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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_F/출애굽기

출 7:8-13

by 우루사야 2024. 9. 18.

*행복한 매일묵상
본문. 출 7:8-13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바로 앞에 나설 때에 
여러가지 무기를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모 
모세는 첫번째로 "지팡이 기적"을 일으킵
니다.

너는 아론에게 말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들어서 
바로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된지라(9-10)

파라오(바로) 전시관을 보면 그의 장식에 
코브라 뱀장식이 눈에 띄는 것을 보게 됩니다. 
고대 이집트에게 코브라는 왕권, 통치권, 신성을 
나타냅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이 만
드신 뱀과 애굽의 뱀을 대결시키고자 하셨던 것
이죠. 결과가 어땠을까요?

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부르매 그 애굽 
요술사들도 그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되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11-12)

바로의 곁에 있었던 자들이 모세와 같이 지팡
이를 뱀이 되게끔 합니다. 사실 그것은 진짜
지팡이가 아니라 요술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생명력이 없는 것이 생명이 있게끔 창조력을
보일 수 있는 분은 하나님 한분으로 유일하시
기 때문입니다. 

그 증거로 하나님은 아론의 것이 바로 요술사의
뱀을 삼키게 됩니다. 어찌보면 요술사들의 뱀은
진짜 뱀이었습니다. 아론의 뱀은 지팡이가 뱀이
된 것이었죠. 그런데 누가 이겼습니까? 진짜 뱀
이 아니라 지팡이 뱀이 이겼죠. 하나님은 무얼
말씀하고자 하시는 것입니까? 

유의 영역에서 유한한 것이 움직이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무의 것이 유의 것이 되어
유의 세상을 다스린다는 것은 초자연적인 일입
니다. 그런 점에서 지팡이가 뱀이 되어, 진짜 뱀을
잡아삼킴으로써 "하나님 능력의 위대함"을 보이
고자 하셨던 것이죠. 결과를 보시죠. 

13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하나님은 이전에 모세에게 바로가 결코 한번에 
듣지 않을 것임을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네, 하
나님은 약속한 것을 이뤄내시고, 미리 아신 것
을 말씀하심으로써 시간을 뛰어넘어 성취하시
는 분이심을 드러내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모세와 이스라엘에게 "기적을 
거절하는 강퍅한 바로"를 허락하심으로써 훈련
받을 수 있게끔 하셨던 것이죠. 
여러분. 메마른 땅과 같은 내 마음, 선한 것 하나
없었던 나의 행동, 오로지 높아지는 것만 바라봤
던 나의 목표지점을 돌아봅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
께서는 선하고 착한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온전한 예수님의 사랑이 나의 인생을 통해 전달
되게끔 일하고 계십니다. 강퍅한 세상 앞에서도 
하나님의 성취하심과 전능하심을 믿으며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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