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저편 해 돋는 쪽 곧 아르논 골짜기에서 헤르몬 산까지의 동쪽 온 아라바를 차지하고 그 땅에서 쳐죽인 왕들은 이러하니라
2시혼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이라 그가 다스리던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성읍과 길르앗 절반 곧 암몬 자손의 경계 얍복 강까지이며
3또 동방 아라바 긴네롯 바다까지이며 또 동방 아라바의 바다 곧 염해의 벧여시못으로 통한 길까지와 남쪽으로 비스가 산기슭까지이며
4옥은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거주하던 바산의 왕이라
5그가 다스리던 땅은 헤르몬 산과 살르가와 온 바산과 및 그술 사람과 마아가 사람의 경계까지의 길르앗 절반이니 헤스본 왕 시혼의 경계에 접한 곳이라
6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더라
7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이편 곧 서쪽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에서부터 세일로 올라가는 곳 할락 산까지 쳐서 멸한 그 땅의 왕들은 이러하니라 (그 땅을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지파들에게 구분에 따라 소유로 주었으니
8곧 산지와 평지와 아라바와 경사지와 광야와 네겝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라)
성경은 이제 여호수아의 정복기사를 마칩니다. 그리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어제 땅의 경계들을 살펴봤다면 오늘은 그 땅의 왕들의 목록을 나열하고자 합니다. 1절입니다.
1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저편 해 돋는 쪽 곧 아르논 골짜기에서 헤르몬 산까지의 동쪽 온 아라바를 차지하고 그 땅에서 쳐죽인 왕들은 이러하니라
그 땅의 왕들의 이름을 거론하는 이유에서 하나님의 목적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이 땅의 잘못된 왕들을 벌하셨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의로운 왕을 세우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뜻을 전할 수 있는 그런 왕을 말이죠. 성경은 처은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질서"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 질서에 부합하는 사람이 나타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계속해서 그 사람을 찾으시고 세우시고 번성케 하십니다. 그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고 그 예수를 따르는 신자들이 있게 되는 겁니다. 그 신자 중 하나인 여호수아, 그가 세운 하나님의 나라를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실 24절까지인데 9절부터는 왕들의 이름의 나열인지라, 8절까지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정복목록은 먼저 정복시간순서대로 요단강을 기준으로 동편을 먼저 말하고 그 후에 서편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요단강 동편 땅의 대표적인 2왕을 거론합니다.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왕 옥입니다. 2-5절입니다.
2시혼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이라 그가 다스리던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성읍과 길르앗 절반 곧 암몬 자손의 경계 얍복 강까지이며3또 동방 아라바 긴네롯 바다까지이며 또 동방 아라바의 바다 곧 염해의 벧여시못으로 통한 길까지와 남쪽으로 비스가 산기슭까지이며4옥은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거주하던 바산의 왕이라5그가 다스리던 땅은 헤르몬 산과 살르가와 온 바산과 및 그술 사람과 마아가 사람의 경계까지의 길르앗 절반이니 헤스본 왕 시혼의 경계에 접한 곳이라
우리나라가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영동과 영서지방으로 나누듯이 이스라엘은 요단강을 중심으로 요단동편과 서편을 나누었습니다. 때때론 이편과 저편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어쨌든 이 두 왕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자 했을 때 막아섰던 이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거절하고 대적하려했던 이들이죠. 그래서 신약에서는 이 왕들의 이름을 빌려 적그리스도를 말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가나안 땅을 향했지만, 그 심판을 막아서는 다른 땅의 지역과 그 왕들도 함께 심판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모독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죄라 하셨습니다. 쉽게 말해 성령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거절하거나 거부하는 자는 결코 은혜가 억지로 받을 수 없음을 말씀해주시는 겁니다. 시혼과 옥은 하나님의 길을 인정하고 길을 터드렸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거절하고 거부한 나머지 심판을 받고야 말았습니다. 우리의 죄와 구원의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거절은 곧 심판입니다. 하나님의 길을 인정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결국 헤스본과 바산지역은 이스라엘의 땅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6절입니다. "6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더라" 그리고 본문은 이제 나머지 정복한 왕들을 말해줍니다. 7-8절입니다.
7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이편 곧 서쪽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에서부터 세일로 올라가는 곳 할락 산까지 쳐서 멸한 그 땅의 왕들은 이러하니라 (그 땅을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지파들에게 구분에 따라 소유로 주었으니8곧 산지와 평지와 아라바와 경사지와 광야와 네겝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라)
여섯의 가나안 족속의 땅을 하나님은 약속하셨던대로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셨고, 이에 여호수아는 12지파에게 각각 땅을 나눠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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