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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로마서_복음으로 사는 새로운 인생

롬 9:14-18

by 우루사야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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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15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7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

 


 

1. 하나님말씀의 자리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2. 9월 2일 금일 본문은 로마서 9장 14절로부터 18절입니다. 제가 낭독하겠습니다. (낭독)

3. 여러분, 무엇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하죠? 네. 사공이죠. 이 사람 저 사람의 말, 이런 기준 저런 기준 등 많은 의견들은 좋지만 그것들이 하나로 합의가 되지 않으면 배가 가야할 곳은 못가고 엉뚱한 곳에 다다르게 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생각들도 그러합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려면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나에게 이런 부정적 환경을 주신 하나님, 병과 고통을 주신 하나님, 어려운 시간을 겪게 하신 하나님"이라는 "나의 견해, 나의 의견, 나의 주장"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하나님에 대해서 왜곡하고 오해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4.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하나님 그대로의 하나님을 생각해야지 다른 사견이 함께 할 때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라는 배는 산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말해줍니다. 그래서 14절에서 단호하게 이렇게 말합니다. "14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야곱과 에서 중에 야곱을 택하신 하나님을 두고, 과연 누가 하나님이 불의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그대로의 하나님을 생각해야지 거기에 야곱의 입장, 에서의 입장을 끼워넣지 말라는 겁니다. 

5. 그래서 바울은 이번에는 모세와 대화했던 하나님을 등장시킵니다. 15절입니다. "15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가나안 땅으로 가려는데 있어서 모세는 하나님의 확답을 받고 싶었고,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 달라고 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출33:19)라고 하십니다. 죄인 모세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면 죽기에, 하나님은 당신의 "속성"으로 어떤 신인지 알려주겠다고 하신 것이지요. 그러면서 하신 말씀이 "내가 긍휼이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는 말씀이 나온 겁니다.

6. 하나님의 선은 하나님의 기준에서 베풀어질 것이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을 확신하지 못하는 것은 모세의 탓이지, 확신을 주지 못한 것처럼 하나님을 대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 지점에서 똑같이 말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야곱을 택하든 에서를 택하든 그것은 하나님의 선함에서 나온 결정인데, 그것을 가지고 에서는 택하지 않았기때문에 하나님은 불의하다고 할 수 없다는 겁니다. 

7. 우리의 어떠한 노력으로도 하나님의 선함의 결정을 이리저리 바꿀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최고의 지성과 통찰력, 결단, 타이밍, 확신을 가지고 우리의 인생길에 개입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결정을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16절입니다. "16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8. 그 통찰력에는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결정도 포함이 됩니다. 18절입니다. "18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 누군가는 긍휼히 여김을 받고 누군가는 완악한 자가 됩니다. 그 이유와 목적은 17절과 같이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고 밝히십니다. 이에 대해서 긍휼히 여김을 받는 자는 불만이 없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이런 궁금증을 가지게 됩니다. 과연 하나님은 공평하신가? 여기서 위에서 말한 "사공"을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9. 하나님의 긍휼은 그것을 받을 자격이 없는 죄인들에게 베풀어지기에 우리는 따질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강퍅케 하심은 죄인이 본래 가지고 있는 그 죄로 인해 이미 정죄를 받게 될 것을 받는 것 뿐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일꾼비유에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4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15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16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마20:14-16)

10. 하나님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입니다. 그 이해 속에서 우리는 또 우리 자신 그대로를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피조물이었고, 또 하나님을 배반한 죄인일 뿐입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은 선과 인자를 베푸사 우리를 구해주셨습니다. 구해주시는 과정과 정도와 깊이와 생각을 우리의 얕은 생각으로 재단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신비를 가지고 구속사를 이어가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세계를 이끌어가심을 믿으며, 또 나의 구원을 끌고 가고 계심을 믿으며, 장차 하나님의 나라가 반드시 올 것임을 고대하며, 그 하나님을 올바로 알아가며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가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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