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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이사야서(40-66장)_내 백성을 위로하라

사 66:15-24

by 우루사야 2024. 7. 30.

이사야서 마지막본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로하십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종이라는 위대하고 명예로운 자리로 계속해서 불러내시고 마침내 그것을 이뤄내시는 분이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백성을 위로하시고 세우시는 방법입니다. 여러분, 자리가 사람을 만들지 않습니다. 사람이 변하여 그 자리를 알맞게 맞춰가는 것이죠. 교회는 더욱 그러합니다. 하나님께 회개하는 자가 하나님의 종의 자리에 가는 것이지, 하나님의 종으로 사역하다 회개하게 되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 새하늘 새땅을 맞이하면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려주고자 하십니다. 이러한 자리가 마련될텐데 그에 걸맞는 사람이 되라는 말씀이시겠죠. 함께 보시죠. 

15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둘러싸여 강림하시리니 그의 수레들은 회오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여움을 나타내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책망하실 것이라16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모든 혈육에게 심판을 베푸신즉 여호와께 죽임 당할 자가 많으리니17스스로 거룩하게 구별하며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동산에 들어가서 그 가운데에 있는 자를 따라 돼지 고기와 가증한 물건과 쥐를 먹는 자가 다 함께 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과 떨어질 수 없는 사역이 바로 "심판"입니다. 그리고 그 심판은 "죽음"을 맞이하게끔 합니다. 그 죽음이 향하는 대상에 대해 명확하게 우상숭배하는 자들임을 밝히는 오늘 본문입니다. 아무리 유대인이라 하더라도, 그 자리에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선택한 민족이요 종이라 하더라도 회개하지 않으면 그들도 심판받기 마련입니다. 스스로 정결하게 했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노하시는 행태를 가진 자들에게 주어질 것은 망하는 심판밖에는 없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자격없이 없다고 생각했던 비유대인, 이방인들, 선택하지 않았던 민족들이 하나님의 종의 위치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8,21절입니다. 

18내가 그들의 행위와 사상을 아노라 때가 이르면 뭇 나라와 언어가 다른 민족들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21나는 그 가운데에서 택하여 제사장 레위인을 삼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우상숭배했던 유대인들은 심판을 당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방곳곳에서 모은 다른 민족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새하늘 새땅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새예루살렘에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마지막날에만 이뤄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원리는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는 원리입니다. 낮은자가 높아지고, 스스로 높인자가 낮아지는 원리입니다. 자격없는 이들이 저 천국에서 제사장이 됩니다. 자격이 있다고 스스로 생각한 유대인들은 낮아져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죠. 이 원리는 현세 우리교회에서도 이뤄집니다. 낮은 자들이 교회에서 높아지고, 스스로 높아지는 자들은 낮아집니다. 참된 교회는 이 원리로 다스려집니다. 다시 19절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이 자격없는 이들을 모아 어떻게 세계를 운영하십니까?

19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징조를 세워서 그들 가운데에서 도피한 자를 여러 나라 곧 다시스와 뿔과 활을 당기는 룻과 및 두발과 야완과 또 나의 명성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을 보지도 못한 먼 섬들로 보내리니 그들이 나의 영광을 뭇 나라에 전파하리라20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예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여호와의 집에 드림 같이 그들이 너희 모든 형제를 뭇 나라에서 나의 성산 예루살렘으로 말과 수레와 교자와 노새와 낙타에 태워다가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 것이요

하나님이 택한 종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한 이들에게 파송되어 하나님을 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을 알게 된 이들이 유대인들이 절기마다 예루살렘에 모였듯이,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예물을 드리러 옵니다. 17절에서 스스로 정결하게 하여 우상에게 제물을 드렸던 유대인들 대신에 하나님은 이방인들로 하여금 예배를 받으십니다. 네, 하나님의 종으로써 제역할을 하지 못한 이들은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온 종들은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불리우게 됩니다. 22-24절입니다. 그리고 3가지의 일도 항상 있게 될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이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22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둘째,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회복됩니다. "23여호와가 말하노라 매월 초하루와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내 앞에 나아와 예배하리라" 셋째, 하나님과의 관계를 포기하거나 거절한 자들이 심판을 받습니다. "24그들이 나가서 내게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그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모든 혈육에게 가증함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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