
보다는, 본문이 모세의 변화보다 이스라
엘이라는 거국적 사역에 초점을 맞추기때문
입니다. 모세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가지고 대탈출을 이끌게 된 것이죠.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찌어다 
내가 너로 바로에게 신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2 내가 네게 명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보내게 할찌니라

한편으론 여전히 똑같이 변하지 않는 한 
사람이 더 등장합니다. 애굽왕 바로입니다. 
그런데 표현이 의미심장합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을 좌지우지 시키신다는 것이죠. 
이것은 바로를 마음대로 조종하신다는 의미
보다는, 바로의 악한 마음을 그대로 내버려
두시고 은혜를 거둬가셨다는 말입니다.

3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고 나의 
표징과 나의 이적을 애굽 땅에 많이 
행하리라마는
4 바로가 너희를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더하여 여러 큰 재앙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찌라

바로의 강퍅함으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더 끌어 안으십니다. 내군대 내백성이라고 
말이죠. 이과정을 통해서만이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서 신뢰관계
가 형성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5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시매

내 마음은 수많은 가면과 모습을 가지고 있
습니다. 세상 속에서 이 가면들은 때론 불안
이라는 이름으로, 때로는 강퍅함이라는 모
습으로 드러납니다. 하나님이 내 삶에서 일
하실 때를 볼 때만이 나는 진짜 모습으로, 
성숙함을 향해 달려나갈 수 있습니다. 
성부가 여러분의 오장육부와 환경을 지금도
다스리고 계시고, 성자가 여러분의 구원을
드로내고 계시며, 성령이 이 모든 것을 깨닫
도록 조명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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