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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잠언_하나님을 향하여25

잠 10:6-11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솔로몬은 의와 악을 대조시키면서, 생명을 유지하는 길은 손에 만질 수 있는 부귀함이 아니라 그 부귀함을 가져다주는 "의로움"에 있다고 말해줍니다. 네, 물론 의롭게 사느라 빈곤한 인생들을 우리는 목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단순하고 극단적인 몇 사례로 인한 자극적 우리의 기억입니다. 기독교 국가들의 부귀함에 대해서 많은 사회학자들이 "만인이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라는 인식은 모든 직업에 귀천을 두지 않고 근면성실함에 따라 국가 자체가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해석합니다. 그래서 지난 시간에 의로움은 타인의 것을 빼앗지 않고 자신이 일함으로써 얻은 소득으로 사는 것임을 솔로몬은 말했죠. 오늘은 그 의로움의 또다른 측면을 솔로몬은 말해줍니다. 6-7절입니다... 2023. 6. 26.
잠 10:1-5 오늘도 나의 구원을 위해서 일하고 계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번 한주동안은 잠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10장을 살펴볼텐데요. 우리가 그간 잠언을 살펴봐왔는데,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이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는 대화형식이었습니다.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말하고 권면할 때에, 가장 순수하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관계가 부모와 자식관계 아니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솔로몬은 지혜를 주는데 있어서 부모와 자녀 사이의 대화를 차용해서 말해주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 점에서 여러분,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아버지와 자녀 사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아버지의 말씀으로 받으시는 저와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1절입니다. 1솔로몬의 잠언이라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 2023. 6. 25.
잠 9:1-18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지혜가 세상의 출발 전부터 존재했으며 또 세상을 만들었기에 지혜롭게 살아가야 함을 말씀드렸습니다. 한 나라를 만든 군주가 있다면, 그 군주의 생각에 맞춰서 어울리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현명하듯 우리는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 지혜는 다름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한 것이었습니다. 예수의 나라에 어울리기 위해 겸손함으로 지혜를 구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지혜는 여기서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옵니다. 지혜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고자 합니다. 1-6절입니다. 1지혜가 그의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2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3자기의 여종을 보내어 성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 4어리석.. 2023. 5. 30.
잠 8:22-36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하늘 위에 앉아계시기만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타종교에서의 신은 인간과 격리되어 있거나, 인간과 섞이지 않으려 하거나, 또는 신비의 존재로써 극도의 훈련을 겪어야만 도달할 수 있는 경지로 소개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하나님은 어떻게든 우리와 함께 하고자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함께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 걸맞는 존재로 우리를 창조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하나님의 창조를 보면 성부 하나님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 모두가 함께 역사하시어 세상을 창조하시는 것을 우리는 목격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질서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지혜여인은 창조때에 적극적인 자신의 역할을 말해줍니다. 이것이.. 2023. 5. 29.
잠 8:1-21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간 솔로몬은 지혜라는 여인과 음녀, 악한여인 또는 이방여인, 우매한 여인을 비교하면서 설명해왔습니다. 계속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혜는 "하나님 나라 질서"를 말합니다. 반면에 음녀는 "하나님 없이 사는 자의 무질서함"을 의미합니다. 그런 점에서 8장에 와서 솔로몬은 지혜를 더욱 사람처럼 표현하며 적극적으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7장에서 음녀는 어두컴컴한 곳에서 다가오지만, 지혜로운 여인은 반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1-8절입니다. 1지혜가 부르지 아니하느냐 명철이 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느냐2그가 길 가의 높은 곳과 네거리에 서며3성문 곁과 문 어귀와 여러 출입하는 문에서 불러 이르되4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르며 내가 인자들에게 소리를 높이노라5어리석은 자들.. 2023. 5. 28.
잠 6:1-19 오늘도 우리 구원을 위해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솔로몬은 우리에게 실제 생활에서 일어날 일들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해서 말해주고자 합니다. 그 전까지는 우리의 내면에서 지혜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해서 다뤘다면, 오늘 본문에서는 그 지혜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말해주고자 합니다. 1-5절입니다. 1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2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3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4네 눈을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을 감기게 하지 말고5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 치.. 2023. 5. 24.
잠 6:20-35 오늘도 우리의 구원을 위해 성실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솔로몬은 우리에게 “음녀”에 관해서 지난 본문에서 강조해왔습니다. 우리가 육신적 정절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질서에 참여하고자 할 때에 나타나는 열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 질서에 참여하지 않는 자는 여러가지 생각과 음욕, 탐욕에 불타오르게 되어 있기에 그의 양심과 질서는 불타 없어집니다. 하여 질서없이 이것저것에 마음을 내어주고 몸을 내어주고 자신의 영역을 내어주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나라 질서 안에서의 지혜를 구할 것인지 아니면 질서 밖에서 탐욕에 불타는 인생을 살 것인지에 대해 아비는 절실히 말해줍니다. 20-21절을 보시죠. 20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21그것을 항상 네 마음.. 2023. 5. 23.
잠 5:15-23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하나님 자녀로써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나에게서는 나올 수 없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지혜와 방법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본문에서 음녀로 말할 수 있는 “교만“에 대해서 말해줬다면, 그 다음은 ”정절“을 지킬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단순한 성적인 윤리를 말하는 것일까요? 여러가지 생각을 마구잡이로 내 자신 안에 넣어놓고 분별함 없이 나의 주장과 욕심으로 선택하는 것을 음녀로 해석했듯이, 정절이 있는 지혜로움은 ”질서와 분별력“을 가질 수 있는 덕목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자는 그간 계속 말해온 ”하나님 앞에서의 지혜를 구하는 겸손“ 말.. 2023. 5. 23.
잠 5:1-14 오늘도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지혜의 중요성을 강조해줍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다룬 지혜의 효용성에 비해 굉장히 분위기가 진중해집니다. 1-2절을 보실까요? 1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하며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여서 2근신을 지키며 네 입술로 지식을 지키도록 하라 지혜를 얻는 것에 방점을 찍어왔던 그간의 기조와 사뭇다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지혜에 주의하라고 말합니다. 지혜가 좋은 말만 해주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2절에서는 근신할 것까지 말해줍니다. 절제하고 주의하라는 것이지요. 네, 사실 우리가 지혜가 필요한 것은 우리의 잘됨 보다도, 우리가 넘어지지 않거나 또 거꾸러지지 않기 위해서가 더 유용할 것입니다. 사실 솔로몬에게 가장 지혜가 .. 2023.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