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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사사기_다시 주시는 은혜

삿 15:14-20

by 우루사야 2022. 11. 2.

14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를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그의 팔 위의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그의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15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집어들고 그것으로 천 명을 죽이고

16이르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천 명을 죽였도다 하니라

17그가 말을 마치고 턱뼈를 자기 손에서 내던지고 그 곳을 라맛 레히라 이름하였더라

18삼손이 심히 목이 말라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께서 종의 손을 통하여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의 손에 떨어지겠나이다 하니

19하나님이 레히에서 한 우묵한 곳을 터뜨리시니 거기서 물이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을 엔학고레라 불렀으며 그 샘이 오늘까지 레히에 있더라

20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오늘도 다시 은혜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일상생활에서부터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 삼손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명의 뜻이 있는 순간 순간마다 그를 도우시고 초자연적인 힘을 주십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선한 구속사를 이뤄가십니다. 그 전에 사자를 잡을 때에도 그러셨듯이, 오늘 블레셋인들을 잡기 위해서 하나님은 그에게 역사하십니다. 삼손은 이런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때마다 하나님께로 돌아올 기회를 얻는 것이었습니다. 그럼 오늘 본문이 어떻게 진행될런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4-16절입니다. 

14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를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그의 팔 위의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그의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15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집어들고 그것으로 천 명을 죽이고16이르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천 명을 죽였도다 하니라

동족 유다지파에게 잡혀 밧줄에 매인 채로 블레셋 사람들에게 넘겨진 삼손이었습니다. 그렇게 동족의 손에 원수들에게 넘겨질 때였습니다. 블레셋 인들이 잡혀 온 삼손을 바라보며 환호성을 내지릅니다. 이것이 얼마나 영적원리에서는 말이 안되는 상황입니까? 하나님의 사사로,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다스리라고 보낸 사람이 동족 이스라엘에게 잡혔습니다. 게다가 하나님의 나라를 막고 우상숭배로 가득하게 하려는 이방민족의 손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임하십니다.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자신을 묶고 있는 밧줄을 끊어버립니다. 그리고 삼손은 나귀의 뼈를 가지고 블레셋인들을 심판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죄많은 인생에도 임하셔서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죄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죄로 가득한 나의 삶을 통해서 놀라운 일을 행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구속사는 우리도 모르게 진행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마지막의 날도 그렇게 다가올 것입니다. 바울은 "2주의 날이 에 도둑 같이 이를"(살전5:2a)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눈치채지도 못할 찰나에 구속사는 진행되고 흐르고 마쳐질 것입니다. 어느샌가 나의 인생을 통해서도 그 일에 사용되어질 것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부끄럽고 미련한 일이겠습니까? 가장 중요한 일이 진행되는데, 나도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일어나다니. 그래서 우리는 항상 깨어있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가, 특히 내 인생을 통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바라볼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17-19절입니다.

17그가 말을 마치고 턱뼈를 자기 손에서 내던지고 그 곳을 라맛 레히라 이름하였더라18삼손이 심히 목이 말라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께서 종의 손을 통하여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의 손에 떨어지겠나이다 하니 19하나님이 레히에서 한 우묵한 곳을 터뜨리시니 거기서 물이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이름을 엔학고레라 불렀으며 그 이 오늘까지 레히에 있더라

하나님의 구속사 중 한면을 이뤄나가는 삼손입니다. 그렇게 위대한 일을 했음에도 결국 그도 인간이었습니다. 목마르고 두렵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리하여 삼손이 드디어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여호와여!" 삼손의 이야기가 시작된 이래로 이렇게 삼손이 하나님을 애타게 부르짖는 것이 처음이지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 영혼을 구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이웃을 아낄 때 하나님과 가장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직장에서, 여러분의 가정에서, 여러분의 일상에서 사람을 아끼고 귀하게 여기십시오.

무턱대고 사랑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공의롭게, 정의롭게, 진실과 인내와 사랑과 충성과 온유로 하나님의 천국을 만들어내십시오. 오늘 본문에서 삼손이 마신 샘의 이름이 엔학고레입니다. "부르짖는 자의 샘" 부르짖는 자에게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지혜, 소망, 용기, 인내, 환경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신비로운 힘으로 사랑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하나님과 점점 더 가까워지는 것이지요. 신앙이 좋아지는 것은 하나님과 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타인이 함께 있다는 사실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사사 삼손의 이야기 전반부가 끝납니다. 20절입니다. "20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승리하실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영적상태와 상관없이 여러분의 인생을 귀하게 사용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그것을 알고 또 동참하고 순종하는가 이겠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풍성한 인생을 사실 수 있는 저와 여러분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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