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11전에 사울을 알던 모든 사람들이 사울이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함을 보고 서로 이르되 기스의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고12그 곳의 어떤 사람은 말하여 이르되 그들의 아버지가 누구냐 한지라 그러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되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더라13사울이 예언하기를 마치고 산당으로 가니라
14사울의 숙부가 사울과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디로 갔더냐 사울이 이르되 암나귀들을 찾다가 찾지 못하므로 사무엘에게 갔었나이다 하니15사울의 숙부가 이르되 청하노니 사무엘이 너희에게 이른 말을 내게 말하라 하니라16사울이 그의 숙부에게 말하되 그가 암나귀들을 찾았다고 우리에게 분명히 말하더이다 하고 사무엘이 말하던 나라의 일은 말하지 아니하니라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주님은 오늘도 우리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가고 계십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바쁘고 지칠 때에도, 피곤해 잠들 때에도, 주님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나라를 성실히 만들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꾸준히 더 견고한 나라, 화평한 나라로 만들어가십니다. 물론 하나님의 방법이 아닐찌라도 백성들을 아우르고 타일러서 계속해서 만들어가시는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오늘 우리의 죄와 잘못된 판단 속에서도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로 돌아가며,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향해야 하겠습니다. 본문 10-13절입니다.
10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11전에 사울을 알던 모든 사람들이 사울이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함을 보고 서로 이르되 기스의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고12그 곳의 어떤 사람은 말하여 이르되 그들의 아버지가 누구냐 한지라 그러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되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더라13사울이 예언하기를 마치고 산당으로 가니라
지난 시간에 하나님은 사울이 왕이 될 것에 대한 3가지 징조를 말해주셨습니다. 그것이 다 이뤄지고나니, 사울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은혜를 받은 것이지요. 라헬의 무덤 앞에서 어미의 희생으로 자신의 지파가 세워졌음을 깨달으며 섬김의 나라의 왕이라는 사실, 두 번째로 하나님의 성막에 올려진 진설병을 받게 됨으로써 자신이 하나님이 임명하시는 왕이 될 것임을,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영이 충만히 임해 새사람이 될 것임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다 이뤄지고 3번째 징조가 오늘 본문에서 계속 된 것이지요. 이렇게 하나님의 뜻들을 계속 연달아 알아가고 깨달아가니 사울이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언, 그러니까 "하나님의 뜻을 담대하게 선포"하게 됩니다. 이것을 보고 사람들이 사울에 대해서 논하게 됩니다. 그들이 알았던 것은 베냐민 지파 기스의 키크고 잘생긴 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사울은 하나님이 직접 세우신 섬김의 나라의 왕으로 세워진 새로운 사람이었으니 그들이 사울에 대해서 의아해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지요.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17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 사울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섬김의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에서도 이렇게 담대하게 선언하고 선포하고 예언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예수가 직접 오셨고,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심을 약속받았습니다. 우리가 믿고 하나님의 뜻을 하나하나 알아가면 "새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세속에 속한 자는 결코 말할 수 없고 소망할 수 없고 바랄 수 없는, 새사람이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 14-16절로 이어보겠습니다.
14사울의 숙부가 사울과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디로 갔더냐 사울이 이르되 암나귀들을 찾다가 찾지 못하므로 사무엘에게 갔었나이다 하니15사울의 숙부가 이르되 청하노니 사무엘이 너희에게 이른 말을 내게 말하라 하니라16사울이 그의 숙부에게 말하되 그가 암나귀들을 찾았다고 우리에게 분명히 말하더이다 하고 사무엘이 말하던 나라의 일은 말하지 아니하니라
사울의 가족이 사울과 사환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스라엘의 대표자 사무엘을 만났다고 하니 놀라게 됩니다. 그래서 만나서 무얼하였느냐고 계속 묻지만, 사울은 7일동안 사무엘을 기다리라는 말에 순종하며 아무에게도 자신이 왕이 되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서 하나님의 질서가 세워질 수 있게 사무엘이 지파와 가문대표들을 모아서 왕을 세우는 절차를 가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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