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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이사야서(40-66장)_내 백성을 위로하라

사 59:15b-21

by 우루사야 2024. 7. 15.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졌던 이스라엘 사회를 향한 하나님의 진단이 계속이어지고 있습니다. 15절을 보시죠. "15성실이 없어지므로 악을 떠나는 자가 탈취를 당하는도다" 선과 공의를 향하는 신실한 문화와 제도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때문에 악해지지 않기 위해 성실하게 살아가는 자들이 오히려 손해를 보고 악한 자들로부터 당하는 사회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이렇게 판단하셨죠. 15b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를 살피시고 그 정의가 없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그렇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내면의 선함과 악함입니다. 인간은 결코 내면을 스스로의 힘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16절부터 보시죠. 

16사람이 없음을 보시며 중재자가 없음을 이상히 여기셨으므로 자기 팔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시며 자기의 공의를 스스로 의지하사17공의를 갑옷으로 삼으시며 구원을 자기의 머리에 써서 투구로 삼으시며 보복을 속옷으로 삼으시며 열심을 입어 겉옷으로 삼으시고18그들의 행위대로 갚으시되 그 원수에게 분노하시며 그 원수에게 보응하시며 섬들에게 보복하실 것이라 19서쪽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워하겠고 해 돋는 쪽에서 그의 영광을 두려워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 기운에 몰려 급히 흐르는 강물 같이 오실 것임이로다

이스라엘의 내면을 바꿀 수 있는 의인이 없습니다. 그 누구도 자신의 의로운 인생과 가르침, 언행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이끌 자가 없습니다. 중재자가 없습니다. 아무도 의로운 편에 서서 읜인을 도우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이스라엘 사회를 향해 하나님은 비참함과 놀람과 함께 스스로 개입하시고자 하시는 결단을 내리십니다. 자기의 공의를 스스로 의지하다. 네, 인간이 선해질 수 있는 길은 오로지 하나님이라는 분의 의라는 기준뿐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과 일하심 속에서 의로움을 찾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마치 한 장군을 보내실 것처럼 말씀하십니다. 공의, 구원, 보복, 열심으로 군복을 입히시어 이스라엘 사회를 심판하시고 또 한대로 그대로 되갚아주십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하나님의 종들을 보내오셨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들, 다윗왕과 솔로몬의 지혜, 그리고 마침내 마지막 선지자인 예수 그리스도까지. 그 이후에 예수의 영되신 성령 하나님이 우리 심령 가운데 임하시어 우리에게 스스로의 공의라는 기준을 양심가운데 깨닫게 하십니다. 20절을 보시죠. "
20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야곱의 자손 가운데에서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라" 네. 하나님은 우리가 선해질 수 있는 길을 위해 중재자, 구속자를 보내십니다. 죄악을 떠나려고 몸부림치는 이들에게 그 중재자의 도움이 임합니다. 여러분이 악하게 살면서, 양심에서 일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도외시하면서, 은혜를 받고 싶다는 어불성설로 나아가서는 안됩니다. 내 죄악을 회개하며,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려는 열심과 열정 속에서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21절을 보세요. 

21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하도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입과 말에 임하고자 하십니다. 게다가 하나님은 그것을 위해 "언약"하셨다, 즉 이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미리 계획하시고 우리에게 제시하시며 그렇게 반드시 하시겠다고 약속까지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내면에 임하심으로써 우리의 말이 선해지고, 그 말로 사회가 선해지고, 그 사회가 이방땅에 은혜를 퍼뜨리길 바라시는 정도가 아니라 그렇게 되게 하기 위해서 부단히도 일하셨다는 것이죠. 그것은 지금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약성도들이 그렇게 바랬던 하나님의 임재.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이뤄졌습니다. 성령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우리는 그 어떤 시대의 성도보다도 직접적이고 직관적으로 하나님의 뜻과 힘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뜻과 지혜, 열정, 기쁨으로 가정, 직장, 일상, 교회를 밝혀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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